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문장 한 줄에 30분 소요.

작성자
Lv.29 고룡생
작성
18.01.07 07:21
조회
309

억지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몸에 배인 듯합니다.


무협 마지막 작품이란 약조에 부담이 된 것이 아니라 정말

마지막 작품이 될 만한 것을 쓰자고 본능이 자극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문장이 정말 잘 보입니다.

보지 못했던 것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두어줄 쓰고 노크북 덮고 다시 TV보고, 아니면 책보고.

그리고 한 두 시간이 있다가 다시 문장이 떠오르면 많은 다섯 줄, 아니면 서너 줄.

더 아니면 한 줄.


억지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써각 있습니다.


<즉 정말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씁니다.>


편안하고 더욱 많은 생각하게 되고....

캐릭터들에게 생명을 심어주기 위하여 저절로 노력하게됐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벌써 4~5권을 썼어야 하는데 이제 겨우....

2권 출발.

솔직하게 연재가 부담됩니다. 시작을 언제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겠습니다. 적어도 10권은 써놓아야 안심할 텐데....

여건상 그러기는 너무 멀고 아마도 이대로라면 3궝에서 4권 집필 중에

연재를 하게 될 것 같은데....


하루에 겨우 한 페이지나 쓰는데 연재가 감당이 될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그래도 이 스타일을 고집 꺾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글을 써왔는데

요즘처럼 글을 써놓고 만족스러운 때가 요즘 뿐입니다. 한 줄을 쓰는데에도

한 권을 완성시킨 듯 기쁩니다.


아무튼 연재하다가 못하면... 그게 제일 걱정인데....

하기 싫은 게 아니라 연재 속도를 집필 속도가 못따라가기 때문입니다.


밤새 안 자고 글을 쓰다가 말다가... 얼마나 쓴 줄 압니까?


2.5페이지.ㅋ


좋은 휴일 되세요~


추신, 걸작이나 나오면 좋겠지만 그건 어림 반 푼아치도 없을 것이고.....ㅋ




Comment ' 12

  • 작성자
    Lv.15 질풍의날개
    작성일
    18.01.07 09:38
    No. 1

    작가님이 고민을 거듭하신 만큼 더 좋은 작품이 나올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고룡생
    작성일
    18.01.07 11:59
    No. 2

    고맙습니다.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빌어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매트라
    작성일
    18.01.07 19:34
    No. 3

    고민 끝에 좋은 글이 나오지요. 날림 글이 아닌 좋은글~~~ 퐛팅하세요. ㅋ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고룡생
    작성일
    18.01.07 19:44
    No. 4

    칭찬을 스스럼없이... 고맙습니다.(꾸벅)

    좋은 작품이 나온다면야 더 바랄 나위가 없죠....
    나올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CS소미
    작성일
    18.01.08 11:13
    No. 5

    연재 중이신 작품을 문피아에서도 응원하겠습니다~!!
    저녁부터는 눈 소식이 있으니 외출하신다면 우산 챙기세요 작가님~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고룡생
    작성일
    18.01.08 12:19
    No. 6

    ㅎㅎ염려... 고맙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부릉다라
    작성일
    18.01.09 16:01
    No. 7

    혼신의 노력이 담긴 집필 방법에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저도 3~4 권 써놓고 연재 시작했습니다만 작가님 글을 보며 겸손해 져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마지막 드립에 빵! 터졌습니다. ㅋ~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9 고룡생
    작성일
    18.01.09 18:09
    No. 8

    그랬나요?ㅋ
    됐다고 한 글도 써놓고 다시 보면 틀린 부분이 분명히 보입니다.
    한국에서도 몇몇 작가들은 자기 글을 백 번은 읽는다고 합니다.(산고의 고통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부릉다라
    작성일
    18.01.09 19:11
    No. 9

    그렇군요. 저도 백번 이야기 어디서 듣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 수십번 수준에 머무르고 있네요. 오타도 드물지만 나오기는 나오더군요. 글 쓰는 작가들의 수고가 정말 만만치가 않음을 체험하는 중입니다. ㅎㅎㅎ. 고룡생 작가님. 늘 건강 잘 챙기세요. 화이팅 입니다.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9 고룡생
    작성일
    18.01.09 21:58
    No. 10

    ㅎㅎ에... 늘 염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찾아보면 있습니다. 왠줄 압니까?
    작가도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한추영
    작성일
    18.01.10 09:42
    No. 11

    그렇게 미리 많이 써놓고 연재 시작들을 하시는 군요. 저도 그래야 한다는 사실은 아는데 늘 빨리 올리고 싶은 조급함 때문에...ㅠㅠ 그래서 제 글이 늘 산으로 올라가는 듯합니다. 미리 써놓은 글을 연재 하기전에 수정은 대략 몇 번이나 하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고룡생
    작성일
    18.01.10 15:19
    No. 12

    본 작가는 끝까지 합니다. 만족할 때까지.
    물론 만족이란 것이 완벽이란 단어와 비슷한 어휘력을 발휘하는 지라....
    그래도 가깝게 가려고 합니다.

