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6

  • 작성자
    Lv.8 양원
    작성일
    12.07.21 21:45
    No. 1

    음... 단축번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7.21 21:46
    No. 2

    기합 때문으로 알고 있어요. 실제로 검도장에 가면 기술명을 큰 소리로 복창합니다. 태권도 같은 경우에는 따로 기합이 있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어미시상에
    작성일
    12.07.21 21:46
    No. 3

    자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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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liecryin..
    작성일
    12.07.21 21:46
    No. 4

    날도 더운데 말이죠...

    그건 그렇고, 소드 아트 온라인 2화 재밌네 -ㅅ-

    아 볼수록 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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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환장부르스
    작성일
    12.07.21 21:46
    No. 5

    전투씬 묘사 할줄 모르는 작가(?)들이 간단하게 전투씬을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주인공들이 열심히 외치는 것이죠.

    천라지망이라도 뚫고 지나가려면 얼마나 입아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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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콩자
    작성일
    12.07.21 21:47
    No. 6

    이건 백번 말하는 것보다 직접 경험해보는게 더 확실합니다.
    그냥 써보세요. 그러면 저절로 "아... 초식명이나 기술명은 조흔 것이여!"라고 외치게 되실겁니다. 큭큭큭큭...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6 liecryin..
    작성일
    12.07.21 21:49
    No. 7

    아...! 그러고 보니,

    태산압정 이나 황소천군(맞나?) 이런건 충분히 외칠만 한듯도...

    기술이름 듣고, 상대방이,

    헉! 얼마나 대단한기술이길래 초식명이 저모양이지...!

    라고 놀라지만 실은 단순한 내려찍기...

    이런용도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녀르미
    작성일
    12.07.21 21:49
    No. 8

    무협영화나 만화에서 기술명을 외치는 것은 기합을 내지르는 의미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그것을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지금 얘가 하는 동작이 무엇이다 라고 알려주기 위함이라고 얼핏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동작만 하면 저게 무슨 무공인지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거의 알 수가 없으니 알려 주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판무(무판)소설에서 기술명을 외치는 것도 미리 설정해둔 무공동작과 무공명칭을 매칭시켜 보여줌으로써 그때그때 묘사를 좀더 간결하게 하면서도 독자들에게 지금 어떤 무공을 시전하고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기 위한 장치라고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liecryin..
    작성일
    12.07.21 21:51
    No. 9

    으음, 편한거군요! 그런데 차라리 따로 표기하는 방법도 있지 않나요? 어떤 작가분이 그렇게 한것 같은데, 예를 들면..

    "합!"

    XX수 제 X장
    XXXXX권

    이런식으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liecryin..
    작성일
    12.07.21 21:53
    No. 10

    흠, 한마디로 보여주기 위한 장치라는 거군요.
    ...사실 저도 익숙해지긴 했는데, 조............금 불편해서...
    아하하하하
    그래서 지금은 무협을 안보고있지 말입니다.

    하긴, 대선배님들도 별말씀 안하시고 보는데, 저도 그려려니 하고 봐야겠습니다...

    끗!(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녀르미
    작성일
    12.07.21 21:54
    No. 11

    얼마 전에 생사결이라는 고전 무협 영화를 보았는데요. 기술명을 전혀 외치지 않더라구요. 물론 너무나 멋진 대결장면에 넋을 놓고 보고 말았지만 말이죠. (크, 태종대에서 찍었다는 마지막 결투장면은 그야말로 압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뒤에 본 풍운결이라는 만화에서도 기술 명을 외치지 않았는데, 보는 내내 너무 밋밋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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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liecryin..
    작성일
    12.07.21 21:59
    No. 12

    결론: 기술명이 없으면 밋밋하다!

    결과: 기술명 없이 쓰려면, 필력이 되야한다!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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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양원
    작성일
    12.07.21 22:04
    No. 13

    필력이 어느정도 된다는 전제 하에서, 캐릭터의 무공과 생명력 수준이 현실에 가까워서 내리찍는 검을 받아치는 장면만으로도 생명이 오간다면 그 정도 서술로도 박진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어떤 경지에 이른 캐릭터들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자연히 복잡한 서술을 필요로 하는 무공들이 등장하고 기술명이 필요하고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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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환장부르스
    작성일
    12.07.21 22:05
    No. 14

