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뵙겠습니다, 외숙.”
“네가... 그때 살아 도망친 초아의 딸이구나. 그래, 참으로 닮았느니라. 아주 쏙 빼닮았어.”
“한눈에 알아보시겠지요? 그럼, 이제부터 제가 무엇을 할지도 잘 아시겠군요. 받을 것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제 어머니의 핏값도, 원래 제 것이어야 했을 그 모든 것들도.”
* * *
건강 문제로 인한 휴재가 끝난 기념으로 홍보합니다!
전생도 없고 회귀도 없고 레벨업도 없고, 요즈음의 트렌드와는 많이 동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런 글도 누군가는 읽고싶어 하실테고, 그러니 누군가는 써야겠지 않겠습니까.
부족하고 느리지만, 많이 찾고 공부하며 한 자, 한 자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분명 취향이 극명하게 갈리리라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어느 분인가는 즐겁게 읽어주실 줄로 믿겠습니다.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