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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도 최초 구상은 군에서 했습니다. 상상력이 발휘될때면 메모를 하고
그런 메모들을 짜 맞추어 개요를 짰지요.
아마 서술하는 것은 금방 힘들어질겁니다. 당직근무설때 좀 써보긴 했는데
결국 제대로 못쓰고 지우고 나왔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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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냐옹...님이 군인인데 열심히 연재 중입니다. 100편 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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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5월 군번입니다. 제가 상병 달자마자 소대 투고가 되서 당직을 서게 됐는데, 거의 한 주에 하루 꼴로 중대 행정반에서 당직 근무를 서곤 했습니다. 행정병이 쓰는 컴퓨터는 당연히 저장매체를 꽂을 수 없기에, 결국 당직을 설 때마다 A4 용지에 글자 크기 8포인트로 해서 여백없이 빽빽하게 적어가지고 출력하면서 글을 모았네요. 그리고 전역해서 문피아에 처음으로 올렸습니다. 지금도 그때 인쇄했던 파일첩 보면 군대 생각나서 아련하고 그러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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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책에다가 한 2권을 썼었는데.. 흐지부지 되어서 망했었습니다 ㅠㅠ.. 군인 신분으로 연재하시는 분 예전에도 몇몇 본 것 같습니다. 하실수있어요! 다만 부대에 따라서, 병과에 따라서 좀 다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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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연재하긴 했는데 간부 출신이라 비교가 안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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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대 안에서 병영 문학상에 응모했습니다. 하자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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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보기엔 배부른 소리 같군요

뭐 요즘 군대는 좋아져서 괜찮은가..

개인연등 시간따위는 없었거든요 ㅎㅎㅎ 그래도 해보세요~~ 나중에 다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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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랑 막내때 글쓰던게 생각나네요. 상병때 완결을 지었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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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시되어야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군이 참...사람 힘들게 하고 제한도 많이 되는 곳이라...결국 보직 잘 만나야할 것 같아요...이게 탄력받으면 쭉쭉 써야하는데 하다 끊기고를 반복하다보면 의욕이 떨어져서ㅜㅡㅜ ㅡ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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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한지 4개월...
군대 사지방에서 연재도하고 차기작도 준비하고 다 해본 경험자입니다.
제 경험상 결과가 어찌되든 간에 해서 나쁠 건 없더라구여.
나중에 전역하고나면 다 도움이 되고 남습니다. 계속 글을 쓰실 의향이 있다는 조건 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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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지식인 살아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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