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1월 연참대전도 끝이 나네요! 조금 전에 간신히 마지막 분량을 등록했습니다. 정말 힘들었지만, 또 그만큼 보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이 제 첫 연참대전인데요, 참여하면서 새삼스럽게 글을 쓰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비축 분량도 처음에 2화 분량정도 있었는데요, 여러 사정때문에 그 분량은 처음 며칠동안 다 날려먹고 지금까지 계속 일일연재로 버텨왔네요. 그래서 그런지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일일연재를 하니까 확실히 힘들 뿐만 아니라 글의 퀄리티가 떨어지더라고요. 퇴고할 시간도 매우 부족하고요. 독자들께 많이 죄송했습니다. 앞으로는 꼭 비축 분량을 만들어서 퇴고를 할 시간을 확보해야될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완주를 해서 정말 뿌듯하기도 합니다. 사실 이전에는 이렇게까지 꾸준히 글을 써본 적이 없었는데요, 이번 연참대전을 계기로 많이 극복한 것 같습니다. 이제 앞으로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소설대전을 완주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리고요, 중간에 아쉽게 탈락하신 분들도 다음번에는 완주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찬성: 
반대: 
[탈퇴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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