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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도 그런 생각은 참 자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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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저는 그런 소설을 읽기를 원하지만...
현실은 그런 소설에서 죽이면 주인공이 멘붕해서 엄청쎄지고 그러던데.. 그런거 싫고 그냥 무난한 스토리로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히로인을 버린다거나 직접 죽인다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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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히로인이 멘붕이어도 좋으니
뒷처리도 히로인이좀 해줫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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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인공이 쩔쩔매다가 나중에 쩔쩔매게 하는 그런걸 보고싶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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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면 다용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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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풍한월님께서 진리를 말씀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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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저런 여자가 현실에 존재한다면 난 무슨 기분이 들까.
라는 느낌으로 판단을 해서 그런지....

처음부터 끝까지 민폐로 일관성을 보이는 히로인은 전혀 매력을 못느껴요. 처음엔 민폐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성장한다던지 해야지요.

간단하게....
"멋진 히로인이 행복해지는 전개를 좋아합니다."

민폐히로인도 죽이면 그건 그것대로 페이지 의외로 많이 차지하니까.
유야무야 그냥 공기로 만들다가, 한두줄로 퇴출시키는 것을 좋아합니다.

민폐히로인이 주인공의 약점과 인간성을 드러내는 장치가 되는 것보다
차라리 상대편이 주인공 못지 않게 뛰어난 소설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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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 주인공이랑 동급까진 아니어도 어느정도 따라가는 수준은 되야 재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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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짓하는건 히로인이 할짓이 아님 ㅇ_ㅇ
히로인의 역할은 그저단지다만 주인공을 도와주면서
아기자기한 소소한 재미를 주는것 ㅇ_ㅇ..

그외 나오는 뻘짓하는 여자 조!연! 들은 그냥..
몇편뒤에 슬그머니.. 저세상 보내주는 센스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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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이면 히로인답게 굴면 괜찮은데 주인공집단에 껴서 민폐나 끼치고 뒷수습은 내팽겨치고 진상피우는거보면 제가 다 속이 터질때가 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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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히로인이 미친듯 강한 글이 좋아요 ㅎㅎ 주인공보다 강해서 누나~ 하고 앵기는(?) 쿨럭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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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저같은 경우는 글을 하나의 정신세계로 생각하고 사람 죽는 걸 그다지 싫어하는 지라. 악역 외에는 잘 없애지 않네요.
아, 슬픈 것 초래할 때 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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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민폐짓은 참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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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니시오씨가 아마 히로인 죽이는 걸로 유명하죠?

그정도까지 바라는건(아니 그보다 개념찬 히로인 죽이지 말라고요ㅠㅠㅠ)
아니지만 민폐히로인은 죽는것도 재밌긴할것 같네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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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이 민폐 짓하고 주인공이 쩔쩔 매면 나 같은 경우엔....
'늬들 참 재밌게 논다....' 라는 생각이나 '늬들 참 귀엽게 논다....' 라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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