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도 전에 그렇게 여쭤봤는데 한결같이 대답은 no더군요. 리메이크 후 올바른 방향을 잡는 게 쉬운 일이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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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가세요. 시작과 끝을 모두 다뤄보는 게 중간에서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더 도움이 많이 됩니다.
초보라면ㅈ일단 끝까지 가보세요 다만설정 구멍이라면 독자에게는 양해를ㅈ구하는게 좋겠죠 너무 멀리왔다 나중에 고쳐보겠다
경험이 부족하다면 리메이크를 한다고 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하기는 하겠지만 실질적인 글쓰기 능력은 당시와 큰 차이가 없으니까요. 리메이크로 당장의 문제를 잡아도 결국 쓰다 보면 또 문제는 나타날 수밖에 없어요. 최대한 완결을 내도록 노력하고, 완결을 낸 후에 리메이크 작업을 하는 편이 작가에게도 독자에게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리메이크해서 완결 보는 경우 한 번도 못봤습니다.
한 10~20편정도면 가능 한데.. 그거 편수가 50편을 넘어갈 정도의 장편이면 99% 성공 못 합니다. 하다가 지치거든요. 그리고 한번 손 대면 손댄걸 다시 또 손대고 싶어지거든요. 이게 반복이 되면 특별히 대세에 지장이 없는 부분인데도 계속 수정만 하다 끝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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