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그것이 문제로다.

제 글이 10화까지 일명 고구마라는 글이고, 그 다음부터는 아주 살짝 한 번 더 나오고, 그 후론 나름 사이다를 지향하고 있는데요.

조회수도 만족할 만큼 나오긴 하는데,

10화 전까지 보시는 분들은 대부분 안 좋은 댓글들을 달아서요.

작가님들께 문의 드리고 싶은 것은,

독자님들께 미리 10화까지 고구마라고 알리는 게 좋을까요? 아님, 안 하는 게 좋을까요?

요즘 최대의 고민입니다.

작가님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카춘]

혼자만의 고민으로 남으려나ㅠㅠ

[해피바쿤]

작가는 글로만 말하고 생각과 의사를 드러내야 합니다.
99%까지요.
종이책, 원고지에 글을 쓴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면 작가의 말이나 댓글... 다 필요없게 되죠. 저도 지나고 나서야 절감한 일이라 적습니다.
고구마든 사이다든... 개연성이 있고 재미있으면 됩니다. 건필하세요!

[카춘]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되네요.

[가상화폐]

쓰고 싶은 걸 쓰셔야겠지만.
고구마도 고구마 나름인데.
전... 고구마 같은 곳은 최대한 축약하려고 노력해요.
그래도 초반 10화까지가 워낙 중요하다 보니.
이곳 문피아 연재란을 보면요.
근데 중요한 건, 그냥 열심히 쓰는 것 같아요.
고구마든 사이다든 성실히 쓰면 보는 사람은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