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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캐릭터와 현실의 대사는 따로따로 두어야 하는 건가요.
대사를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모든 소설이 현실에서는 "저렇게 말을 안 할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소설은 공상이고, 캐릭터가 존재하니까.
그 캐릭터에게 맞는 대사를 주었다, 라고 생각하면 현실 따위는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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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타지나, 스포츠에서도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주인공이든, 타인물이든.

이거 했군.
저거 했군.
이거 해야 하는군.

~~군 같은 말을 할 때엔 저런 말 절대 안 쓸 텐데? 이런 생각이 먼저 듭니다...

물론 아무 생각 없이 읽으면 저런 말을 해도 무난히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현실에서 사용할 법 할까? 라고 생각하면 NO 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물어보려고 하는 것은 소설 속에서 위에 예시를 든 것처럼 대화가 현실에 사용할 법 하지 않는 대화가 나왔을 때.
독자 분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이 넘어가는지, 아니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한 거죠.
제가 독자의 입장일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이 넘어갑니다만...
저만 그런 걸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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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배경과 케릭터에 어울리면 ok.
안 어울리면 좀 그렇죠? ㅎㅎ
몰입이 살짝 어그러지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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