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5

  • 작성자
    Lv.50 한혈
    작성일
    15.11.08 14:46
    No. 1

    저는 20년 전에 쓴 걸 보면서, 이걸 정녕 내가 썼단 말야! 하며 감동했는데...
    필력이 아직도 그 때로 회복되지 않더라는...
    아마도 감수성을 고려하면 영원히 회복되지 않을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밝은스텔라
    작성일
    15.11.08 15:08
    No. 2

    ㅎㅎㅎ 저는 웃기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했습니다. ^^
    아직도 포기 없이 노력하는 저 자신이 장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 나이에 그 정도 생각을 한 건 기특한 일이지. 오히려 상상력은 그 시절이 더 좋았군.
    문장이야 익히고 다듬으면 되는 거지만, 참 발상이 자유롭고 독특했구나...
    나이는 먹어도 상상력은 언제나 파릇파릇해야 할 텐데, 반성해야겠다.
    그런 생각으로 지냅니다.

    랄까, '현물'로 남아 있는 작품이 없군요.
    옛날에는 다 노트에 손으로 썼고, 잦은 이사로 이것 저것 처분해 버렸더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5.11.08 18:05
    No. 3

    "으아아아아악!!!! 오랜시간 동안 잠들어 있던 내 오른팔 안의 흑염룡이!!!!!!!" 할까봐 옛날에 쓴 글은 안봅니다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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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지구사
    작성일
    15.11.08 20:14
    No. 4

    죽고 싶어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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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야광흑나비
    작성일
    15.11.09 11:06
    No. 5

    손발이 곱아요. 하지만 계속 쓰다 보면 나아지겠죠. 그리고 그때 그때 느꼈던 감정이나 고민했던 점 등이 글에 녹아 있는 게 보여요. 당시엔 내가 이런 생각을 한다고 느끼지 못하지만요. 그래서 되게 낯설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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