    미리 어느 정도 분량을 써놓고 몇 번이되든지
    반복적으로 수정 보왕을 해야합니다.(기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평생을 글과 살아볼 생각이 있으시다면... +15 Personacon 금강 18.04.11 1,110 0
공지 [필독] 결제문제 등의 오류 관련 게시물은 연재한담에 쓸 수 없습니다 Personacon 연담지기 15.07.17 3,465 6
공지 연재한담 이용방법에 대한 공지. +38 Personacon 문피아 14.07.24 17,062 10
공지 연재한담 통합공지(사용법, 연참대전 참가방법 등) +23 Personacon xeed 14.03.11 25,082 0
152993 요청 유료작 연중에 대한 페널티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 NEW Lv.32 shunter 11:03 10 0
152992 홍보 정통 사극 판타지 "귀향" 홍보합니다! NEW Lv.2 글냥입니다 18.07.17 32 0
152991 한담 작품소개에 태그 다는 게 효과있나 모르겠네요. NEW +2 Personacon 김영택 18.07.17 80 0
152990 한담 몰입을 깨고들어가게 만드는 성소 사진 좀... +3 Lv.65 蜀山 18.07.17 139 0
152989 한담 미스터 H님 아프신건가 +2 Lv.45 반선f 18.07.16 138 0
152988 알림 폴라리스님과 운영자님, 그리고 제3자. +6 Lv.12 수로공 18.07.16 149 1
152987 홍보 [일연/현판]"종말의 구원자 아인" 홍보합니다. +1 Lv.27 즐펜 18.07.16 62 1
152986 한담 여전히 완결이 나지 않는다. Personacon 미네나인 18.07.15 172 1
152985 한담 아... 잊었는데 어느 독자가 대표객을..... Lv.29 고룡생 18.07.15 187 2
152984 한담 앞으로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같은 ... Personacon 김영택 18.07.14 302 1
152983 홍보 [일연/무협] 매화랑(梅花郞) 홍보합니다. (제목수정) +2 Lv.9 낭화연 18.07.14 62 1
152982 한담 중간 통보 +5 Lv.33 일민2 18.07.14 231 1
152981 한담 시스템 만들어서는 구멍 못메꾸는 소설만 판치는거... +2 Lv.46 심심포식자 18.07.14 279 1
152980 한담 매일 연재하는 분들은 대단한것 같아요 +11 Lv.7 악추 18.07.14 211 3
152979 한담 오랜만에 외출했더니 덥고 습해서 죽는 줄 알았네요. +4 Personacon 김영택 18.07.13 44 1
152978 한담 소설은 오래 볼수록 볼 수 있는게 줄어드네요. +3 Lv.50 n4727_be.. 18.07.13 180 2
152977 요청 게시판 검색 기능을 만들어줬으면 하겠네요 Lv.38 readr 18.07.13 45 0
152976 한담 연재한담, 강호정담의 유료화를 건의합니다. +2 Lv.24 뇌선雷仙 18.07.13 201 0
152975 한담 원고투고는 똑같은 소설로 두번 가능한가요? +3 Lv.19 모닝나이트 18.07.12 183 0
152974 한담 통찰력이 뛰어난 예의바른 주인공을 찾습니다. +7 Lv.28 카르니보레 18.07.11 225 0
152973 한담 소모적인 감정싸움이 싫어서 글을 지웠습니다. Lv.38 뚱보고양이 18.07.11 191 2
152972 한담 원고투고 게시판과 문피아 +2 Lv.33 일민2 18.07.11 200 1
152971 한담 대체 문피아 소사님 감평이 어땠길래요? +4 Lv.27 청유請誘 18.07.11 355 0
152970 한담 문피아 찾아가는 길 +12 Lv.30 김상준. 18.07.11 321 1
152969 한담 사과가 받고 싶으신 폴라님께 +9 Lv.15 헛소리알람 18.07.11 258 3
152968 한담 그런데 폴라님 왜 자꾸 기록 운운하면서 비밀글 남... +21 Lv.5 검술매니아 18.07.11 261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