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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사이트명은 공개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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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토렌트에 가면 바이두인가 중국쪽꺼로 알음알음 공유하는거같던데.. 돈주고 보는 입장에선 분통터짐.. 이번에 이벤트로 감시요원 뽑는다고 하던데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을지 의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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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시장이 망한건 그것보단 더 거시적인 이유가 있다고 믿긴 하지만 저런건 분명 화가나는 일이죠. 이건 개인적으로 소비자보다 공급자를 잡아내는게 더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초공급자에 대한 천문학적인 비용전가가 가능해진다면 확실히 줄어들거라고 보는데 으음, 이게 과연 요즘 기술로 찾아내기 어려운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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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게 영향이 없다고는 못해도.. 일단 우리나라가 책을 사보는게 아니라 빌려보는 문화인게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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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다운로드가 영향이 있겠지만, 더 큰거는 '도서대여점' 입니다.
책은 빌려 보는거라는 영향을 지대하게 미친게 대여점 입니다.

다운로드는 대여점 이후의 후속타 정도 밖에 안되요.

1. 사회적 인식
2. 대여점
3. 불법다운로드

이런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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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다운로드가 영향을 미친것은 맞지만, 그게 결정적인 요소라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가장 큰 원인이요?

만화와 소설을 대체 할 컨텐츠가 많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밀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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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다운로드, 복제가 제대로 말아먹은 분야가 또 하나 있죠.

과거 국산 패키지 게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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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라는 인식, 싸게 빌려 보면 된다는 인식이 높아지면 어떤 컨텐츠 산업이든 망할 수밖에요. 컨텐츠의 품질과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품질이 문제이면 그 특정 작품만 망합니다. 시장 전체가 망하는 것은 단순히 품질의 문제로는 볼 수 없습니다. 소설 시장이 이렇게 된 것은 대여점과 불법다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대여점이었을 거라 생각하구요.
게임이든, 음악이든, 소설이든 어떤 컨텐츠든 적합한 돈을 내고 봐야 한다는 의식이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불법다운을 완전히 막을 수 없어도, 불법다운이 범죄라는 의식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죠.
우리가 법으로 아무리 규칙을 강조해도 이 세상에 범죄자가 나타나는 건 막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이 불법다운은 잘못된 거구나 라고 개념은 잡을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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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그래도 대여점 줄고 유료화 되서 다행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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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멜론같은 사이트를 통해 수익구조가 나오는 만큼, 머지 않은 시간에 장르문학도 그리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문피아가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 분명하죠. 그런의미로 문피아에 5만원 골드결제했는데... 정작 소설을 읽지 않기에 댓글주시는 분들께 쬐금씩 응원하기로 짤짤이 보내고 있습니다. ㅎㅎ

어쨌든 유료작가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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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좋아하는 인간들 문제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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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만화 사이트 한달 광고 수익이 어마어마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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