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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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1 흑색숫소
- 16.05.01 09:50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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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0 루디사
- 16.05.01 10:0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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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2 태양진
- 16.05.01 11:5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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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0 루디사
- 16.05.01 13:4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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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오늘주금
- 16.05.01 12:2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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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0 루디사
- 16.05.01 13:49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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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6.05.01 14:18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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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0 루디사
- 16.05.01 16:28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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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사열(思悅)
- 16.05.01 17:25
- No. 9
사실 그렇게 가이드를 해도 제대로 보지도 않고 와서 떠들어 대는 사람들도 많아요.
애당초 이해력이 떨어지는거죠. 컨셉이나 기획 자체를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자기 보고 싶은대로 쓰라고 징징 거리는 일종의 투정인 셈입니다.
그냥 실패자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말이 좀 자극적이긴 한데 안 맞는 작품을 스스로 선택해놓고 억지로 보고 투덜댄다는 것은 결국 자기 선택이 실패했단 말이거든요.
적어도 매너가 있다면 비판과 비난은 구분하겠지만 그 사람들에겐 그런 게 없잖아요. 정당한 비판을 거부할 사람은 어디에도 없을 테니까요.
또 멘탈과 자존감이 약해서 모든 잘못은 자기 탓이 아니라 남탓인데, '니가 이상하게 썼네 뭐네' 하는 소리들은 신경 쓸 필요 없이 '그냥 실패한 건 너다' 라고 생각하심 한결 나아요.
내 작품을 평가하는 절대적인 잣대가 그 사람들에게 있는 게 아니니까.
컨셉과 기획도 이해하지 못한 사람이 평가를 내릴 순 없는거거든요. 글 쓰다보면 자기 작품에 대한 확신이 사실 많이 약해집니다. 특히나 내가 생각한대로 반응이 나오지 않으면 더 많이 흔들리구요. 처음 쓰시는 분들도, 많이 써본 사람들도 사실 많이 겪죠.
그때마다 스스로를 더 믿어야 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과 프라이드가 있으면 더 이상은 흔들리지 않을 거에요.
어쨌든 다른 사람들은 잘 보고 있는데 자기 혼자만 못 즐기니까 남 탓 하는 거고, 분노조절도 안 되고, 심지어 예의도 없으니 존중해줄 필요도 없는 대상인거죠. 존중 받고 싶으면 자기가 먼저 존중을 보여야 하는 게 세상의 이치잖습니까.
원론적으로 실패한 건 그 사람들 뿐이에요. 그러니까 움츠러들지 말고 자신감 있게 나는 함께 즐기는 사람들과 즐겁게 가시면 됩니다. -
답글
- Lv.50 루디사
- 16.05.01 18:25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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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알의생각
- 16.05.01 19:17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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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0 루디사
- 16.05.01 19:33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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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9 독자풍뎅이
- 16.05.03 08:40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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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0 루디사
- 16.05.03 11:29
- No. 14
Commen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