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6

  • 작성자
    Lv.85 offe
    작성일
    18.07.08 01:18
    No. 1

    소위 말하는 퓨전 판타지 현대 판타지등에 반대되는 개념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바랑새
    작성일
    18.07.08 01:23
    No. 2

    게임 시스템 없고, 회귀 없고, 차원 이동 없고,

    말 그대로 반지의 제왕 같은 순수판타지를 말하는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8.07.08 03:08
    No. 3

    정통 판타지는 사이케델리아나 묵향 등 차원이동계열 판타지가 '퓨전 판타지'라는 이름으로 유행하기 시작하자, 그와 대립되는 개념으로 차원 이동이 없이 검과 마법의 판타지 세계 안에서 이야기가 시작하고 끝나는 판타지를 지칭하기 위해 생긴 단어입니다.
    보통 하이 판타지나 에픽 판타지 계열을 정통 판타지로 분류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18.07.08 04:32
    No. 4

    쉽게 말해서 반지의제왕이 가장 들어맞은다고 보네요. 왕좌의.게임도 정통 판타지라고 볼 수 있겠죠. 좀 더 나아가 드래곤 라자나 세월의 돌 같은 2세대 판타지로 넘어가기 전의 소설들도 포함시킬수있으려나요. 우리나라에서 클래스의 개념이 도입된 사이케델리아, 묵향, 이드 이런 소설들은 정통 판타지라고 보기 어렵겠죠. 2세대 이후 판타지들은 다 정통 판타지의 범위에서 벗어난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Girlswin..
    작성일
    18.07.08 06:29
    No. 5

    명확한 구분이 있다 말하기 어렵지만.
    굳이 정의하자면 반지의제왕 돌킨의 서구 판타지적(신화적) 세계관과 그에 파생(??)된 일본 로도스전기, 한국의 드래곤 라자등을 이야기 할 수 있겠죠.
    정통 판타지라 부르는 대척점이 퓨전판타지, 현대판타지인 점과 기존의 무협 등의 동양적 판타지(신화)관을 분리해야 하는 '분리의 목적편의성'을 들어 굳이 정의하자면,
    [서양 의 판타지적 요소 (드래곤,마법,요정,몬스터,중세봉건,기사)의 세계관 내에 그 세계관 내의 인물의 (그에 따라 배제되는 대상: 타 차원 세계로 부터의 육체정신적 워프, 환생 및 해당 차원 세계 내의 환생, 회귀 등이 적용된 인물) 이야기]
    가 되겠죠.
    작가에 따라 판타지적 요소 인 (드래곤,마법,요정,몬스터,중세봉건,기사)의 세계관을 가감하거나 새로운 종족이나 요정 세계 정치 구조, 마법과 기사의 능력 구조나 메카니즘 등등을 자유롭게 해도 크게 장르에서 벗어 나지 않지만.
    주인공이나 조연이 될 인물이 타 차원계 인물이거나, 환생, 회귀등의 변수가 적용되면 퓨전으로 분류되죠.
    정리하자면, 서구 판타지 세계관 내의 해당 세계관에 속한 인물의 이야기를 그리는 것이 정통 판타지로 세계관이 되는 환경은 '소설의 허구성'을 적용하되 '인물에 대한 허구성'은 제한하는 경우라 볼수 있고.
    만약 서구 판타지 세계관에 타차원의 인물이나 회귀 등을 적용해 '인물' 자체에 '허구성을 허락'하게 될 경우 퓨전이 붙는 경우가 많죠.
    구조적 차이는 이러하지만, 소설이 소비되는 관점에서는
    정통 판타지는 판타지적 세계관 내의 인물이 하게 되는 모험을 보는 것이 주 소비관점이라면,
    퓨전판타지는 판타지적 세계관 내에 '현대의 나와 비슷한' 인물을 그 세계관에 주입함으로서 단순히 그 세계에 대한 모험이야기(옛날이야기?)를 보는 것 보다 더 큰 주인공에 대한 몰입감을 얻게 하고, 정통판타지에서 해당 세계관내의 인물 이라는 '사실성'의 제약을 깰 명분을 제공해 보다 다양한 접목이 가능해 지는 장점을 가지죠.
    퓨전 판타지의 공통점은 "왜" 인지 모를 버프를 주인공이 환생했기에, 회귀했기에, 이계에 대한 지식이 있어서, 중세보단 더 발전했으니까, 차원이동에 신이 관여한 이유가 있을 테니까, 이동중 능력을 부여 받아서, 이계와 다른 환경에 있다 와서 마나 체감이 달라서, 게임시스템이 이동 보상으로 적용되어서 등등을 마음대로 쓸수 있고.
    주인공을 설정할때 현대에 위치한 작가와 중세에 있는 주인공간의 관점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연성(주인공이 농노인데 귀족한테 막대한다거나 분해 한다거나 하면, 정통 판타지에선 개연성의 문제가 되지만, 퓨전에선 그럴만 하네 가 되는 마법.)의 복잡함이나 실수들을 줄여주는 이점도 있죠.
    단점으로는 이고깽. 정통판타지라 해도 설정에 따라 먼치킨의 캐릭터가 설정될 수 있으나 그 개연성은 결국 그 세계관이 허용하는 내용내에서 다른 인물들도 동일하게 적용받는 조건안에서 허락되지만, 퓨전의 경우 위와 같은 캐릭터 자체의 개연성을 작가가 마음대로 주무르기 쉽고, 한편으로는 현실의 나를 대신해 비슷한 캐릭터인 주인공에 이입한 독자가 깽판치는 만족감을 주는 것이 주된 방향이 되는 소위 말하는 '양판 자위 소설'로 변질 되기 쉽다는 점.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4 편곤
    작성일
    18.07.08 09:00
    No. 6

    현실 혹은 타 세계관하고 접목이 없는 독자적이고 유일한 세계관이 정통 판타지라고 생각합니다.
    현대나 무협 세계관이 접목되면(차원이동, 검기 등) 퓨전 판타지지요.
    그런 의미에서,
    이영도 작가의 폴라리스 랩소디나 눈물을 마시는 새도 정통 판타지로 분류할 수 있다고 봅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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