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0

  • 작성자
    Lv.6 월클
    작성일
    18.09.14 23:20
    No. 1

    저는 이번 연참에서 처음 글을 올리는 신입인데요. 인물이 한국인이면 저는 모티브없이 제 맘대로 잘 짖습니다. 사실 저만의 세계관 인물을 만들고 싶기도 하고요.
    외국인일 경우 제가 외국인 친구도 없고, 외국에 나가본적도 없어서... 아무래도 제가 좋아하는 축구선수로 모티브를 만들거나 외국 유명연예인들 이름을 본따기도 합니다. 아니면 흔하디 흔한 영어 이름이거나요.
    그래도 뭐 잠깐 넘어가는 인물로 실제 사람의 모티브를 따는 거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인물. 그것도 주연이나 조연급의 인물을 그렇게 양산한다면... 조금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47 미떼핫초코
    작성일
    18.09.14 23:27
    No. 2

    신입 작가분들을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 월클
    작성일
    18.09.14 23:29
    No. 3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저 같은 새내기는 한마디에 응원만으로 10화는 뚝딱 쓸 수 있습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8.09.14 23:37
    No. 4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47 미떼핫초코
    작성일
    18.09.14 23:43
    No. 5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Personacon 드림우드
    작성일
    18.09.15 01:43
    No. 6

    양산형 판타지 시장을 거쳤던, 소위 겨념없는 행동이 맞습니다.

    작가라면, 모름지기 실존 인물, 지명, 사건 모든 것을 총망라 후.

    스스로의 세계관을 구축하여, 캐릭터에 새생명을 불어넣는게 맞죠.

    향후, 이러한 지적 참고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수렴하겠습니다.

    ps 사실, 저도 많이 불편했습니다.

    이런 불편의 특성은 독서 경험이 얉을수록 없더군요.

    헌데, 보통 10년 이상 정도씩 되면, 기존 이미지와 겹치는게 너무 싫어지다고 다들 그래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47 미떼핫초코
    작성일
    18.09.15 03:12
    No. 7

    같은 생각을 하셨군요. 제 의견을 참고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더 아쉬운 점은 좋은 필력으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가분들 중에서도 이런 분들이 꽤 있다는 점이네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김하루
    작성일
    18.09.19 04:56
    No. 8

    저도 작가고 현대물은 아니라서 기존인물을 갖다가 쓴적은 없지만...
    저도 작가이기 전에 독자이기도하지요.. ㅎㅎ
    저는 보통 다른 글들 읽다가 연상 되는 인물이 나오면 오히려 반갑고 이런류의 캐릭터구나 하고 더 몰입되고 좋더라구요?
    웹툰보다가도 유명인 닮은 캐릭터들이 종종 나오던데... 저는 갠적으로 좋았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62 수로공
    작성일
    18.09.21 16:14
    No. 9

    개인적인 생각으로 극중 인물들의 특색을 설명하려면 굉장히 많은 지면과 분량 등을 할애해야 합니다.
    독자들께서도 그 인물들을 모두 인지하여야 하기 때문에 지난한 시간이 나올 수 있습니다.
    기존의 인물을 따와 사용하며 조작된 이름으로 그것을 느끼게 할 경우 그런 요소들이 모조리 사라지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필력이 좋은 작가분들의 경우 하나하나의 케릭터에 생명을 불어넣고 독자에게 각인을 시키실 수도 있겠으나, 많은 케릭터가 등장하는 스포츠물 등에서 각 유닛 하나하나를 따로 설명하고 각인시키기란 매우 어려운 일일 뿐더러 그것을 읽는 독자분들께서도 괴로워하는 일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가상의 인물로 작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혹은 스토리의 맥이 되는 인물이라면 설명이나 진행 방식으로 차분하게 인식을 시킬 수도 있겠으나.
    잠깐 나왔다가 사라지는 인물들 혹은 자주 출현을 하지만 누구나 알 수 있는 특색을 가진 인물을 계속 만들어서 소개하는 것은 서로에게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독자였을 때 분명히 미떼핫초코님처럼 생각을 했었음에도.
    제가 직접 스포츠물을 쓰게 되니 같은 행위를 하고 있었다는 게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기존의 있던 인물들로 현실과 소설의 접점을 이용하고 싶었었던 것 같습니다.
    소설 속의 하나의 세계를 만들고 완전히 다른 세계의 내용으로 독자분들께 어필할 자신이, 필력이 없어서 나온 행위이기도 할 것입니다.
    야구를 싫어하는데 야구물을 본다든지, 축구를 싫어하는데 축구물을 본다든지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 것 같습니다.
    헌데, 해당 스포츠에서 완성된 혹은 특징이나 각별한 존재들을 완전히 무시하고 새로운 세계로 접근하여 독자들의 눈높이를 맞춘다....
    정말 A급 이상의 작가님들이 아니고서는 힘든 접근이 아닐까 합니다.
    변명이라면 변명일 수도 있으나 이런 관점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 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도 한 명의 작가 지망생으로 말씀하신 내용을 심도있게 고민하여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죽복
    작성일
    18.09.27 10:07
    No. 10

    저도 15년 이상 읽은 독자지만 본문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일단 저같은경우는 대현 오성 이런정도는 문맥등을 통해 대략 유추가 가능한데 조금만 이름이 바뀌어도 쉽사리 파악되지않는경우도 있구요
    전체적인 상징적인 부분을 쉽게 이해할수가있습니다.
    소설을 많이 읽다보면 식상해질수밖에 없지않나 생각되는데
    대중과 상업적인 부분을 고려해 의도했다면 작가의 방향이 나쁘다고 비난하기에는 무리라고 봅니다.
    무리라는 단어가 너무 큰 의미를 포함하기 자세한건 생략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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