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

  • 작성자
    Lv.33 글터파수꾼
    작성일
    18.10.07 12:53
    No. 1

    우와 제가 첫번째.... ^^ 감격적이네요.
    손이 느리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이렇게 빨리 이런 퀄리티로 그려주시다니요.
    정말 감사합니다. 뒷배경과 얼굴 분위기는 정말 좋아요. 전 배경까지 이렇게 신경써서 표현해주실지 몰랐는데요.
    사실 김혁은 겉은 거칠어 보이지만 속은 착한 녀석이고 동정심이 많은데요. 저승사자다 보니 카리스마 있어야 해서 겉보기에 좀 악해보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살짝 저 윗옷이 전 너무 평범한 느낌이고 4계절을 다 돌아다녀야 해서 털이 있는게 좀 어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마 작가님이 김혁이 겨울에 죽었다고 해서 겨울옷을 입혀주신 것 같아요. 센스가 남다르시네요. 정말 작품을 읽고 정성들여 표현해주신 것 같아요.
    근데 염치 없는 김에 한가지만 더 부탁드려도 될까요? 문양은 없어도 좋은데 심플하게 떨어지고 털 말고 깃을 세운 카라(좀 높은 깃?) 가 더 좋을 것 같아서요. 4계절을 돌아다니는 캐릭터라서 계절감이 많이 안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까마귀들까지 뿌려주시는 센스는 정말 감탄했습니다. 두번째 포즈가 더 마음에 들어요. 정말 멋진 그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9 8walker
    작성일
    18.10.07 14:56
    No. 2

    으음 난이도가 올라가네요. 사실 저 깃털을 단건 검은 머리 검은 옷의 주인공이 배경에 안잡아먹히게 하기위한 포인트가 필요해서입니다. 뒤에 빛을 깃털이 반사해서 역광이라 어두운 주인공 얼굴에 빛을주고 에게 또 시선을 집중시키도록하는 하나의 장치죠. 그리고 사신인 주인공의 직업과 뒤에 까마귀들과 연관성을 만들어 주는 상징이기도 하고요. (검은색이 더 좋겟지만 빛이 필요해 하얀색으로...)
    그리고 깃이 높은 검은색외투를 하면 지금 빛 셋팅에선 얼굴에 강한 그림자가 지게되고 케릭터가 어두워지면서 그림이 확죽어버립니다. 해결하려면 뒤에 배경을 아예 밤으로 바꾸고 변신 이펙트 처럼 주인공이 자체 발광하는 것 하나(1안) 혹은 석양 빛의 방향을 정반대로 바꿔 정면에서 받아야야하는데(2안) 그럼 전체적인 그림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옷은 지금은 러프하게 여기 깃털이 달린다, 그리고 주름은 이렇다하는 명암정도만 잡아 놨는데 지퍼달고 깃털 및 옷에 디테일이 좀 들어가면 조금 더 살긴 할겁니다.
    원안, 1안, 2안 중 선택 혹은 다른 의견 주시면 그쪽으로 진행을 고려해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쪽지로는 그림이 안올라가서 여기 올렸는데. 웬지 게시판에 민폐를 끼치는 것 같습니다. 쪽지로 메일주소를 주시면 앞으로 그쪽으로 피드백을 했으면 합니다 ^^.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글터파수꾼
    작성일
    18.10.07 15:07
    No. 3

    네 역시 깊은 생각이 반영됐군요. 죄송합니다. 쪽지 보냈습니다. 작가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피스통
    작성일
    18.10.08 12:10
    No. 4

    큭 멋지십니다. 아 왜 미리 15화를 만들어 놓지 않았을까... 아주 좋은 기회인데 아쉽습니다! 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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