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대체역사물이란게 참...

작성자
Lv.57 초심과같이
작성
19.01.24 11:18
조회
430
안타깝기 그지없는게 있다면...


저만 이리 생각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우리나라의 밀덕과 역덕의 대부분은 중세와 르네상스시대를 좋아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이상하게도 인터넷으로 넘어가면 1차대전이나 2차대전의 근대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대체역사물이란게 너무 고정적인 결과만 있는것같아요.


대체로 보면 1850~1950년의 시기가 대부분이고


이게 아니면 아예 삼국지라거나 조선초기? 고려말기?

정도만 나오는군요...


대체역사란 역덕들이 좋아하는만큼

아예 신성로마제국 합스부르크 왕조라거나

조선중기 임란시대에 환생이라거나

아니면 임란이전시기 일본넘어가서 일본통일하는등

이런것도 재밌을텐데요.


얼마전에 대체역사로 완결난 조선쌍놈 같은경우도

비록 한국인이 조선인으로 환생한거지만, 스토리의 운영법은 여진통일이였습니다.


조선인으로 태어났는데 너무 신분의 격차가 있고 선조가 권력충이라 임란을 막기위해 일본을 내가 통일한다!


같은 대체역사도 괜찮아 보이구요.


아예 몽골에 대항하던 고려시기도 괜찮고

삼국시대나 그 이전 오국시대로 넘어가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너무 진부하군요.


예전에 읽었던것중에는 1500~1600년대가 있던 소설이 좀 있었는데.. 그건 종이책이여서 그랬던걸까요?


아무리 웹소설은 웹소설만의 감성이 있다지만...

2차대전 밀덕은 다른 밀덕들과 다르게 포용력이 없어요.

오로지 타이거, 셔먼, 기관총, 거함거포만 외칩니다.

신분, 문화, 경제, 시대별 고유 특징따윈 개나 줘버리고 무기만들고 열강정치논리와 오로지 전쟁만 해요...


Comment ' 4

  • 작성자
    Lv.68 별그림자
    작성일
    19.01.24 19:04
    No. 1

    독자들이 외면하기 때문에 쓰지 못하는 것 뿐입니다.
    수요와 공급 문제라서요. 안타깝지만 좀더 시장이 커지기를 바랄 뿐이죠.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7 초심과같이
    작성일
    19.01.24 20:07
    No. 2

    수요와 공급의 문제도 있는것은 사실이나... 역덕과 밀덕의 전체수는 적어도 근대덕후이상으로 많습니다.
    중세 르네상스 덕후들의 바램은 정판이 아닌데도 정판으로 생각하고 풀어가며
    근대사만 사이다로 만들죠
    애초에 한국사 편찬자 이기백은 이완용의 조카라 매국노의 친일황국사관입니다.
    그걸로 배우면 우린 헬조선이다! 밖에 안나와요
    중세 르네상스 덕후는 그런인식을 제일 싫어합니다.
    오히려 환빠까진 아니여도 그쪽이 더 비슷하거든요.
    국뽕에 취하거나 사이다소설을 좋아하는건 지금 현 상황이 어쩔수없는지라서용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69 mi******..
    작성일
    19.01.25 14:39
    No. 3

    응 그럼 니가 써

    찬성: 0 | 반대: 4

  • 작성자
    Lv.89 독자풍뎅이
    작성일
    19.02.07 03:05
    No. 4

    난..함대전하는게젤좋은데..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54880 요청 소설 제목 찾습니다 현판이고 포탈로 장사하는 주인공 +2 Lv.29 팥빵3세 23.07.25 69 0
154879 홍보 작가는 히든피스가 없어도 강하다!!! 보고가세요!!! Lv.37 소설핑 23.07.25 48 1
154878 홍보 여러분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Lv.16 류으으으크 23.07.24 64 1
154877 홍보 공모전이 끝났어도 게임판타지 Lv.51 [탈퇴계정] 23.07.22 87 0
154876 요청 폭군이라 불리던 음악가 글 제목좀 알려주십시오... +1 Lv.13 텐타시온 23.07.22 37 0
154875 요청 아빠드루이드 딸 세계수 제목이 알고싶습니다. Lv.81 잠마 23.07.21 40 0
154874 홍보 공모전 광탈했지만 60화 업로드 예정 +1 Lv.20 하루히토 23.07.19 123 0
154873 요청 예전소설 제목좀 알려주세요 +2 Lv.65 가련 23.07.19 53 0
154872 한담 댓글 없는 소설 +2 Personacon 율파카 23.07.17 169 1
154871 홍보 하나의 시간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인물들의 서사 ... Lv.4 Valus 23.07.16 46 0
154870 한담 하나의 시간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인물들의 서사 ... Lv.4 Valus 23.07.16 27 0
154869 요청 소설 제목 찾습니다 Lv.99 달시 23.07.14 62 0
154868 홍보 <서울역> 서울을 배경으로 한 추리/드라마 ... Lv.4 이승엽. 23.07.12 35 0
154867 한담 요즘 들어 글에 대한 고민이 많아집니다 +3 Lv.26 검술매니아 23.07.11 128 2
154866 한담 직장내 괴롭힘과 반도체 회사를 고발하는 소설… Lv.11 골반게리온 23.07.10 61 0
154865 홍보 중년도 이세계에 가고 싶습니다. Lv.12 sm***** 23.07.06 90 0
154864 홍보 45화까지 썼는데 조회수가 겨우 3천 중반 +2 Lv.20 하루히토 23.07.05 176 0
154863 요청 예전에 봤던 무협지 제목좀 알려주세요. Lv.22 파삼파삼 23.07.03 87 0
154862 홍보 오랜 기간 동안 쓴 정통판타지입니다. Lv.13 필리네티아 23.07.02 96 2
154861 홍보 중학생 도박문제가 심각하네요. Lv.2 봉야쿵야 23.06.29 76 0
154860 홍보 이승사자 이야기 '여우가 우는 소리 소꽃소꽃' Lv.4 지금펼쳐 23.06.28 55 0
154859 한담 크니페는 신세계 입장권이었어요! Lv.10 크니페 23.06.28 39 0
154858 한담 요즘 글들, 제목이 진짜 별루네요. +5 Lv.99 소설필독중 23.06.27 171 1
154857 한담 [23/06/26] 글 쓰는 일, 좋은 글을 쓰는 일, 좋은 ... +4 Lv.9 래몽래인 23.06.27 79 1
154856 홍보 재벌집 장손 Lv.34 빨간구미호 23.06.25 53 0
154855 한담 정말 볼게 없었던 공모전.... +3 Lv.55 득템러 23.06.25 184 0
154854 한담 [한담 23/06/21] 글을 쓴다는 일은.... +5 Lv.9 래몽래인 23.06.21 98 1
154853 홍보 공모전이 끝나도 글은 계속됩니다 Lv.51 [탈퇴계정] 23.06.21 74 0
154852 홍보 삼국시대의 혼혈 도깨비가 뚝배기 깨는 이야기 +5 Lv.20 마두억 23.06.20 55 0
154851 홍보 공모전이 끝나도 나는 아직 소설을 쓴다. Lv.37 소설핑 23.06.19 8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