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에 거의 27, 8년 동안 글을 쓰면서도 인터넷을 떠나지 않는다.
물론 글을 쓸 때는 조용한 것이 좋아서 그 어느 누구의 도움도 같이 쓰는
사람도 없이 홀로 외로이 투쟁한다.
그러면서도 이 나이가 되도록 인터넷을 떠나지 않고 머무는 것은
소통을 하기 위해서이다.
소통은 모두를 즐겁게 하고 작가들에게는 어느 정도의 흐름을 알게 해준다.
전 다른 글을 <일체> 보지 않습니다. 골드 3천 얼마 받아 놓은 거 그대로입니다.
전 글은 책으로 읽고 고전과 문학을 선호하죠.
산책 갈 때는 단 10분을 읽더라도 책을 들고 나갑니다. 버릇이죠^^
소통은 중요합니다. 하나 글에 대해서는 저만의 방식을 선호합니다.
독자들이 원하는 흐름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좋은 반응도
있을 테고 유료로 한다면 도움도 되겠지만 <작가의 색깔)은 사라지죠.
그건 아주 위험합니다. 나중에 자신이 뭘 쓰는지 뭘하고 있는 모르게 되죠.
제 소통의 창구는 댓글인데... 요즘은 아주 없죠. 무료일 때는 많았는데...
아무튼 지금도 소통을 하기 위하여 여기, 인터넷에서 글을 쓰고 있는
3류 아날로그 작가 고룡생입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이제 점점 추워지겠죠. 그런데 예전과는 다르더군요.
방송에서 애들이 나와서(기상캐스터) 엄청 추워진다고 하면서 호들갑을
떠는데 전 그런 말 안 믿습니다. 한 두 번은 속은 게 아니라서....
그래서 직접 창을 열고 손으로 얼굴로 확인한 연후에 옷을 적당히 입습니다.
그리고 옛날 2, 30년 전의 영하 5도하고 지금의 영하 5도하고는 틀림니다.
그때는 매연도 없고 공기 오염도 덜 되고 하여 정말 추웠는데 지금은 모든 것이
예전만 못하죠. 그래서 냉기가 가로막혀서 별로 춥지 않답니다. 서글퍼죠.
독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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