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아니라 제가 소설을 쓰는데, 제목을 짓는데 있어선 젬병인지라 제목 추천 부탁드립니다.
내용은 프롤로그를 올립니다.
난 '주인공 적성자'다.
주인공 적성자란 육체로부터 전해져오는 주인공 버프를 버텨낼 수 있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며, 비적성자는 아무리 강해도 주인공 버프를 받은 주인공 보다는 아래다.
기껏해야 용병이나 주인공 서브 역할이 된다.
물론 용병은 일반 사람에 비해 월등한 존재임에는 틀림없지만 나는 주인공 버프를 받은 주인공이다.
아니, 받을 주인공이다.
그런데.
주인공이 되었는데도 버프가 지급되지 않았다.
그런 난 열등감에 차있는 용병들에게 뻔하게 살해 당했고 말이다.
"개 같은 용병 새끼들"
이게 내가 무거워지는 눈꺼풀을 억지로 버텨내며 중얼거린 말이자, 유언이다.
그리고 이 유언은 내 주인공 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사망계 주인공 버프로 인해, 주인공 '이민수'는 부활합니다.]
[작품의 주요 키워드는 '부활한']
[세부 키워드는 사망전 유언으로 결정됩니다.]
[유언은 '개 같은 용병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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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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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작품 제목은 '부활한 용병 살해자'.]
이렇게 난 용병 살해자가 되었다.
위잉-
[프롤로그 끝.]
[작품을 시작합니다.]
이걸 연재한담에 올려야 하는지 작품 홍보에 올려야 하는지 고민하다 이 곳에 올립니다. 문제가 되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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