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8

  • 작성자
    Lv.7 담장
    작성일
    18.07.08 17:16
    No. 1

    보통은 서비스로 뭐 주고 직원 월급에서 까잖아요

    찬성: 2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2 청유請誘
    작성일
    18.07.08 17:20
    No. 2

    식당에 들어갔을 때를 말한 겁니다. 주문을 하기 전
    주문에는 내가 금전을 지불하겠다라는 의사 표현이 들어있으니까요. 그리고 이 사건에 금전적 요소는 없었고요.

    찬성: 2 | 반대: 4

  • 작성자
    Lv.65 지나가는1
    작성일
    18.07.08 17:18
    No. 3

    이말도 맞는말이네요 잘못을 저질렀다면 책임을 지면 될일이죠

    찬성: 2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2 청유請誘
    작성일
    18.07.08 17:23
    No. 4

    솔직히 이번 사건은 피해자의 발언에도 공격성이 있어서 충분히 쌍방과실이라 보거든요. 사과했으면 충분히 책임 다한 거죠...
    물론 피해자가 어떻게 느끼느냐가 중요하겠지만요.

    찬성: 4 | 반대: 2

  • 작성자
    Lv.29 積雪沙果
    작성일
    18.07.08 17:18
    No. 5

    게다가 그 이중계정으로 뭐 대단한 피해를 준것도 아님. 그냥 서로 치고받고 싸운 수준이지. 직원이 중징계 처리됐음 된거지 왜그렇게 바라는게 많은건지

    찬성: 5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52 청유請誘
    작성일
    18.07.08 17:25
    No. 6

    그러니까요

    찬성: 3 | 반대: 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7.08 17:37
    No. 7

    근데 법률상 폴라님이 그냥 법적으로 해결한다고 했으면 더 복잡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폴라님 측은 충분히 그럴 수 있었고 그렇게 되면 문피아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했을 테니... 솔직히 문피아가 나서서 배상해야하는 문제이긴 해요. 현실은 뭐...

    찬성: 4 | 반대: 6

  • 작성자
    Personacon 별빛한조각
    작성일
    18.07.08 17:50
    No. 8

    거 참 예시는 무조건 식당 종업원으로 가는건
    소설 플랫폼 치고 너무나 빈곤한 상상력이라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ㅎㅎ

    업무관련성 같은건 전혀 대입되지 않은 '식당' 종업원의 '태도'가 마땅한 예시일까요?
    정담에서도 식당 운운했을땐 그냥 웃고 말았는데..

    자 그럼 이런 예시는 어떻습니까?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만

    갑 업무 관련 A경찰관이 있습니다. 접수하러 온 B에게 이건 안된다고 반려를 합니다.
    B는 계속 경찰서 앞에서 접수 관련 항의를 합니다.
    근데 사복을 입은 A 경찰관이 자신이 아까 그 접수를 담당한 경찰관이란걸 밝히지 않고
    그게 무슨 대단한 피해인양 접수를 하려하느냐며 조롱섞인 말을 합니다.
    거기서 B는 옆에서 사복입은 A를 알아봅니다.

    자, 어떨까요?
    현실이라면 청문감사각이죠. 그리고 경찰서장 사과까지 받을수 있을건데요?
    이거 은행원으로 바꿔서 생각해볼까요? 대출받으러 온 B와 상담원 A로요. 어떻습니까?

    찬성: 7 | 반대: 2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별빛한조각
    작성일
    18.07.08 17:52
    No. 9

    업무관련성따위는 1도 생각하지 않으니깐 식당 종업원, 쌍방 치고받았단 이야기를 하는거죠.
    적어도 문피아는 그 사안의 심각성을 알았다고 봅니다만 염두에 안두는분들이 돌팔매질을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4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7.08 17:58
    No. 10

    그러게 말이에요... "당신은 이런 점에서 잘못했습니다."라고 지적하는 게 아니라 "야, 쟤가 막말했대!"하면서 다 몰려가서 공격하는 거 보면 참...

    찬성: 4 | 반대: 5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별빛한조각
    작성일
    18.07.08 18:26
    No. 11

    저런 비논리에 따라다니면서 뭐라고 할 열의는 없네요 ㅋㅋ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24 쓰고보고
    작성일
    18.07.08 18:30
    No. 12

    일단 죄송합니다. 절대로 비난이나 태클을 걸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그저 그동안 제가 알고있는 것들과 다른 내용이라 조심히 의견을 피력해 봅니다.

