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서 현실정치인이 나오는거 어찌 생각들 하시나요?

소설은 기적의 환생이라고 뭐 초반부터 정치 이야기가 들어갈건 알았조~ 그런데 자살하신 그 분이 튀어 나올 줄이야ㅋ

개인적으로 뭐 좋아했던 정치인이지만 마지막엔 참 실망했고 이제 와선 별로 떠올리고 싶지도 않은 그를 소설속에서 보니 참.... 몰입도 확 깨고 다신 보기 싫어지더라고요

아직 까지 소설 돈주고 따라온 내 자신이 짜증 나더라고요.

그리고 좋은 글을 (작가 필력은 준수합니다) 그렇게 망쳐버린 작가도 원마스럽네요ㅋ

[orM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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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점]

저는 개인적으로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대체역사물이라면야...
(사회암같은 정치인이 주인공에의해서 완전 뒤바뀐다거나...하면서 대리만족은 줄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이게 민감한 부분이니까 호불호는 작가님이 담당하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특정 정치인분들을 옹호하는 분들은 스토리의 흐름을 통해서 만족스럽지못하면 실망할수밖에 없으니말이지요.
결론은 저는 개인적으로 나쁘지는 않지만 원만한 흐름을 위해서라면 넣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은합니다

[diekrise]

이정도 글 올릴 정도면 좋은 감정보다는 싫은 감정이 큰거겠죠. 그냥저냥한 기분이 들었다면 정치와 관련된(정치가 포커스인 글이 아닌건 압니다만 어쨌건 주제가)글을 연재한담에 올리지 않았겠죠. 맘에 안들면 거르는게 맞는듯 합니다. 집필은 작가 마음, 구독은 독자 마음입니다. 이런 글은 결과적으로 또 대체적으로 다수에게 이롭지 않아 보입니다.

[깡통오뚜기]

뭐 선작 삭제는 했지만 싱숭생숭 짜증나는 기분인건 뭐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전 왠만하면 글 읽으면 완결까지 따라가는 유형의 독자 입니다. 그리고 작가의 글은 작가 개인의 글이지만 독자의 반응도 한 부분을 차지 한다고 생각하네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게 맞다고들 하지만 아직까지 그 작가를 믿고 구매해 보던 구독자로써 한마디 하고 싶었던건 있습니다.

아쉬운건 필력도 아니고 글 전개도 아닙니다. 현실 정치인을 끌고와 넣어 싫망시킨 부분이죠.

만약 국가 운영 천재 바르고 소신있는 정치인으로 이명박이 나오면 님은 어떠실지 궁금하네요

[김백영]

정치인 얘기 나오면 무조건 거릅니다.

정치에 대한 진지한 사색은 커녕
정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조차 못한 채로

대중매체 이미지에만 기대어
소설 속에서 글을 싸지르는 꼴을 보면
그저 어이가 없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