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3

  • 작성자
    Lv.28 망고망구
    작성일
    07.07.08 16:29
    No. 1

    공간이동도 작가가 활용 할 수 있는 하나의 아이템인것을..
    그걸 '이걸쓰면 막장이다'라는 주관적인 판단으로 사용한 작가마저 깍아내리는건 좀 아닌것같네요.
    무분별한 사용으로 글이 망쳐지는건 물론 독자도 바라는 일은 아니지만
    일반화시키는건 문제가있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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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넘팔
    작성일
    07.07.08 16:32
    No. 2

    공간이동.
    텔레포트를 뜻하는 건지 아니면 다른 것을 뜻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글은 막장이다, 무가치하다' 라는
    자신의 주관적인 판단을 절대적인 정의인 마냥 말하시는건 조금
    아니라고 봅니다.

    아니, 식상한 아이템일지라도 작가가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어떻게 이끌어가느냐에 따라 작품은 재미있어지기도 하고 혹은
    억지스러워지기도 하는 거지요..

    딱히 필요없는 상황에서 무차별적으로 쓰는게 아니라면 별
    상관 없을것 같은데;; 판타지의 매력중에 하나가 마법과 뭐랄까
    불가능해 보이는것의 실현인데.. 그게 나쁘다고 하기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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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겨울바른
    작성일
    07.07.08 16:41
    No. 3

    그렇게 따지면 비행기나 자동차도 시공간의 제약을 폭발적으로 줄여주니, 우리 사는 세상도 막장이로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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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괴의
    작성일
    07.07.08 17:12
    No. 4

    확실히 엄청난 먼치킨 주인공 만큼이나 무서운 능력이지요
    시공간을 장악하면 적을 태어나지도 못하게 할 수도 있고..
    등등... 거의 신이죠..
    그렇지만~
    대다수의 작품들은 그런 능력에 제한을 걸어놓지않습니까..
    사용시 원하는 시공간에 도착할 확률이 낮다거나
    실패 시 패널티라든가... 여러 제한을 두어
    마음껏 사용하지 못하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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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7.08 17:13
    No. 5

    확실히 텔레포트 같은게 양날의 검이기는 하죠.
    하지만 작가가 어떻게 쓰냐에 따라서 다른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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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귀혼대살
    작성일
    07.07.08 17:17
    No. 6

    뭐, 애초에 설정 상에 공간이동이란 것에 다양한 제약을 걸어두는 작가분들도 많죠. 그런 건 좋은데, 상당히 많은 분들은 그보다는 임기응변으로 이 능력을 사용하시더군요. 보다보면 점점 적한테는 제약이 많아지고 자기한테는 무한 아이템이 되어간다는... 위에도 적었지만 공간이동 능력을 사용하는게 나쁘다는게 아니죠. 아이디어 부족을 공간이동 능력으로 대충 땜질하는 건 좀 그렇다..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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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문휴
    작성일
    07.07.08 17:23
    No. 7

    취향에 맞지 않다고 해서 그 소재를 이용하는 작가분들이 모두 무성의한 것으로 몰아세우는 것은 좀......
    만약 어떤 이가..... "난 '살'이라는 아디 들어가는 사람은 전부 이해가 안돼"라며 몰상식한 사람으로 몰아세우면 어떻게 하실건지.....
    개인적인 취향을 마치 당연한 것인양 내뱉으시는 발언은 위험하지 않을까요?
    중요한 것은 소재가 아니라 그 소재를 풀어가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소위 고전이라 불리우는 작품들의 소재 또한 까놓고 보자면 별거 없는 경우가 많으나 그 소재를 맛깔나게 풀어나가는 작가들의 서술들이 그 작품들을 고전으로 만든 거라고 보는데요....
    자신의 관점을 확실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적 취향을 모두에게 강요하지는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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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사자인
    작성일
    07.07.08 18:08
    No. 8

    공간이동이라는 것은 어렸을 적 누구나 한번쯤 꿈꾸어봤을 초능력 중의 초능력이라.. 무분별하게 사용되어지는 공간이동에 대해 반발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대륙에서 대륙으로 짧은 기간 안에 이동해야 된다거나, 옮기기 힘든 물건은 순식간에 옮긴다거나.. 뭐, 스토리 진행 상에 시간을 절약해 줄 중요한 요소이긴 합니다만..

    마법사라서 이런건 식은 죽 먹기야. 이건 그렇게 어려운 마법이 아니거든.. 하는 식으로 이리 뿅 저리 뿅 하는 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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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kerin
    작성일
    07.07.08 18:31
    No. 9

    뭐... 능력이 정확히 뭘 말하냐 하는 것 보단..
    사실 그런 종류의 것을 사용하면 진행에 대한 몰입감이 꼬일 경우가 많은것은 사실이지요.

    대륙에 3개있다~ 한나라에 4개있다~ 하는 공간이동 스크롤이라도
    긁읽는 도중에는 어이없이 자주본다거나..
    여하튼 대체로 제대로 이야기 진행하기 힘들때 도x에몽 부르듯이
    불러서 사용해버리면 끝인 아이템이니... 흠...

    그런 진행을 오히려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긴 한게 분명하긴 하니까 그렇게까지 뭐라고 할 수도 없긴 하네요. 사실.

    그래도 그런 먼치킨적인(무조건 상황반전) 요소가 적으면 적을 수록 소설이 제대로 굴러갈 수 밖에 없는건... 어쩔 수 없는 진실 아닐까 싶습니다.
    똑 같이 도망가도 스크롤 한장 찢어 도망가는것과 정말 치열하게 도망가는것의 몰입도가 같을 방도가 없는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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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7.07.08 19:39
    No. 10

    솔직히 주인공은 먼치킨이지만 주위 동료가 사태를 감당못하면 아템빨로 극복하게 해주잖아요. 귀혼대살님의 말씀은 백번 옳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작가분의 역량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지긴 하겠지만 공간이동같은 것의 활용은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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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괴도x
    작성일
    07.07.08 20:05
    No. 11

    공간이동도 공간이동 나름이 아닐까요?? 물론 캐스팅타임 전무에 난사형의 대단위 공간이동이라면 밸런스파괴겠지만 그렇지 않은 소설도 많습니다.(전 공간이동보다 헬파이어가 더 식상하더군요. 명색이 최강의 공격마법이라고 설정했으면서 캔트립도 아니고 헬파이어 3~4연발을 쓰는 내용이 나오면 읽다가 흥미가 뚝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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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하루살이
    작성일
    07.07.08 21:25
    No. 12

    이해를 못하겠다는.. 1인


    .. 나.. 바보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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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취검取劒
    작성일
    07.07.08 21:38
    No. 13

    저걸 일반화시키자면 소재가 떨어졌을때 텔레포트 등의 개연성 떨어지고 소설의 밸런스를 파괴하는 능력을 부여함으로써 소설의 가치가 하락한다 정도 될까요?;
    뭐 그리 틀린 말도 아닌것 같은데; 텔레포트가 나쁘다는게 아니고 작가가 글을 이끌어 나갈 수 없을때 억지 소재를 끌어들여 풀어나간다는 뜻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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