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이 주는 감동이란 거 정말...

작가님들마다 느끼시는 것이 다르겠지만

저는 작품을 쓰는 내내 상처만 받았고, 아팠고, 병만 자꾸 걸리고, 힘든 일이 겹겹이 쌓이다 보니 솔직히... 짐에서 벗어난 기분입니다. 기쁨보다 ‘드디어 좀 살거 같다’란 마음이 든다는게 더 마음 아프네요.

하여간에. 마침내 완결  했습니다! (마무리 이야기 보낸 상황!)

한 작품만 6년 넘게 매달렸다니... 끔찍하네요.

문피아에서 가장 큰 응원과 격려를 받아서, 문피아와 계속 함께 하고 싶었지만

막상 연재 계약 잡힌 곳은 문피아가 아니여서 아쉽습니다...

문피아에서 저처럼 기대를 가지고 시작하시는 작가님들.

저 역시 그렇게 기대와 희망을 걸고 시작했던 사람이니만큼 응원합니다.

힘든 일이 많이 있으시겠지만 끝까지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결국 시작을 끝맺음으로서 완전한 가치를 만드는 것 같아요.

좀 쉬고 싶은데 못 쉬고 바로 이북 연재작업 하고 있습니다 ㅠㅠ 엉엉

[세그폴]

고생 많으셨습니다 ^^ 차기작은 더 잘되시길

[[탈퇴계정]]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뚱닭]

축하드려용~

[[탈퇴계정]]

헤헤. 너무 고맙습니다...

[수색영장]

6년....대단하십니다

[[탈퇴계정]]

저도 이렇게 길어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여러.. 상황들이 있었지만요..

[키레키레]

축하드리고 앞으로 대성하시길 바랄게요!

[[탈퇴계정]]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빌드업]

저도 병이 나서 한동안 고생했습니다 ㅜㅜ
축하드립니다^^ 저는 완결이 까마득하네요

[[탈퇴계정]]

병ㄷ이 나면서까지 이걸 왜 붙잡고 있어야 하나 싶었다가도 완결을 보고 나니까 아 그래도 보람차구나 하고 또 생각이 바뀌더군요.
라구요 작가님도 완결까지 으샤으샤 힘내시길 바랍니다!

[고룡생]

ㅊㅋㅊㅋ~ 퐛팅!!^^

[[탈퇴계정]]

총 전체 교정 한 번 해야해요... ㅠㅠ 후우 ㅠㅠ 장편이라서 교정도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