    일단 , 회사에서 직원의 문제를 어디까지 안고 가는지 에 대한 판례를 신문이나 기사로 접한적이있고, 예전 다니던 직장에서의 일도 있고 해서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글에 올립니다.

    회사에서 일관련성 연장으로 보고 책임을 지는 것이 야휴회와 회식 장기자랑등등 까지를 회사의 연장선으로 놓고 그 안에서 벌어진 일들을 일단 회사에서 책임을 집니다. 그다음 내부적인 문제... 직원과의 문제는 회사와 직원이 합의를 봅니다.

    그럼 근무시간에 일탈이라 하셨는데 직장인 문피아에서의 일탈을 직원과 개인이라는 건 제가 볼때 아닌것 같습니다.
    글쓴 분께서 말씀하신 관리소홀? 그게 가장 큰 핵심이 되는 겁니다. 직원을 뽑아 근무를 시키는 근무시간에 접속을 해서 이중아이디로 논란이 된겁니다.

    개인 아이디와 공용아이디를 동시에 사용하였고 그 내용이 드러나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정확하다는 말은 아니지만 인터넷 찾아보시면 참고하실 문헌이 많이 나옵니다.

    문피아 게시판 내에서 근무시간에 일어난 일이라 개인과 개인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식당을 예로 드신것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직원이 잘못했는데 사장이 죄송한다고 하고 끝이라는 식당이 어딘가요?(정말 궁금해서 묻는 겁니다. 손님이 왕인 시대는 아니지만 식당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잘못한 상황에 사과끝이면 소송걸립니다. 제가 장사를 하기때문에 이건 거의 확실합니다. 그래서 다들 그런말 있지 않습니까? 여기 사장 누구야! 사장나오라 그래! 그런데 실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식당 오너는 음식과 자신이 뽑은 직원에 대한 책임이 존재합니다.

    손님이 잘못을 하지 않았을시 식당 내부로 진입을 했다면 그 책임은 오너에게도 있습니다.

    그 판례도 나와 있으니 찾아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정확한 정보인지 알고 싶었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가르쳐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찬성: 7 | 반대: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8.07.08 18:40
    No. 13

    ㅋㅋ 여기에 답글이 안달리네 반박할 말이없는거지 ㅋ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청유請誘
    작성일
    18.07.08 19:22
    No. 14

    우선, 말씀하신 야유회나 회식의 경우는 현 사안과는 그다지 관련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이 사안은 업무 시간내, 회사일 도중에 벌어진 발생한 일임이 인정됐기 때문에요.

    제 글을 한 번 읽어보니 과하게 생략된 부분이 많아 읽는 이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에 첨언합니다.
    본글에서도, 관리감독 소홀히 했으며 충분히 과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회사(=문피아)에서는 이미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직원을 징계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책임을 다했습니다. 동시에, 직원에게 징계조치를 취함으로써 합의도 봤지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직원의 일탈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로 문피아에서 충분한 책임을 졌다는 뜻이었습니다. 그 과실이 크지 않아 배상할 정도가 못 된다라는 의견 표력이었고요.
    잘못 안 했다고 한 적 한 번도 없습니다.
    배상할 정도로 큰 잘못한 적이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관리감독 소홀에 대한 정신적 피해보상 판례는 많지 않기에, 정신적 피해에 대한 판례를 찾아봤습니다.
    그 정신적 피해가 미미하여 기각한다는 내용이 제법 많습니다.
    제가 판사는 아니지만, 이번 사안에서 해당 작가분이 입으신 정신적 피해가 배상을 청구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피해 유발 당사자에 대한 소송도 기각당하는 와중에, 관리감독소홀로 인한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소송이 인정될지는... 이부분에 대해서는 이만, 말을 줄이겠습니다.

