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3연참이 안타까워 한담

한담게가 한산하다보니 홍보규정을 어기는 게시물이 있어 그냥 아무말이나 쓰고 갑니다.

요즘 전작에 대한 반성 및 트렌드조사 겸, 문피아 인기작들을 탐독중입니다.

데스나이트였던 아저씨와 망겜의 성기사 야만전사 이렇게 읽고 있고 많은 참고가 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손이 근질근질한걸 참느라 고생이네요. 플롯이니 캐릭터니 세세한 설정 세우는걸 귀찮아하다가 설정요류에 빠저 망하는 타입이라 다음부턴 적어도 캐릭터 나 플롯먼저 확실히 구축해놓고 쓰기 시작하자고 다짐했거든요.

원래는 반응보다 쓰고싶은걸 즉흥적으로 쓰자는 주의긴 했지만 역시 사람인지라 조회수를 신경 안쓸수가 없다는 걸 깨달은 뒤로는 소재역시 대중적인 것이 무엇일까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차기작 소재로 10대 소년 주인공의 성장물 모험물을 구상하고 있는데, 세계관은 판타지와 스팀펑크 짬뽕으로 하면 재밌겠다 싶고, 스토리톤은 조금 다크하게 가져갈까 합니다. 상태창이니 레벨시스템이니 하는건 인기있는 소재긴해도 제역량상 못쓸거 같고, 그냥 제가 생각하는 것 중 최악의 망스킬(아직 못정함) 하나 던져주고 근성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는건 어떨까 하는데

소재로 괜찮을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참고할만한 비슷한 작품이 있다면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다른 아마 작가님들 연참대전에서 좋은 성과있딜 바랍니다.

[[탈퇴계정]]

다크한 스팀펑크부터 이 동네에서 조회수 올리기 힘들어 보이는데요?;;
자기 만족으로 연재라면 상관없겠지만 조회수를 노리신다면 힘들지 않을까요.
문피아는 사이다패스님들 못 만족시키면 힘들잖아요.

[단조강철]

윽 역시 대중과 저의 취향 사이에 분명한 괴리가 있군요. 아무튼 의견 감사합니다

[외계인K]

이렇게 모르던 걸 또 알아가네요. 감사합니다.

[lackhole]

스팀펑크면 드워프인데 인기없진 않죠;; 스토리 전개와 필력이 중요하지

[공달]

오, 10대소년 성장 모험물. 저와 같네요ㅎㅎ 심지어 스팀펑크라니 보고싶습니다. 이따 연재하시고 제목 알려주시면 챙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