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스레이지 입니다.
자, 무려 20일차나 되었네요.
언제 시간이 이렇게 지나갔는지 모르지는 않을 정도로...
네... 힘겨운 사투를 벌이는 분들은 시간이 더럽게 안 지나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네...
아니 오히려 시간은 빨리 지나가는데 비해,
연참대전은 끝나지 않는... 그런 느낌이랄까...
다음 연참대전에는 아마 500명이 넘게 참여할 거라고 예상하시던데...
저는 그거 집계할 자신이 없으므로... 이번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수다방을 열었습니다.
저는 거의 상주합니다만, 잠수일 가능성이 매우 농후합니다.
그냥 뭐... 겜이나... 그런 이야기 하러 오실 분들은 놀러오세요.
오늘은 황금하르방 님을 모셔보겠습니다.
데스: 어서오세요.
황금: 안녕하세요.
데스: 번쩍번쩍 하군요. 자, 소개좀여~
황금: 네! ‘리멤버 더 네임’의 ‘황금하르방’입니다.
데스: 그렇습니다. 자, 순위 보시죠.
대천사 라인
오늘의 인터뷰 작가인 황금하르방 님이 당당히 2위에 앉아계시네요.
주교 라인에서 올라오신 덕장 님도 계십니다.
대천사 라인은 이제 슬슬 뚫고 오기 힘들텐데... 대단하십니다.
데스: 좀 깨물어 봐도 됩니까?
황금: 예?
데스: 금은 깨물어야 제맛 아닌가요?
황금: ......손해배상 청구 할 겁니다.
데스: ......넘어갑시다. 왜 황금하르방인가요?
황금: 예전부터 게임이나 카페 등에서 쓰던 별명이었는데, 돌하르방을 쓰려다가...
데스: 돌하르방...
황금: 네, 근데 사용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데스: 아무래도... 유명하니까 그렇겠네요.
황금: 그래서 잘 안 쓰는 별명을 짓겠다고 그냥 황금을 붙였습니다.
데스: ......
황금: 세컨으로 실버하르방도...
데스: 골드하르방이 아닌데 왜 실버죠?
황금: ...그러게요... 왜그럴까...
데스: 은하르방...
황금: 왠지 좀...
주교 라인
대천사를 따라잡기 위해 분주하게 올라가시는 분들이 보이네요.
계속 1.1만자 연재 하시면... 아마 막판에는 올라가실 것 같기도 합니다.
데스: 뭐, 황금이건 실버건 넘어가고요. 제목은...
황금: 리멤버 더 네임이죠.
데스: 네... 뭐 이름을 기억하라는 말인가요?
황금: 스포입니다.
데스: ......아니 제목이...
황금: 스포라고요.
데스: 어쩌라고요...
황금: 조금만 힌트를 드리면...
데스: 무슨 제목이 스포... 환장하긋네...
황금: 작중 주인공 이름이...
데스: 이름이 스포예요?
황금: 나중에...
데스: 관둡시다.
황금: 아주 중요한...
데스: 관두자고요... 스포를 왜 제목에 붙입니까...
황금: 아니... 그래도... 인터뷰 다 준비해 왔는데...
데스: 네, 준비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가죠.
황금: 헐......
성전기사단 라인
미에크 님께서 1.1만자 연재로 심판관 라인에서 성기사 라인까지 한번에 올라오셨네요.
여기는 누적량 차이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1.1만자 연재를 조금만 유지하셔도 주교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데스: 자, 계속 나오는 비축분 관련 질문으로 넘어가보죠. 집필 관련 질문이 5개나 되는데 왜 다들 비축분 질문만 고를까요?
황금: 잠깐만요. 질문이 뭐죠?
데스: 그러니까... 왜 비축분 질문만 고르냐고요.
황금: 어... 글쎄요?
데스: 네. 됐습니다.
황금: ......
데스: 비축분 있어요, 없어요?
황금: 없어요.
데스: 그러니까 없는데 왜 이런 질문을 자꾸 고르는 거야!!!!!
황금: 작가가 게을러 터졌습니다.
데스: 폭발합니까?
황금: 네?
데스: 아닙니다.
황금: 당장 지난 주말에도 여유가 조금 있어서... 3, 4회분 정도 비축분을 쓰자고 생각했죠.
