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8

  • 작성자
    JJJ.
    작성일
    16.07.28 01:50
    No. 1

    어떤 상황에서 찌질하고 웃겨야 하나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6.07.28 02:05
    No. 2

    목숨이 걸린 극적인 상황에서 엄청 찌질한 거에요. 개그캐릭터인데 문제는 얘가 주인공인거죠. 그리고 사방이 적입니다.=ㅂ=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JJJ.
    작성일
    16.07.28 02:09
    No. 3

    목숨이 걸린 극적인 상황에서의 찌질함이라..
    말빨이 좋은 주인공이라는 설정은 어떤가요
    죽기 직전의 상황에 말로 질질질질~ 시간을 끄는데
    적들은 그게 찌질한 시간끌기라는 걸 아는 거죠.
    하지만 굉장한 말빨을 지닌 주인공의 말을 계속 듣게되고
    결국 주인공은 시간끌기에 성공하게 된다는
    그런 전설같은 이야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6.07.28 02:26
    No. 4

    난이도가 높아요. 거기다 찌질한 말빨이라니;;; 빙의라도 됬으면 좋겠어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JJJ.
    작성일
    16.07.28 02:21
    No. 5

    아니면...
    주인공은 박쥐에 거짓말쟁이였던 겁니다..
    사방이 적인 상황이라면
    그 중 한 쪽에 갑자기 숙이고 들어가 부하가 되버린다던가..
    온갖 거짓말과 박쥐짓으로 목숨을 연명하고
    위기를 헤쳐나가는거죠.. 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6.07.28 02:41
    No. 6

    헉! 바로 그런 캐릭터 입니다 ㅇㅂㅇ 나중엔 추종자들도 생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orMyo
    작성일
    16.07.28 02:53
    No. 7

    그 비슷한 캐릭터라면... 돌격 크로마티 고교의 주인공도 얼추 비슷할 거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JJJ.
    작성일
    16.07.28 02:28
    No. 8

    이건 좀 다른 얘기지만..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캐릭터도 재밌을 거 같아요.
    주인공은 중요한 순간, 위기의 순간이 다가오면 언제나
    입을 꾹 다물어버리는 거죠.
    그러면 안좋은 상황은 웃기게도 주인공에게 유리한 쪽으로 흘러가버리는 겁니다. ㅋ

    요즘 사람들이 '나만 아니면 돼.' 라거나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다.' 라거나...
    이런 분위기잖아요?
    이런 부분을 시니컬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도 있을 거 같기도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6.07.28 02:54
    No. 9

    우와.. 딱입니다!ㅇㅂㅇ 주인공한테 대입해보니 엄청난 캐릭터가 만들어 지네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Barebug
    작성일
    16.07.28 02:04
    No. 10

    음... 저는 짱구에서 나오는 부리부리자에몽 같은 케릭터가 가장 웃기더군요. 나는 안제나 강자의 편이다!라면서 스 노우맨에게 붙을 때는 정말... 박장대소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6.07.28 02:16
    No. 11

    우와!! 정말 괜찮은거 같아요 ㅇㅂㅇ 더요! 더 알려주세요. 또 뭐가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첼로른
    작성일
    16.07.28 02:41
    No. 12

    저는 드래곤 라자에 나왔던 제레인트류 개그가... 퓨처워커중 아일페사스가 제레인트에게 당신은 바보야! 라고 하니 옆에있던 아프나이델을 가리키며 어떻게 그런 심한 말을! 아프나이델에게 사과하세요! 라고 했었던... 헤헤헤 그건 요즘도 생각나요 이런 개그 참 재밌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6.07.28 03:12
    No. 13

    저도 언젠가 계속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문득 문득 생각나는 그런거요 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르카잔
    작성일
    16.07.28 02:44
    No. 14

    애니 하나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 세계 생활. 구글에서 검색하면 1화부터 최신화까지 다 나와요.
    쪽바리들 거긴 한데 님이 찾는 목숨이 걸린 극한의 상황에서 찌질함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캐릭터에 부합할 겁니다. (애니 치곤 상당히 현실적인 찌질함이에요)
    개그는 몇 개 알긴 하는데 극한 상황에서는 잘 모르겠네요. (애초에 극한 상황에서 개그 치는 게 몇 개 없고 그러면 작품 자체가 맨붕 터지거나 약빨고 만든 느낌이 강할걸요....?)

