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8

  • 작성자
    Lv.99 펠파인12
    작성일
    15.10.03 14:17
    No. 1

    모두를 충족시킬수는 없기 때문에 작가는 자신만의 기준을 마련해야 하죠. 비슷한예로 초기에 웰메이드 드라마로 시작하다 시청자들의 요구 반영하다 망작이 되버린 것도 허다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매실농축액
    작성일
    15.10.03 14:17
    No. 2

    음... 나름 일리가 있는 말이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zzack
    작성일
    15.10.03 14:55
    No. 3

    그건 윗 글에서 언급한 초보작가님들에게만 예외로 적용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기존 작가들이 레이드물 쓰는 거 보면 한숨부터 나옴. 물론 몇몇 작가님들은 아니겠지만 대부분 시작하는 기존 작가들 보면 머리굴리다가 반짝이는 소재하나 나오면 대충 스토리 라인 생각하고 글쓰기 시작해서 쓰다보면 좋은 스토리 나오겠지란 맘으로 연재하는게 눈에 훤히 보임. 그러니 후반 갈수록 소재 부족, 글의 호흡도 짧고, 개연성도 사라지고, 조회수 하락 등등 처음 흥미유도했던 만큼의 최소 6~70%의 독자를 끌고가는 작가님이 준비를 제대로 하고 레이드물을 쓰는 작가라고 생각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버럭s
    작성일
    15.10.03 14:58
    No. 4

    독자는 배고플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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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15.10.03 15:01
    No. 5

    독자들의 영향을 받는 것은 맞습니다만 이를 모두 독자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위험하죠.
    포탈이 생기는 이유? 작가가 설정해서 나쁠 이유가 잇을까요? 독자들이 싫어할까요? 아닙니다. 하지만 안쓰는 이유는 작가가 생각이란걸 하기 싫기때문입니다. 초기 작품들이 쓰지 않았기에 후발 작가들도 초기 레이드물 베끼는데 연연하고 고민하지 않는거죠.
    시장의 반응에 따라 타협해서 글을 쓰는 것은 좋습니다만 완성도를 높이려는 시도를 안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를 독자들이 옹호할 필요도 없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4 oIdboy
    작성일
    15.10.03 15:34
    No. 6
  • 작성자
    Lv.78 zzack
    작성일
    15.10.03 15:08
    No. 7

    레이드물의 가장 큰 문제점은 창의성이 제로라는 거에요. 그 작가가 아니더라도 누군가는 한 번쯤 상상하고 그려봤을 만한 설정. 추석연휴때 오랜만에 옆동네 들렸는데 옥사건 - ----라는 소설을 봤는데 정말 참신하고 재밌더라고요. 외설적인 표현이 많아서 문피아 연재는 안되겠지만 그 정도 글만되도 정말 아낌없이 지갑을 열 수 있을텐데 말이죠. 요새 유료연재는 오히려 날이 갈수록 뒷 회에 손이 안가는 소설들이 하나 둘씩 늘어가는게 안타깝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너무짧구나
    작성일
    15.10.03 16:14
    No. 8

    수준높은 글을 찾으려면 다른 소설 읽으라는 말은 장르문학을 차별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작품을 봐 왔지만 장르문학이라고 하더라도 수준높은 글을 쓰시는 분도 많은데 장르문학이 무조건 가볍게 읽는 글이라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4 너무짧구나
    작성일
    15.10.03 16:33
    No. 9

    결국 취향 문제일 뿐인데 지금 작가분들의 가장 큰 문제는 글을 쓰는데 성의가 없다는 겁니다. 쉽게 쉽게 쓴 글은 딱 보면 티가 납니다. 쓰려고 하는 소재에 대한 최소한의 자료조사나 지식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빈 깡통같은 글이 베스트에 넘치죠.

    말씀하신대로 저도 그게 작가분들 탓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어차피 문학시장이나 글의 트랜드는 독자들이 만드는 것이고, 국내 장르문학 독자(저를 포함한)들 수준이 결과로 나타나고 있을 뿐이죠. 결국 베스트에 오른다는 건 그만큼 수많은 독자들이 글을 사준다는 거니까요. 아무리 작가들이 레이드물을 찍어낸다고 하더라도 독자들이 구매해주지 않으면 자연히 수준 낮은 글은 도태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장르문학판은 독자들의 수준이 낮아도 너무 낮죠.

