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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사실 퓨전 정통 환타지 무협... 모두 환타지로 치부 가능하죠. -무협은 오리엔탈 환타지라고 하는 것 처럼요-

제 생각이지만 요즘의 퓨전들은 대부분 '차원이동'이 존재해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세계 사람이 다른 곳으로 오면 모두 퓨전 취급을 하더군요.

환타지라는 장르도 '정통환타지' 라고 하기에는 어폐가 있지만 아무튼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그런 세계관을 가지고 오직 그 안에서만 진행되는 것을 환타지라고 하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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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제가 아는 정통판타지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검과 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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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약하지만 정통판타지라고 함은 d&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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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에서 디아블로를 개발했을때 사람들이 물었죠?
"도대체 디아블로의 장르는 뭡니까? RPG입니까? 액션입니까?"
개발자가 대답했죠.
"우리가 만든 건 RPG나 액션게임이 아니라 디아블로입니다."
장르가 중요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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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별베스트에서 선호작 찾을떄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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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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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환상문학을 판타지라고 할수 있지요.

그래서 퓨전도 판타지, 판타지도 판타지지요 ^^

다만, 퓨전을 굳이 나누자면 글자 그대로 두 세계(또는 그이상의 세계)의 만남을 소재로한 소설이라고 봅니다.

두세계의 만남이 아닌 한세계만의 이야기라면 무협적 요소를 가진 소설도 그냥 판타지라고 할수 있는 거죠.

두세계 이상의 만남이란 어려운 것이 아니죠.

혼이 이동한다 => 혼의 원래 세계와 옮겨간 세계의 문명충돌
몸을 가지고 차원 이동을 한다 => 역시 세계와 세계의 문명 충돌

즉, 이렇게 하나의 문명과 또다른 문명의 가치관이 충돌하는 것을 퓨전이라고 정의하면 될것 같습니다.

좀 거창한듯 썻지만 대강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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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다른 2세계관의 만남을 퓨전이라 할 수 있는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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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편하신데로 대충 구분해서 보시믄 됩니다 ^^

소비자가 원하다보니 새로운 장르가 생겨나는 방식이라서요 ㅎㅎ

SF는 사이언스 픽션입니다.
그럼 게임소설은 SF에 들어갈 수 있단 소리지요.

그럼에도 게임으로 분류되어 나온것은, 그것이 독자가 알아보기 쉽기 때문이겠지요? ^^;;

ps. (가정입니다)
타 차원계에서 지구를 멸망시키러 '외계인'이 왔습니다.

지구는 막을 힘이 없어서, 평행차원에 간섭하여 판타지쪽의 인원들과 무협쪽의 인원들을 모셔왔죠. (여기까지 4권쯤 되구)

서로 박터지게 싸우다가 차원장이 외곡되서 몽땅 또 다른 차원계로 환생해서 날라갑니다. (여기까지 6권쯤 된뒤에)

환생후에 영지좀 일으키고, 국가를 건설하고, 박터지게 싸우면서, 차원장의 외곡을 시도.. 다시 돌아가려 노력합니다. (여기까지 10권쯤?)

다시 돌아가서 보니, 아뿔사... 수면게임이었군요!!! (이럼 대박이죠? ㅎ)

이쯤되믄 SF, 판타지, 퓨전, 차원이동물, 영지발전물, 환생물 등등등등...

모라 가져다 붙일 말이 없습니다 ^^;;;;
(그냥 보는거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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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굳이 신경써야하나.. 영화도 스릴러/드라마/액션 장르별
잡물이 많은데
그런거 언제 다 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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