    일단 리제로, 얘는 진짜 한 번 참고할 만 합니다.
    아, 텍본도 검색하면 나오긴 할 거에요. 애니랑 소설이랑 표현하는 방식이 좀 다를 수밖에 없으니 어느 쪽은 애니가 낫고 어느 쪽은 소설이 낫습니다.
    그럼 참고가 되셨길 바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orMyo
    작성일
    16.07.28 02:54
    No. 15

    아무리 그래도 텍본 언급은 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아르카잔
    작성일
    16.07.28 03:35
    No. 16

    뭐야? 안 지워지네? 원래 자기 댓글 수정, 삭제 안 되던가요? 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6.07.28 04:26
    No. 17

    댓글이 달리면 수정이 안되요 ㅜㅜ 리제로 애니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정의감과 오지랍을 가진 캐릭터라니, 주인공과 상반되기는 한데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ㅇㅂㅇ주인공이 찌질하게 도망다니면 사건을 들고 쫒아오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임현진
    작성일
    16.07.28 03:07
    No. 18

    왜 녹정기가생각이 나는 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6.07.28 04:15
    No. 19

    녹정기 보고 싶은데 아직 못봤어요 ;ㅂ;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몽중정원
    작성일
    16.07.28 03:52
    No. 20

    나비계곡이라는 작품을 참고해보시는 게 어떨지요? 양아치라서 찌질하고 기본적으로 웃긴 주인공이 나옵니다. 물론 애초에 그런 주인공이 나오는 작품이 그다지 흥하지 못하는 게 현재 상황이라서 이 작품도 대단한 인기를 끈 것은 아니지만 수차례 추천글이 올라왔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6.07.28 04:35
    No. 21

    나비계곡! 저도 언제나 추천1씩 꾹꾹 누르고 있습니다. >ㅅ< ;; 사면초가에 불행에 쫒기는..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 어! 좋다!/ㅇㅂ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흠칫
    작성일
    16.07.28 05:32
    No. 22

    헿 일단 주인공이 보통 사람이 이해하기 어려운 어떤 것에 집착을 하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막나가면 패티쉬도 있고, 막나가지 않으면 머리에 포마드 같은 걸 바르고 깔끔하게 스타일을 정리해야 한다던지 그런거요. 뙇하고 중요한 상황에 잠깐만! 하고
    침을 발라서 머리 손질을 하고 가운데 한가닥을 손으로 비비 꼬아서 슈퍼맨처럼 내리는 거죠
    적이 얼빠져서 바라보면 내가 방금 한 행동에 대한 의미를 아는놈이 있냐고 묻는 겁니다. 이해해 주는 친구를 찾는거죠. 독자도 얼이 빠질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친구가 나타나면 둘이 콤비가 돼서 좌충우돌 하는거죠.
    아니면 집착을 찌질함으로 가져가 보는 겁니다. 이상한 패션을 견디지 못하는데 적이 이상한 패션을 하고 있으면 심각한 상황에서도 저기 잠깐! 할말이 있는데. 그러면 적이 뭐냐고 물으면 일단 바지 배바지 조금만 내려 입어 주면 안되냐고 묻는거죠. 미쳤냐고 대답하면 제발 내려달라고 하소연을 합니다. 저도 얼이 빠지겠는데요.
    아니면 아주 조금의 낭비를 참지 못하는 쪼잔한 찌질함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누가 불을 키거나 보일러를 키면 뒤를 따라다니면서 끄는 사람 처럼요. 조금이라도 낭비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시도 때도 없이 고막을 찢어버리는 것 같은 잔소리를 하는 겁니다. 그 화려하다는 말발을 앞세워서요. 누구나 오분만 듣는다면 고막에서 피를 흘릴 것 같은 잔소리 신공이 주인공의 장점인거죠.

    제가 너무 막나갔죠? 다른 건 뛰어난데 몇 가지는 일관성있게 막 나가는 케릭터는 어떤지 싶어서 막나가게 써봤스브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6.07.28 18:47
    No. 23

    매우 찌질하게 괴롭히는 거군요! 깨달음을 얻은 것 같습니다. 주인공 무섭네요.. 원래 설정은 소심한 남자였는데 이제 바뀌게 될 것 같습니다. 소심하지만 뒤끝있는 남자. =ㅂ=;;;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16.07.28 10:09
    No. 24

    개그 만화 소설 많이 보세요. 참조하면 어느정도 답이 나올듯. 그런데 그 쪽은 진짜 재능이 있어야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6.07.28 18:48
    No. 25

    으윽.. 흑.. 갑자기 자신이 없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Picktion
    작성일
    16.07.28 14:01
    No. 26

    개그를 글로 쓰는건 정말 대단한 재능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6.07.28 18:58
    No. 27

    노력하다보면 재능이 생길거라고 믿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생물학
    작성일
    16.07.30 14:31
    No. 28

    저는 개그물을 쓰는게 가장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이건 선천적인 센스가 있지 않고서야 자연스럽게 쓰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이기도 하고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웃기지 않는 개그물 만큼 비참한 게 없습니다. 그만큼 실패했을때 리스크가 매우 큽니다.

    안타깝지만 개그물에 재능이 없는, 일상에서 유머 감각이 부족한 사람이 제대로된 개그물을 쓸 수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개그 캐릭터를 넣어야만 한다면 다른 작품을 많이 참고하셔서 잘 녹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안타깝지만 남의 개그를 억지로 자기 작품에 집어넣으면 금방 표가 납니다.

    그렇다고 해도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개그물을 많이 보시고 특징을 잘 잡아내보세요. 유머 서적 많이 보시는게 좋습니다. 소설에선 대개 말장난 잘하는 사람을 그려내기가 가장 무난한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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