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3

  • 작성자
    Lv.5 아르치스
    작성일
    17.04.08 15:52
    No. 1

    제가 친형에게 한소리 듣고 조금이나마 진지하게 쓰기로 한 때가 아마 제가 중3인가 고1 였을 때일거에요. 웃기지도 않는 '기술명' 을 외치며 싸움박질 하던 캐릭터 팬픽을 그만둔 때이기도 하고요.

    전 솔직히 장르문학, 어떤문학 하는 기준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머리가 많이 나빠서요... 복잡한 건 잘 모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전에도, 지금도 생각하는 건 같아요.

    "나의 신념과 주제를 담고 제가 생각한 카타르시스와 생각거리를 줄 수 있는 글". 이전엔 흐릿했을지 모르지만 지금 들어서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전 이런 글을 쓰고 싶습니다.

    한때 글을 써서 조금이나마 돈을 벌어보고 싶단 생각을 했지만 최근에 접었습니다. 그냥 들려주고 싶어졌어요. 그래도 작은 소망이 있다면 제 사비를 들여서 저 혼자 볼 '책' 을 인쇄해서 책장에 꽂아두고 싶다는 정도?[...]

    여튼 제가 여기에 온 것은 많든 적든 봐주실 분이 제 개인적인 공간보단 확실히 더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왔습니다. 다른 건 없어요. 얼마가 걸리든 써낼거고, 누군가 저에게 뭘 해냈냐고 물으면 당당히 보여줄겁니다. '난 이런 책을 써냈노라' 고.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바다괴수
    작성일
    17.04.08 22:28
    No. 2

    좋은 마인드네요. 응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요다니아
    작성일
    17.04.09 06:36
    No. 3

    그 패기가 결실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배현
    작성일
    17.04.08 16:17
    No. 4

    http://media.owhoo.net/article/0qlx3zrwvn

    최근 재미있게 읽은 글입니다. 제 생각도 이와 비슷하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요다니아
    작성일
    17.04.09 06:30
    No. 5

    좋은 글이네요. 많이 배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지언(至言)
    작성일
    17.04.08 17:04
    No. 6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35 요다니아
    작성일
    17.04.09 06:36
    No. 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58 이등별
    작성일
    17.04.09 00:02
    No. 8

    좋은 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요다니아
    작성일
    17.04.09 06:37
    No. 9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JAMSESSI..
    작성일
    17.04.09 03:20
    No. 10

    혹시 투명드래곤의 작가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요다니아
    작성일
    17.04.09 06:36
    No. 11

    아닙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17.04.09 09:42
    No. 12

    금강님의 논단은 작품성을 많이 논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장르적 재미가 주이지요. 거기에 작가와 글의 성향과 특성들을 논하고 어떤면에서 시장에 통할만하다 그런 이야기들이 더 많습니다.
    논단에 소개한 글들 중에는 딱히 작품성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글은 많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두뢰곤
    작성일
    17.04.10 05:08
    No. 13

    글 감사합니다. 마음이 잘 느껴지네요. 저는 글을 쓰는사람은아니지만, 가슴에 와닿는지... 아니면 그냥 머리가 나빠서인지 다섯번은 읽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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