    UFC 선수들의 움직임만 봐도 엄청나게 빠릅니다.
    강호인들은 더 빠르죠. 사람의 눈에 잔상을 남길 정도로 움직이기도 하니...
    게다가 UFC 선수들 처럼 합을 겨루는게 드문 드문 하는게 아니라 쉴새 없이 겨루죠. 그 사이에서 초식명을 입으로 외치려면 기초 심법 익히기 전에 말 빠르게 하는 신공부터 십이성 대성을 해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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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양원
    작성일
    12.07.21 22:05
    No. 15

    투검님 말씀을 보니 어릴적 읽은 붉은매라는 만화가 생각나네요, 재미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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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liecryin..
    작성일
    12.07.21 22:09
    No. 16

    이거시 논픽션과 픽션의 괴리...
    여기서 다시한번 '재밌으면 모든게 용서된다'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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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녀르미
    작성일
    12.07.21 22:10
    No. 17

    예들 들어, 주인공이 평소 애용하는 기술인 플레임 스트라이크라는 기술이 있다고 가정하구요.

    주인공이 평소에 자주 쓰던 기술이니 만큼, 그것을 수련하는 장면이라든가, 처음 한두 번은 이런 묘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그대로 적 B에게 달려가면서 사람 키 높이 정도로 뛰어올랐다. 그렇게 허공으로 뛰어 오른 주인공이 머리위로 치켜든 커다란 양손검에서는 주인공이 한껏 밀어 넣은 마나가 불꽃으로 화해 화염이 일렁이고 있었다.
    "플레임 스트라이크!"
    "크아아악!"
    단말마의 비명을 끝으로 적 B는 머리부터 사타구니까지 수직으로 쪼개져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그 다음부터는 "플레임스트라이크!" 한 번 외쳐주면 앞서의 장면이 연상이 되겠죠. 같은 묘사를 계속 반복하면 독자분들께서도 질려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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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liecryin..
    작성일
    12.07.21 22:14
    No. 18

    호오... 그런데, 그렇다면 단순히 그다음에

    주인공은 플레임 스트라이크로 적을 베어버렸다.

    로 치환해도 되지 않을까요?

    어떨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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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1 22:21
    No. 19

    굳이 플레임스트라이크아 크아악을 쓸 필요가 있을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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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무한반사
    작성일
    12.07.21 22:22
    No. 20

    공대 나오신분들이 글을 쓰니까 그런겁니다.
    함수정의나 스크립트 혹은 클래스를 만들어두고 불러와서 사용하는...
    문과에서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벌어지네요.
    자 콜로세움의 문을 열어봅니다.
    많이 더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유제하
    작성일
    12.07.21 22:32
    No. 21

    저는 기술명을 외치는 소설보다 안 외치는 소설을 더 많이 봐서 조금 매치가 잘 안되는 듯한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1 22:33
    No. 22

    어린비님의 뇌정풍운에서는
    -----------------------------
    본래 초식의 이름은 단순한 명칭이 아닌 진언(眞言)의 성격이 강했다. 초식의 이름을 말함으로써 자신의 내력을 끌어내어 삼라만상의 힘에 더하는 것이다.
    -------------------------------

    설득력 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liecryin..
    작성일
    12.07.21 22:34
    No. 23

    무한반사님// 이건 싸우는 것이 아니에요... 건전한 대화입니다.
    여러모로 스킬/기술명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는...대화의 장이란 말입니다!
    랄까, 여기서 그만하도록 할까요? ㅅ_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무한반사
    작성일
    12.07.21 22:38
    No. 24

    그냥 안주없이 막걸리를 먹다보니 뭔가 씹을게 필요했어요. 문과생과 이과생의 해묵은 논쟁을 들고 나오면 싸움이 벌어질줄 알았음...
    죄송합니다.
    싸움이 벌어지는 종교문제는 금지라지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꿈에다름
    작성일
    12.07.21 22:47
    No. 25

    왜치다 x

    외치다 o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7.21 22:56
    No. 26

    횡소천군 일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1 22:56
    No. 27

    최고의 초절정 스킬: 딜리트 노벨!
    효과: 소설을 삭제시킨다. 소설에 사는 모든 존재가 소멸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무한반사
    작성일
    12.07.21 22:59
    No. 28

    야힌샤님 그보다 더한 스킬도 실제로 있었습니다




    !
    광역 삭제 스킬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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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7.21 23:01
    No. 29

    운석 낙하는 어떨까요?
    대충 투드가 쓸 정도의 운석 낙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디
    작성일
    12.07.21 23:53
    No. 30

