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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라면 무료로 쓸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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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찌끄레기가 드릴 말씀은 아닌데, 힘을 내세요. 이번 작을 무료로 하든 유료로 하든, 다음 작품이 엄청 잘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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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쌩초짜인데요 유료도 괜찮으실거 같아요 처음부터 장편을 고려하셨다면 더더욱이요 회귀도 환생도 먼닭도 아닌 작품도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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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에 계신 여자분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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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태에서 유료를 한다면 일일 신작 구매량이 100전후가 될것 같습니다. 보통 선호작의 10~25%가 처음 일일 신작 구매량정도로 보시면 되는데(하루에 보는 조회수가 선호작과 비슷하다는 조건하에서), 님은 최근 조회수가 선작의 반이 되질 않습니다.

솔직히 지금 유료화를 해서 열심히 쓴다 하더라도 큰 돈은 되지 않을 것입니다.(아마 50만원이하가 되겠지요.)
그런 상황에서 유료를 끝까지 쓴다는 것은 정말 어렵고 힘든일입니다. 내가 왜 이짓을 하나 이런 생각도 들테지요.

하지만, 유료를 최선을 다해서 끝내고 나면 깨달음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책임감이라고 할까요? 다음에는 어떻게 써야할까? 이런 부분을 많이 고민하게 됩니다.
프로작가로서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됩니다. 프로작가로서 성공하시려면 한번쯤은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상이상으로 그길이 가혹합니다.

인기가 있는 유료작이면 돈도 벌고 글을 쓰는게 재미있는데, 인기없는 유료작은 정말 힘듭니다. 그걸 이겨내신다면 깨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출판사를 끼게 된다면 없는 상태에서 또 수수료를 내야하니까(여러가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큰 작가들은 그런 도움을 많이 받겠죠? ) 그냥 문피아와 계약해서 수수료를 조금이라도 줄이시고 유료로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건 해본사람만 알아요. 그리고 프로작가를 지향한다면 그런 가시밭길을 가봐야죠.ㅎㅎㅎ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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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고민을 불과 얼마 전까지 했던 같은 장르 작가라서 분석을 조금 해봤습니다.
일단 문피아 연재 수익은 크게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성적이시네요.
이 작품은 외부 연재에서 승부를 봐야 합니다.
저는 높은 비율의 추천수에 주목을 해봤습니다.
외부 연재라면 출판사의 프로모션도 수익과 직결되는 요소이기도 하고요.
행사를 넣느냐 마느냐로 모든 판이 갈립니다.
이 상태로 문피아 독점 계약이면 프로모션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다른 길도 있겠지만...... 그 마저도 쉽지 않으나.
작가님의 필모그래피를 쌓는다는 생각이시면 문피아 유료를.
모종의 기회를 찾으신다면 출판사들과 상담을 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형태로 프로모션을 하고 어느 연재처에서 어떻게 판매를 할 것인지를 알고 있는 상태로 유료를 결정한다면 고민은 해결될 것 같습니다.
유료라면 최소 연재 주 5회는 되어야 합니다.
이미 많은 분량이 있으신 점도 장점입니다.
일과 양립하시면서 부수익으로는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고민 많으시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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