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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과거는 미화되고 본인이 자의로 끊은 것이 아니고 강제로 끊어진 것이기 때문 아닐까요. 그리고 그런 소설 중에 이계에서 힘들었던 소설도 많은 것 같네요. 그리고 집주소정도(주소보단 위치)는 기억할 것 같은데 비밀번호 까먹을듯. 집에 못 가는 상황에 전쟁터에 떠밀려온다면 몇가지 강력한 기억은 남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근데 겜 아디랑 비번은 심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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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모바일로는 엔터치고 그랬는데 다 붙어서 나오네...
강제로 가서 돌아오고 싶은걸까요? 저는 그냥 떵떵거리며 말것같네요
사람마다 다른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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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다른지역으로 가면 고향이 그리워지는데
완전히 다른세계고 돌아갈방법이 안나온다면 그 세계로 가고싶어하는건 당연한거같네요
무엇보다 집이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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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가면 개고생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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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도 보고 싶긴 할텐데 아무래도 음식 생각도 간절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식탁이 서구화가 엄청난다고해도 장이라던가 찌게나 김치 같은건 꼭 올라가고... 어릴때부터 먹었는데 없으면 전 되게 갈망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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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에서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리다보니 허무함이 좀 있을듯. 그리고 정상의 자리에 올라 하고싶은 것은 다 할 수 있는데 오직 하나.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니 오기와 집착? 원래 사람른 가진것에 만족 못하고 가지지 못한것을 더 갈망하는 습성이 있음. 하물며 이계에서 가지고 싶은 걸 모두 가질 위치에 오른다면 더 다른 것에 집착할듯. 그게 바로 자신의 의지로 온게 아니라면 더욱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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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가면 개고생이긴 하지만 억지로 가는거면 죽기전에 꼭 오고시플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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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 이불안이 제일 안전 하다! - 최고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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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담배, 스마트폰, 한국시리즈 같은 건 아쉬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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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모르겠고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강제로 온겨진 분의 인터뷰에선... 가족들 전부 옴겨 왔지만 ...
강제로... 이젠 한국어도 어색 하지만 고향 사진 보니 눈물 흘리시더라구요 그립다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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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서 10년살아 나이먹고 경험많아 관록붙이도
여기오면 똑같은 고딩변신 이거나 호갱짓 한다는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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