    이미지트레이닝 같은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SbarH
    작성일
    12.07.22 00:44
    No. 31

    기술명...있으면 작가도 편하고 독자도 편하죠. 비뢰도처럼
    "합"
    기술명
    으로 글을쓸때 써볼까 싶은데 기술명 자체를 잘 못짓겠다는 ㅠㅠ

    근데 만화는 기술명외치는거 인정해줘야한다고봅니다
    소설은 필력으로 커버되는데 만화는 그게 안된는듯..
    기술명 안외치면 엄청 밋밋하고 박진감도없고..
    만화는 기술명외쳐야되요 넵...
    비록 초당 으로 따져야하는 공방이 오갈지라도 기술명은!
    ...입에 대체 뭘 달아둔걸까...그런의미에서 드래곤볼은 주먹질중엔 현실적이네요 원피스나 나루토등은 안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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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겜스톨
    작성일
    12.07.22 01:21
    No. 32

    영화에서 초식명 외치는 거나, 소설에서 초식명 외치는 거나 전부 보는 사람들 보라고 그런거죠.

    만약 초식명을 외치지 않고 그냥 무공을 펼치는 것은 마이클 잭슨이 빌리진을 부를 때 아무런 움직임 없이 춤을 추지 않고 제자리에 서서 부르는 것과 같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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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그윽한달
    작성일
    12.07.22 02:42
    No. 33

    무협 저변에 깔린 기본 설정중 하나.
    기운을 '대량'(소량일 경우 열어도 됨)으로 움직이고 있는 와중에 입을 여는것은 기운의 분산을 초래, 주화입마의 지름길. 인데

    (대표적으로 내공대결중에 우리의 주인공님께서 뭐라 말을 하면 모두가 놀라죠. 헐 저 내공대결중에 말을 하다니 얼마나 내력이 많길래!! 거리는데...)

    결투와중에 막 막 초식명을 말합니다.

    개인적으로 수련시에는 초식명 말하는것, 대련시에 말하는 것은 이해합니다.
    수련시 이해한다는 것은 초식명을 외치는 것 자체로 하나의(판타지쪽 마법 설정을 좀 빌려오자면) 이미지화에 도움이되고 (초식명은 대부분 그 행동의 형태를 뛰는것이 대부분) 그것 자체만으로 내력의 운용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내력을 움직이는것은 주로 의지로 표현하는것이 대부분이니...)

    확실히 신기하죠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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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2 19:02
    No. 34

    니가 죽게되는 스킬이름을 가르켜줄태니 염라대왕에게 무슨 스킬에 맞아 죽었는지 말해라!

    라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근대 왜 보법 쓸때는 안 외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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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3 流寧
    작성일
    12.07.22 21:57
    No. 35

    뭐랄까, 판타지의 마법사가 마법을 사용할 때 시동어를쓰잖아요? 그게 무협에 스며든게 아닐까요?

    대게 판타지에선 보편적으로 마법을 시동어/주문(+시동어)/수인(+시동어) 세가지로 나누잖아요. 그리고 무협중에 도술같은게 나오는것도 보통 주문과 해당 명칭을 외치는데 양쪽 다 시동어개념이 나오니 합쳐져서 부적이나 굿같은게 아닌 검같은 것에도 보편화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근데 재밌는건 검기나 검강이 순풍순풍 나오는곳은 대부분 검법이나 초식을 샤우팅하는데 반해, 장문인정도나 검기를 쓴다던가 좀 전체적으로 검기같은것이 흔하지않은 소설들은 '~~검법(초식)을 전개했다' 정도로쓰이죠.귀혼환령검같이..

    또하나, 검강이 스T워즈의 광선검이나 건X의 빔샤벨정도로 흔한 소설에선 막 1초에 수번씩 공방이 오가는데 "아수라파천무!!!!!!!!"라고 말 할 시간은 상대가 배려해준다는 사실.. 그래도 막 "유성검 2장 5초식 낙화만발!!"같이 길-게 말하는 소설은 별로 없다는 것에 안도(?)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3 21:06
    No. 36

    아 그건 말이죠 원래 실전이 아닌 비무에서만 서로 초식명 외쳐가면서하는 게 정석인데 그저 판무 몇개 읽고 나도 써봐야지하는 허접한 작가들이 원래 그런 줄 알고 줄창써대다보니 원래 그런 것 처럼 돼버렸죠... 그런 허접한 작가들이 워낙 대세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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