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인과 지구인이 공존하는 소설 있나요?

최근에 저거노트를 읽었는데 설정이 흥미롭더군요.

예전에 "귀환자 강태성"이나 "이계의 후예"에서 간략하게 이계인과 지구인이 공존하는 내용을 다뤘을 때는 그에관한 분량도 적고 '그렇다면 어떨까?'에 대한 고민을 한 흔적도 없어보여서 그냥 넘어갔는데요. 저거노트에서는 지구인의 삶에 끼어든 이계인의 삶을 나름 심도있게 생각해본 흔적이 보야서 급 관심이 가네요.

기출판된 소설 중에 이계인이랑 지구인이랑 같이 살면서 벌어지는 소설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일반 판타지물처럼, 이계인 한명이 지구에서 환생하거나, 지구인 한명이 이계에서 환생해서 사회를 떡주무르는 내용 말고, 이계 사회 집단과 지구사회 집잔이 얽히는 이야기요.

[기갑공]

이계인은 아니지만, 인간이 아닌데 인간틈에 섞여 살기를 선택한
어떤 생물의 이야기를 잘 묘사한 소설을 하나 알고있어요.

문피아 '인간' 입니다.

[겨울에핀꽃]

정보 감사합니다.

[창조소설러]

어라... 제 소설이 그런 소설입니다.
이계인이 1919년 지구로 넘어와 지구의 역사가 바뀐 가상 세계를 그리고 있습니다.
마법의 카이샤 제국, 무공의 천하맹, 과학의 기존 지구인들이 세운 통합정부까지. 3개의 국가가 패권을 놓고 치열하게 전쟁을 벌이길 100년 후.
2019년의 새로운 역사에서 김독립이란 이가 펼치는 모험담을 그리고 있습니다.
혹여 흥미가 있으시다면 한 번 찾아와주셔도 됩니다.^^

[겨울에핀꽃]

정보 고맙습니다. 지금 읽으러 갑니다.

[OneDrago..]

음.....조심스럽게 제소설 추천드립니다. ㅋㅋㅋㅋ
주인공이 이계 떨어진건데 떡주무르듯이 사회를 주무르기보다 어떻게든 그곳에서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