    그리고 음식점 비유에 대해서 말인데.
    그냥 편의상 음식점을 댄 거고, 그로 인해 현실과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과 끝이라는 의미는 보통의 경우 사장이 사과하면 손님이 사과를 받고 거기서 끝낸다는 뜻이었습니다. 사장의 사과에 돈 내놔! 하는 손님은 제가 식당을 하지 않아 잘 모르겠으나, 적어도 식당을 다니면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네요. 이 부분에 대해 혹시 경험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2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24 쓰고보고
    작성일
    18.07.08 20:01
    No. 15

    네 ^^ 답변 감사드립니다. 일단 야휴회, 회식, 장기자랑등등을 예로 든 이유를 말씀드리면 회사가 업무관련으로 어디까지 책임을 지는 지에 대한 예시이므로 상관이 없지는 않습니다.
    즉, 야외에서 혹은 술집 회식에서 공연장을 빌린 장기자랑에서 조차 직원과 타인과의 문제가 생기면 회사가 책임을 진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던 겁니다.

    거기에 근무시간에 직장내라 할수있는 게시판에서의 일이라면 직원과 개인이 될수 없다는 걸 부각하는 역할 이므로 관련은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묻고 싶은것은 직원과 작가의 문제라고 하신것에 대한 문제입니다.

    문피아가 사과문을 올렸고. 인정을 한 상황입니다.

    거기에서 문피아의 책임을 다했다고 하시는데요.

    일이 끝난게 아닙니다. 조치를 취한 공고를 계시하거나 진행상황을 아는 사람이 없는 이상 아직 직원과 개인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아닙니다.

    결정이 아무것도 나지 않은 상황에 개개인으로 보는 이유를 묻는 겁니다.

    혹시 어떤조치가 정확하게 이루어 졌는지 아시는 건지 조심스럽게 여쭈어봅니다.

    두번째 식당은 너무 두리뭉실한 예라 직설적으로 들겠습니다.

    손님이 식당에 들어가 음식을 시키기전에 직원의 무례한 행동 또는 말로 정신적 피해를 입으면 물론 글쓴님 말씀대로 좋게좋게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손님이 자신의 주관이 강하고 아무잘못이 없다면 경찰을 부르는 순간 사건이 성립을 합니다. 그럼... 많이 복잡해 지고 결국 직원을 관리소홀한 책임을 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복잡한게 손님이 자신의 피해를 입증해야하죠 cctv나 녹취로요 이게 확실하다면 보상을 해야 합니다.

    저도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봅니다.

    만일 문피아에서 조치를 취한 사실이 드러나면 이제 개인과 개인이 되는거죠.

    혹시 관련 소식을 접하셨나요?

    보통 이런경우는 관련자에게 통보를 해줍니다.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2 청유請誘
    작성일
    18.07.08 20:17
    No. 16

    기업의 책임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의 견해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쓰고보고님은 징계를 내리고 그 과정을 드러내는 것까지 책임을 다한다는 생각이신 것 같고, 저는 징계를 내리겠다는 입장 표명까지가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식당의 비유는 확실히 적절하지 못하단 생각이 듭니다.

    찬성: 2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24 쓰고보고
    작성일
    18.07.08 20:36
    No. 17

    청유님 말씀은 잘 이해했습니다.

    견해 차이라 말씀하시는 것도 저희는 제 3자 더나아가 갤러리 입장이기 에 그럴수 있다 생각합니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누구를 비호하거나 비판하려는 의도는 정말 없습니다.

    결과를 보고 의견을 나누는 것이 조금은 확실하지 않을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된 것 같습니다.

    한번 던진 말이나 글은 그것을 누군가가 보았다면 그 자체로 영향력을 생성합니다. 그래서 조금은 확실해 졌을 때 의견을 나누는 것이 오류를 줄이고 다툼을 줄이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확증이 있는데 증거가 없다면 용의자가 되지 피의자가 되지 않는것 처럼 말입니다.

    청유님이나 저나 누군가가 정말 자세히 걸고 넘어가면 걸리지 않을까? 해서요.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판례도 찾아보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 장사는 하지마세요 ㅠㅠ 세상에 정말 다양한 종류의 가치관과 생각을 가진 분들이 무궁무진 하다는 걸 깨닫고 2틀에 한번 현자타임을 가지게 됩니다.

    한달에 한번 꼴로 외계인도 나타납니다.

    좋은 외계인이 아닙니다. 그래도 92프로의 좋은 사람들이 있기에 하긴 하지만요.

    지나가는 아마추어궁금러의 댓글에 성의껏 답변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8 포동동동
    작성일
    18.07.11 00:42
    No. 18

    쓰고보고님 댓글 읽어보면 감탄만 나오네요.
    정중하게 글쓰시니까 읽으면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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