데스: 그런데 왜 비축분이 없나요?
황금: 잤습니다.
데스: ......
황금: ......
데스: 뭡니까 대체?
황금: 그냥... 연재 시간을 어기지는 말자는 생각에 열심히 달리는 중이죠.
데스: 뭐, 1.1만자 연재하시니 없는 거야 이상한 건 아닌 거 같네요.
이단심판관 라인
아, 동네책방 님이... 무리하시는데...
그러다 탈락합니다. 어서 제 밑으로 내려오세요.
......
데스: 완결할 자신은 있으신지?
황금: 이게 사실 제일 대답하기 미묘한 질문인데 말이죠...
데스: 그런데 왜 이 질문을 골라요? 다른 질문으로 바꿀까요?
황금: ......아뇨.
데스: 그럼 잔말 말고 대답하세요!
황금: 네...... 제가 쓰는 소설이 한 소년의 성장기이기 때문에 조금 지루하다는 평을 받고는 있습니다.
데스: 그런가요...
황금: 때문에 글이 혹시 너무 늘어질까봐 추리극적인 요소도 부가시켜 놓은 상태입니다.
데스: 추리요? 셜록홈즈 같은 인물이라도 나오나요?
황금: 코난이 나와서!!!
데스: 뭐요?!
황금: 범인은 이 안에!!!!
데스: 헐...
황금: 코난이 글을 완결시킬 수도 있습니다!
데스: 대체 뭔 소설이야 이거... 리멤버 더 네임이라는 건 혹시 다잉 메세지??
전투사제단 라인
사제단에서 1.1만자 연재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의회 TO가 계속 줄어들며 망테크를 타는 거 같은 나머지...
탈주하는 분인 거 같기도...
데스: 소설을 쓰기 시작한 계기는 뭔가요?
황금: 누워 있다보니...
데스: 영감이 떠올랐나요?
황금: 아뇨, 할멈이...
데스: ......
황금: ......
데스: ㅎ ㅏ......
황금: ...배에 살이 차오르는 느낌이 들어서요...
데스: 할머니 배가요?
황금: 아뇨... 제 배가요...
데스: 그래서요?
황금: 운동삼아 뒷산이나 가야하나 고민에 빠져잇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데스: 할머니 생각이요?
황금: 아니... 제가 잘못했어요... 그만 하세요... ㅠㅠ
데스: 그래서요?
황금: 요즘 도시 아이들은 산에 잘 안 올라가겠구나...
데스: 할머니 생각이 나을 것 같은데요...
황금: 아... 좀...
데스: 네네...
황금: 그래서 일종의 시골아이 도시가다, 같은 느낌을 구상했는데... 약간 판타지스럽게 각색했죠.
데스: ?
황금: ?
데스: 소설 쓰기 시작한 계기를 물어봤더니...
황금: 네, 이게 계긴데요.
데스: 이 작품을 쓰게된 계기를 말씀하시네요?
황금: 이거 아니었어요?
데스: ......넘어갑시다.
황금: 헐?
어둠의 의회 라인
어디보자... 오늘은...
32글자 차이로...
이거 안 되겠네요. 낄낄낄.
데스: 연참대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뭔가요?
황금: 재기발랄한 문장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데스: 어느 작품에요?
황금: 스토리가 거침없이 질주하는 듯 나아가는데...
데스: 어떤 작품인데요?
황금: 그 먼치킨스러움에 시원한 해방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데스: 그러니까 누구 작품이죠?
황금: 제 글이 답답해서 그런지...
데스: 작품 제목이 뭐냐고요!!
황금: 시원시원하게 쓰시는 분들 글이 좋더군요.
데스: 그래서 제목을 말해봐요!
황금: ......
데스: ?????
황금: ;;;;;;;
데스: ....????
황금: 여기까집니다.
데스: 당신 뭐야!?
R.I.P.
최강 영주님이 천강검신과 겨울태양을 놓고 싸우다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데스: ......
황금: ......
데스: 수고하셨습니다.
황금: 네......
이벤트
이제 한 턴 남았네요.
공란은 ▼로 채워집니다.
불운의 1명을 빼고는...
모두 게임 받아가시겠네요.
과연 불운의 1명은 누가 될 것인가!
[탈퇴계정]
찬성: 
반대: 
0C
적안왕
사일도
김줍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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