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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흠... 넨이라 않하면 되지 않을까요.
강화 변화 구현 방출 조작(조종) 특질(특수).
나쁘지 않네요.
그런데 넨에 수련법이랑 이런 건, 좀 바꾸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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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에너지파 쓰는 주인공도 봤는데.
수련의 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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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헌터의 '넨'은, 일본어고요. 우리말로 하면 '연'입니다.
燃 (불탈 연) 이지요. 연소하다 등에 쓰이는 한자지요.
헌터헌터의 넨을 바탕으로 한 초능력이 사실 헌터헌터가 최초도 아니고,
그 유사한 설정은 오래전부터 있어왔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죠.
다만, '넨'이나 기타 단어들 일본어 따라하지 마시고, 새로운 단어로 만들어서 세계관 짜보시는게 어떨까요.
기나 염은 너무 흔하고... 적당히 의미 부여할 한자단어 하나 쓰심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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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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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따라하면 표절의심 받겠죠. 정말 쓰고 싶다면 원작자분에게 양해를 구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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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설정 자체는 표절의 대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같은 이름으로 하면 그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이름으로 하면 되기는 하는데 그 설명이 넨과 완전히 똑같다?
욕을 왕창 먹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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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이 독자적인 넨 시스템을, 제가 그냥 따라서 쓴다면, 표절이라고 욕먹을 까요?

A : 네. 아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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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가져다 쓰기..음 일반적인 시스템을 쓰는건 저작권 없는 클레식 같은거고 독자적인걸 가져다 쓰시려면 원작자가 공유를 허락해야 한다고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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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설정은 많이 있어와서, 이름을 바꾸고, 설정을 조금 변경하면 욕먹진 않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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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소설 내에서 통용되는 '특별한 자원으로 놀라운 힘을 구현한다' 는 점은 같으니 굳이 이름을 따라한다, 설정을 따라한다기 보단 나름대로 추구하고 싶으신 것들을 짜시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거기에 붙이는 이름이야 입맛대로 하시면 되고 정말 중요한 건 캐시템, 현질로 도배되서 망하는 온라인 게임 마냥 작가님이 만나신 '힘' 자체가 소설 주제를 압도해버리는 본말전도가 일어나지 않게만 잘 통제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무리 독특하다고 해도 시간이 갈수록 자꾸만 전개를 편하게 한다는 명목하에 새로운 설정 등이 자꾸만 추가되면서 애써 만드신 소설 세계관이 어지럽혀져선 곤란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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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라는 것은 본디 멜라네시아 토착 종교관에서 일컫는 정령, 혹은 위대한 의지를 일컫는 말입니다. '마나'라는 단어가 '매직에너지'로 굳어진 것은 디아블로가 인기를 끌면서부터라고 모 위키에서 설명하고 있네요.
신화와 민담으로 알려진 개념을 각색하는 것과 남의 창작물의 설정을 그대로 쓰는 것은 좀 다른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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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민담은 예외라서 거진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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