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7

  • 작성자
    Lv.20 짐승송
    작성일
    16.12.16 19:40
    No. 1

    트렌드 맞습니다.
    제목에서 흔히 말하는 어그로를 끌지 못하면 사람들이 관심을 주지 않게 되었지요.

    이게 비단 우리나라 소설 뿐만 아니라, 일본의 라이트노벨 시장에서도 일어나는 현상 중 하나인데, 한 때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라는 라이트 노벨이 엄청나게 흥하던 시절, 너도 나도 엄청나게 긴 장문형 제목을 가진 작품들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내렸죠.
    일본의 라이트노벨 시장은 우리나라 웹소설계 보다 경쟁이 치열해서 내용이랑 관련 없이, 제목에서 관심을 끌지 못하고, 일러스트로 구매의욕을 부추기지 못하면 바로 사장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 되었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걸까?' 등 모두 어그로성이 강한 제목과는 다르게 완성도가 뛰어난 수작이거나 왕도적인 판타지 작품이지만, 업계의 사정으로 제목을 이렇게 지어 놓았죠.

    유치한 제목으로 시선을 모으는 트렌드는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받아들여야지 않나 싶습니다.

    찬성: 6 | 반대: 1

  • 작성자
    Lv.15 듀얼won
    작성일
    16.12.16 21:33
    No. 2

    그런 면에서 저는 좀 올드스쿨인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런데 앞으로도 제 방식의 제목을 고수할 것 같기는 합니다.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24 애아빵
    작성일
    16.12.16 23:03
    No. 3

    막상 글을 쓰려니, 그런 부분을 고려하게 되더라고요.^^;
    제목을 정할 때, 저도 단단한 님과 똑같은 생각을 했거든요.
    요즘은 이게 트랜드구나 하고요.ㅎㅎ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6.12.17 00:42
    No. 4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니 찬성하는 사람도 있어야겠죠!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97 트와일라잇
    작성일
    16.12.19 14:42
    No. 5

    적어도 현재 연재되고 있는 작품 제목 비슷하게 따라해서 이득보려고 하는짓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가뜩이나 자극적인 제목을 베껴서 내놓으니 손발이 오그라들어 떨어져나갈거같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채이서
    작성일
    16.12.19 17:14
    No. 6

    그래도 그런 제목의 작품은 구십칠프로의 확률로 유치하죠.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홍단룡
    작성일
    16.12.19 20:14
    No. 7

    전 요즘 제목들을 좋아합니다. 영어 제목보다는 알아보기 편하잖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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