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6

  • 작성자
    Lv.32 형상준
    작성일
    07.06.30 16:23
    No. 1

    사람들마다 자기가 쓰고 싶은 내용이 있고
    자기가 좋아하는 주제가 있습니다
    작가님은 자기가 좋아하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독자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글을 읽습니다

    독자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글을 읽습니다
    작가님은 자기가 좋아하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고로 독자들은 작가님의 글을 좋아해서 읽고 있습니다
    작가님 글이 좋은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의표현이겠죠
    관심의 표현이라고 생각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슈레딩고
    작성일
    07.06.30 16:24
    No. 2

    사리에 맞는 말이면 참고할 때도 있고 좋은 말이지만 전개상 어쩔 수 없을때는 그냥 넘어가기도 합니다. 우선은 자신의 생각대로 글을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김기범
    작성일
    07.06.30 16:24
    No. 3

    그건 본인 기호에 대해서 말한것 뿐입니다. 글쓰는 사람은 자기가 쓰고자 하는걸 어느정도 이끌어가는 주관이 필요해요. 독자분들 말은 어느정도 아 그렇구나 하면서 따라도 좋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에 이끌리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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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ERO
    작성일
    07.06.30 16:25
    No. 4

    그것도 다 받아들이십시오.
    받아들이란 이야기는, 글에 적용시키란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는 작가가 아닙니다. 책을 2권 낸 일이 있을 뿐... 아직 작가의 도는 잘 모릅니다.

    그렇지만, 글 쓰는 자의 자세는...
    '그냥 돌부처처럼 묵묵히 자신의 글을 써야 한다.'
    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돌부처가 되시기 바랍니다. 초지일관.

    참고로 실제로 저를 면전에서 본 사람들 중에
    저런 말을 제 앞에서 할 배짱을 가지신 분은 단 1명도 없으셨습니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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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르씨엘
    작성일
    07.06.30 16:27
    No. 5

    별로...글은 작가가 쓰는거지 독자가 쓰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뭐 가장 이상적인 것이 서로의 절충안을 잡아 타협을 보는거지만...
    작가가쓰는 글은 일단 모든이에게 다 충족은 절대적으로 불가합니다. 취향차가 사람마다 다르므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류라
    작성일
    07.06.30 16:28
    No. 6

    참고는 하되 글의 기본을 바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공지를 해 보시고 의견의 비율을 따져 보세요.
    그리고 이상한 쪽이 많이 나오면 확 글을 갈아 업는 것도 한번 생각해 보시고요.
    하지만 처음 생각하고 쓴 글을 완결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 리메이크를 통해 글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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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남화
    작성일
    07.06.30 16:29
    No. 7

    독자분들의 느낌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느낌에 휘둘리진 말아야 겠지요.
    쓰고자 하는 글에 이상이 없다 생각하시면
    성격이 변했다는 등의 댓글을 관심으로 받아들이십시오.
    좀 이상한 면이 있는 것 같으면 해결을 강구하셔야 겠지요.
    절대 구성은 흔들리지 마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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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One한
    작성일
    07.06.30 16:32
    No. 8

    AERO님이 어떻게 생기셨는지가 궁금합니다..ㅎㄷㄷ 어느 정도로 험악하게 생기셨길래 말도 못하는 걸까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AERO
    작성일
    07.06.30 16:37
    No. 9

    아뇨 제가 험악하게 생겼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댓글로서 진심어린 격려, 조언을 하시는 분들은
    제 앞에서도 '***의 이유로, 당신의 글은 ***로서 방향전환 해야 한다.'
    라는 충고를 서슴치 않으십니다.
    이 분들은 연세가 좀 되시는 분들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댓글로 단순한 시비걸기를 하시는 분들은
    제 앞에서 뻘쭘거리며 아무 말도 못하십니다.
    그런 분들은 대부분 나이어린 고등학생, 기껏해야 대학생 정도의 나이입니다.

    -_- 흔히 장유유서라던가,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던가, 뭐 그런말 하나도 틀린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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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EvilDrag..
    작성일
    07.06.30 16:42
    No. 10

    자신이 봐도 뭔가 아니라 생각될때
    그때 수정하기 보다는 어느정도 완성이랄까?
    그정도 되었을때 가시는게 좋습니다.

    뭔가 요지가 벗어난듯한 느낌이 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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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쿠르릉
    작성일
    07.06.30 16:50
    No. 11

    밀고 나가거나 고쳐야죠.
    작가님이 쓰고자하는 주인공의 성격이 진지하면 고쳐야하고.
    가벼운 성격이면 초딩이다 머시기다 해도 놔두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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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마이뉴
    작성일
    07.06.30 17:00
    No. 12

    음.. 성격차이라고 할까..
    작가님은 자신의 생각대로 그림을 그린다면...
    독자들은 거기에서 이렇게 이렇게 고쳤으면하고 생각하겠죠..
    문제는 너무 독자들의 말을 들으면.. 작가님의 처음의 구상이 흐트려지고.. 나중에는 표절된.. 가짜가 된다고 할까?
    그렇다고 너무 독자들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으면.. 인기가 크지 않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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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이류경
    작성일
    07.06.30 17:51
    No. 13

    저도 다 받아 들이라 말하고싶습니다.
    댓글은 독자 나름대로의 관심의 표현입니다.
    물론, 황당한 댓글에 상처받고 당황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글을 쓰고 싶다는 열정이 있다면 그것 조차 다 자기 것으로 받아 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 또한 초보로써 넘어야 할 산인 것입니다. 또한 초보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두렵고 무서움에 피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글로써 싸워서 이겨 내세요.
    이름만 들어도 '아 , 그분' 하시는 분들도 초보 때 한번쯤 다 겪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도 책을 낼 때마다 리뷰에 달리는 글엔 좋은 글귀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글을 쓰는 동안엔 피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열정과 독자들의 관심이 한편의 대작을 만드는 것이라 봅니다. 버릴 수 없다면 차라리 받아 들여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자기의 발전이 보이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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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正力
    작성일
    07.06.30 18:28
    No. 14

    깔끔하게 한마디..

    '그럼 니가 100kb만 써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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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서늘바람
    작성일
    07.06.30 18:36
    No. 15

    생각해봅니다. 왜 그런 말씀을 하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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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2 태양진
    작성일
    07.07.01 03:04
    No. 16

    여러 작가님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꽤 혼란스러워서 글이

    전혀 안 써지더군요.

    어쨌든 제 스스로 넘어가야 할 산이라고 생각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

    해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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