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작품들이..ㅠ

요즘 작품들은 왜 제목들이 다 나 혼자 뭐뭐..나만 뭐뭐..

다양한 소설들이 있고 탄탄한 필력으로 승부를 봤으면 좋겠는데 먼치킨 설정과 고정적인 클리셰, 주인공들의 나혼자 잘났다의 우월감으로 가득 찬 개연성 없는 전개들을 볼때마다 지치네요. 예전의 문피아가 그리워요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DarkANGE..]

공장표 3권짜리 무협'지'가 판을치면서 장르소설계가 판타지로 무게추가기울었듯이 공장표10권남짓 판타'지'가 판을치고있다고봅니다. 그나마 무협지의 상황을 고스란히따르지않는것은 D&D롤에서 현판 스포츠 재벌 헌터 게임으로 그나마 조금씩 설정틀이 바뀐것이컸다고보는데 이것도슬슬 한계치에 왔다고봅니다. 결국 취향에맞거나 최소한의 글을 쓰시는 작가님들것만보게되는 현상이 지금이라고봅니다..안타깝죠. 문제는 독자들에게도있다고봅니다. 현재유행외의 시놉글은 외면받다싶이하는것도 사실이니까요. (사실 무엇이든 재미있었는글이 많이나왔음 좋겠습니다.)

[낙필]

저도 비슷한 생각.. 소재는 둘째 치고 제목조차 천편일률 적이어야 하는지 ... 나만의 독자적인 작품을 쓰겠다는건 작가의 헛소리가 되어가는듯 하네요

[리파이러]

저도 그러네요 돈 봐서 그런가요? 튀는 이름에 소재는 비슷비슷 글은 지루해지고 진짜 양질의소설 나왔던 시절이 그립습니다만 가끔 나온 좋은글로 마음을 달래봅니다

[라토르]

이렇게 아쉬움을 가진 분들이 많아지고 좋은 글을 찾아 내어 알리는 움직임이 커졌으면 하네요.

[재미찾기]

여기서 본 장면 저기서 나오고
저기서 본 장면 여기서 나오고
아주 지긋지긋함. 맨날 무슨 헌터 능력 재러 가서 시비걸리고 참교육하든 담아두고 능력 검증 개짱짱하게 뜨고, 검사원들 막 놀라고, 막 무슨 회사들이 앞다투며 명함 주고....
와 진짜 진절머리가 남.... 옛날 무협지에서 어디 이동만 하면 산적들 나타났듯이 요즘은 주인공이 어디만 가면 삐딱하게 그냥 시비 털다 찌그러지는 양아치가 나옴.

[올리브유]

작가들이 바보겠어여? 독자들이 그걸 좋아하니 그렇게 쓰는거지여
다양한 제목과 소재가 얼마나 많은데 그런건 베스트에 안올라가여
요즘 트렌드가 조금만 고구마면 민원 들어옵니다
그리고 바로 조회수 하락 효과일어나지여
당연히 작가로서는 모험을 하지 않지여

[pascal]

사실 요즘 작품들. 요즘 작품들이 별로다 라고 말하지만. 제대로 따져보면 예전이 더 구렸습니다. 추억보정이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wwwnnn]

추억보정임

[천극V]

그게 조회수가 나오니까 그러는 거죠.

[독자풍뎅이]

예전에는 작가분들의 가슴에는
단한명이라도 자신의글을봐준다면 완결을내려하는
성향이잇엇는데..요즘엔 조금만 시들해도 유료돼던
무료던간에 일단접고보는경향이잇네요..
이것또한 작가분들의 마인드가 갈수록.
돈만바라보는경향으로넘어가는거라봅니다.
옛날엔그나마 낭만이라는게잇엇는데 지금은
낭만이아니라 돈으로만봐서그렇게되는게아닌가싶어요
그러다보니 대중적인거로몰리고 몰리다보니
잘나가는제목을가져오고 그리되는거라봅니다
양판소라는말은 옛날엔어쩌다한두편 나오는걸
두고비꼬는거로시작됀말이엿죠..
양판소가 주가 아닌 부로 어쩌다 몇편이엿지만
지금은 양판이주가됏고 개성잇는작품은 뜸해졋죠
그러다보니 작가의필력을 같은양판이지만 거기서
분류하게되는듯합니다..장르문학이 예전엔 문학의
한부류라햇지만 현제에선..장르문학은 그저
킬링타임용으로만남는게아쉽네요..
그래도 가끔이지만 개성잇고필력좋은작가분들
잇으셔서 위안은됍니다..
그렇다고요즘대세를못따라가면 또낙오가돼니
잗가분들도어쩔수없다고 이해는돼지만
무턱대고 양판만찍으려하는분들이많다는게아쉽네요
처음글쓰는작가분ㄷ.ㄹ중 80~90퍼는 양판으로시작
하시는듯해요..씁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