    저는 장르의 다양화를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트랜드라는 것이 확실히 존재하고 트랜드에 맞춰서 잘 쓴 글은 확실히 재미있죠. 어파치 소재를 아무리 독특하게 하더라도 비슷한 작품이 없을 수가 없어요. 그만큼 많은 소재들이 쏟아지는 시대고 말이죠. 오히려 기본이 없이 독특한 소재로만 글을 쓰려고 하다가 무너지는 쓰레기같은 글들을 수없이 봐왔습니다. 독특함을 쫓기보다는 그 전에 일단 기본적인 부분, 탄탄한 문장이나 소재에 대한 철저한 사전조사, 즉흥적인 전개가 아니라 확실하게 플룻을 짜놓는 구성 등이 지금 작가들에게 필요한 능력이 아닐까합니다.

    마지막으로 "가볍게 읽는 글 = 수준이 낮은 글"이라는 말도 반박하자면 가벼운 글과 유치한 글, 수준이 낮은 글은 전혀 다른겁니다. 가벼워도 수준높고 밀도있는 작품도 있어요. 최근에 그런 글을 읽은게 필립 작가님의 '옥타곤의 왕자'(은근슬쩍 추천)였는데 제 입장에서 만점짜리 글은 아니었지만 유쾌하고 괜찮은 글이었죠. 완결까지 구성이 탄탄하게 짜여있어서 적당한 때에 완결이 났고, 이야기는 가볍고 유쾌하지만 이종격투기라는 주요 소재에 대한 훈련법, 체량, 지식 등이 글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었습니다. 이런 글을 볼 때마다 가벼운 글 = 수준낮은 글이 아니라는 걸 느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5.10.03 17:04
    No. 10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58 원스타
    작성일
    15.10.04 02:31
    No. 1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38 퉁실퉁실
    작성일
    15.10.03 17:36
    No. 12

    장르문학 수준 떨어지니까 수준있는 글 보려면 철학서적 찾아보라는 말에 그냥 스크롤 내렸습니다. 똥글을 체계적으로 쓰시네요. 이런 생각 하는 사람들이 작가랍시고 글 찍어내는게 대한민국 문학시장의 현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퉁실퉁실
    작성일
    15.10.03 17:38
    No. 13

    작품 뭐쓰셨나 궁금해서 찾아보니.. 역시나... 힘내십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이응이응1
    작성일
    15.10.03 17:40
    No. 14

    인정하기 싫은거겠죠 머. 자기 수준이 평균이라 생각하는데 자기 수준은 알테고 일반화하는거져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시러스
    작성일
    15.10.03 18:24
    No. 15

    하나 대박나면 이름만 다른 식당들
    전국에 생기는 말 하고계시네요
    지금 유행이 레이드물일뿐이었지
    현대물때도 겜판때도 퓨전일때도 계속나왔던말인데
    이런말 볼때마다아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플라스마
    작성일
    15.10.03 19:00
    No. 16

    뭔가 제대로 된 썰인가 싶어서 왔더만, 제대로 된 잡설이네요.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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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vapori
    작성일
    15.10.03 19:16
    No. 17

    그렇다보니 천편일률적으로 주인공성격은 시크하고 주변인은 잘 챙기지만 나와 관계없는 이에겐 한없이 차가운 도시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유령대협
    작성일
    15.10.03 22:57
    No. 18

    재미가 없으니까 안보죠 재미가 없으니까 재미있으면 무혖이든 레이드든 다 보죠 결국엔 재미가 없어요 재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구름인
    작성일
    15.10.03 23:24
    No. 19

    글에 마음을 자극하여 논지를 흐리는 내용만 가득하네요
    논리가 없는 글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0.03 23:26
    No. 20

    장르소설이 가볍게 읽기 위해 존재하는 거라니... 그럼 빅3의 소설인 아이로봇이나 파운데이션, 스페이스 오딧세이, 스타쉽 트루퍼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그 외에도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퇴마록, 드래곤라자도 가볍게 읽을 수 있겠네요? 아이로봇은 로봇이라는 존재가 현실이 되도록 만들었고 오딧세이는 과학의 발전을 스타쉽 트루퍼스는 스타크래프트의 저그 종족을 탄생시켰으며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 등은 환상문학의 초석을 만든 걸로 아는데 말입니다.

