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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그런 열등감에 남의 글을 까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혹은 글 쓰다가 접어서 쫌생이가 된 사람들도 보이고. 제 생각에는 나도 저만큼의 경지에 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면 충분한 거 같아요. 하다가 안 되면 쿨하게 접어야죠ㅎㅎ 이런 분야는 될 놈 될이니까요. 저는 최선의 노력을 했는데도 안 된다면 독자로 남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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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준비 없이 작가가 되신 분이군요.
제대로 된 작가들은 글쓰기를 배우기 전에 최면술을 익힙니다.
내가 최고야. 오직 내 작품만이 작단의 지존으로 군림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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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비우고 하나하나 집중해서 쓰다보면 돌파구가 열릴거라고 생각합니다.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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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감정은 때론 극단적인 동기 부여가 되기도 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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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잘 나가는 작가도 머리 위에 누군가 있으면 똑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그 감정을 자양분으로 쓰는 태도가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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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쓰고 나면 내 분수에 맞는 평가를 받겠지. 평가를 받으면 다음엔 더 낫겠지.\" 그러면서 어찌됐든 씁니다. 잘 못쓴 거 같으면, 난 쓰레기야. 너무나 쓰레기여서 이런글을 뻔뻔히 쓰지. 이러고 잘 쓴 거 같으면... 와 난 사실 이 시대의 천재가 아닐까? 내가 쓰는 건 인류에게 기여하는 거야. 이러면서 씁니다. 재밌는 건 내 스스로의 평가와 독자들의 평가가 다를 때도 많다는 거에요. 난 쓰레기 모드였는데 칭찬받기도 하고 반대로 천재모드였는데 무반응이기도 하죠. 에상대로 때도 있고요. 그러면서 배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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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열등감이 심해지면 글이 망한대요.ㅠㅠ 글에 눈을 돌리려 애쓰시거나 저처럼...글을 놓고 놀아버리시면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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