    사실 장르소설에 세계를 바꾼 작품은 무진장 많습니다.(대부분 해외 작품이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0.03 23:33
    No. 21

    뭐지? 언급한 작품들이 뭐 대단한 문학작품이라도 되는양 말하시네? 아니면 교양서적이라도 돼나? 그래봤자 장르문학인데 뭔 말을 하는건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0.04 10:00
    No. 22

    ㅋㅋㅋㅋ 그래봤자 장르문학이라니 ㅋㅋㅋ 유머가 너무 웃겨서 쓰러질 것 같네요 ㅎ

    언급한 작품모두 \'대단한\' 작품인데 말입니다. 세상을 바꾸거나 현대 과학의 관점을 뒤집어 버리고 우주로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 작품들이 대단한 문학작품이 아니라면 이 세상에 대단한 문학작품은 존재하지 않을 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설마 스타트렉보고 그저 장르분학과 다를 바 없는 오락 영화라고 하시진 않으리라 믿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0.05 12:54
    No. 23

    스타트랙이 오락영화가 아니었군요...오늘 처음알았네? 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어머니
    작성일
    15.10.06 02:02
    No. 24

    음 혹시 골란님 저 작품들을 모두 읽어 보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안읽어보고 하시는 말같은데 어디서 잘 모르는말 누가하면 괜히 아는척하지마시고 조용히 있으시면 절반은 갑니다. 그리고 상대방 말에서 전체적인 요지가 아닌 단하나의 꼬투리를 잡아 물고 늘어지려는 행태는 정신연령이 낮아보인다고 밖에 할수없어 보입니다. 스스로의 품위를 위해 자제하심이 좋을듯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어머니
    작성일
    15.10.06 02:17
    No. 25

    대체 저 수없이많은 사람들이 인정한 책들이 대단한게 아니라는 말은 어떻게 하실수있으신건지 이해가안가네요. 그만큼 자기 안목이 낮고 생각이 얕음을 선전하는 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레알트럴
    작성일
    15.10.04 09:53
    No. 26

    자기합리화의 논리로 무장한 투정글이군요.. 손님이 자극적인 맛을 원하니까 라면만 파는거야 절대 내가 다른 요리를 못하는 건 아니야 너희가 라면만 원하니까 라면만 파는거지! 그리고 다른 요리 달라고 하기 전에 네 수준 먼저 생각해라! 이런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원스타
    작성일
    15.10.04 12:21
    No. 27

    아니요, 아닙니다.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이건 단지... 서운함의 표시라고 할까요? 자기합리화 투정글이라고 한다면 투정글이 맞습니다만... 네 수준을 먼저 생각해라 라고 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단지 저는 라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고, 할 줄 아는게 라면 끓이는 것 밖에 없어서 라면을 팔 수 밖에 없습니다.
    칼국수를 원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칼국수를 해달라고 하시면 저로서는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라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수준이 낮은 저로서는 레이드 물이 가장 쓰기 쉽고, 가볍기 때문이지요.
    칼국수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지신다면, 칼국수를 파는 가게가 늘어나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면만 끓일 줄 아는 저로서는 노력은 하겠지만, 결국은 마법의 가루를 넣고야 말것입니다.
    독자님들도 수준이 낮은 작품 때문에 힘드시다면, 글을 쓰시는 분들도 힘들다는 것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누군들 수준 높은 글을 쓰고 싶지 않겠습니까. 못 쓰는 것이지.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 잘 못되었던 것 같군요.
    지금 제가 보아도 자기합리화 글 인 것 같군요. 후회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어머니
    작성일
    15.10.06 02:13
    No. 28

    백토끼님의 말에 현재 이러한 세태에 대한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독자들은 수준 높은 글은 싫고 낮은 글이 좋아서 현재 많은 작가들이 낮은 글들을 쓰고 있는 걸까요? 그렇다면 수준 높은 글이 나타나면 아무도 안볼까요? 말이안되죠. 그렇다면 호루스의 반지나 꿈을 꾸다 in 삼국지, 드래곤라자 피마새 등 의 인기가 설명이 안되죠. 그저 더 많은 작가가 수준 낮은 글을 쓸수있고 또 쉽고 편하게 가길 스스로도 원하니까 그런글들이 대다수여서 이렇게 된 것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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