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7

  • 작성자
    Lv.38 殺人探偵
    작성일
    06.08.21 15:29
    No. 1

    그래서 옛날에는 '마법검'이라는 걸로 커버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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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루미너스
    작성일
    06.08.21 15:33
    No. 2

    소설의 설정에서...
    세상의 이치를 비틀고 이적을 행하는 "마도" 수준의 마법사가 튀어나오면 맨손으로 (맛?)동산 하나 쪼개는 그랜드 맛스타(?)정도는 튀어나와야 어느정도 밸런스가 되죠.
    그럼, 자신의 의지가 세상의 이치가 되는 수준이라면 검으로 신성을 획득한 존재가 나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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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幻龍
    작성일
    06.08.21 15:34
    No. 3

    그러면 무협에서도 주술사나 도사가 무림인만큼 강해야된다는 말인가요? 꼭 각기 직업이 공평성을 갖고 있다는 것도 약간 이상할듯.....
    게임도 아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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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루미너스
    작성일
    06.08.21 15:36
    No. 4

    흠. 주술사로 치자면 낙일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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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론도
    작성일
    06.08.21 15:40
    No. 5

    꼭 게임이 아니더라도요,

    A라는 인물은 핵폭탄 미사일이고,
    B라는 인물은 말 타고 싸우는 기사입니다.

    나라에서 A와 B를 어떤 식으로 대우할까요;; 라는 생각을 하는데..... 죄송, 저도 좀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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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unar's
    작성일
    06.08.21 15:46
    No. 6

    소설의 설정 나름 아닐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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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빛의노래
    작성일
    06.08.21 15:47
    No. 7

    그 인물의강함보다

    전쟁에서의 가치를 말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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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殺人探偵
    작성일
    06.08.21 15:50
    No. 8

    뭐, 냉전시대의 무기경쟁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마법사는 사실 일반적인 기사가 상대할 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그래서 기사에게 검기를 주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왠지 마법사가 밀리는 것 같습니다. 마법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마법의 단계를 올립니다. 다시 기사를 좋아하는 정통파(?)들이 검강을 주었습니다. 다시 마법사로서 기사를 상대하기 위해 하늘을 부수고 바다를 메우는 마법을 줍니다. 기사는 또 그런 마법사를 이기기 위해 천지를 괴리하는 개벽의 별(응?)을 쥡니다. 이쯤 되면 이미 신에 필적하는 차원입니다. 이미 서로를 향해 쓰지도 못할 군비경쟁이 치열해집니다.
    ...는 아니고, 그냥 서로서로 수준을 맞추다 보니 한없이 강해지기만 하는 것 같습니다. 마법사가 마법을 완성하면 기사가 위험하고, 그 전까지는 마법사가 위험합니다. 비교할 수 없는 것을 서로 맞추려다 보니 이렇게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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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백검군
    작성일
    06.08.21 15:51
    No. 9

    그런 핵폭탄급의 캐릭터가 버젓이 다니는게 문제지, 검사가 약한게 아닙니다.
    준신급의 세계를 뒤흔드는 마법사가 고작 궁정 마법사를 하고,
    한세대에 한두명씩 꼭 존재한다는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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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론도
    작성일
    06.08.21 15:54
    No. 10

    마법사가 단독으로 백명만, 아니 오십명만 죽일 수 있어도 벌써 미사일급이죠. 사실 최강의 마법사가 열명 밖에 못 죽이는 소설은 거의 전무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무협지의 검사 같은 소드맛스타의 등장은 필연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만? 아닐지도;;; (쿨럭쿨럭... 아직 단정은 못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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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제이데빌
    작성일
    06.08.21 15:57
    No. 11

    전 그냥 유저-엑스퍼트-마스터 어쩌구 하는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알 수 없는 웃기는 등급설정이 짜증나던데요... 무슨 일본어능력검정시험처럼 급수 따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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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촏잉
    작성일
    06.08.21 15:59
    No. 12

    동산 하나 쪼개는 그런 무시무시한 마법사가 양산형 소드맛스타가 아니잖아요 -_-; 소드맛스타라고 하면서 사람들이 비웃는 이유는 칼가지고 산쪼개고 다니는 양판소때문인걸로 하는데요..게다가 초기 판타지에서는 소드맛스타같은거 없었습니다. 마법검은 폼인가 -_-
    소드맛스타가 나온 이유는 주인공이 평범한 칼들고 댕겨도 존나 쎄 라는걸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캐난감직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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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촏잉
    작성일
    06.08.21 16:00
    No. 13

    초기의 판타지에선 마법검 들면 이적급 마법사하고 맞짱 가능했습니다!!!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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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론도
    작성일
    06.08.21 16:04
    No. 14

    그럼 기사는 마법검 없으면 마법사에 감히 갖다 댈 수 없는 존재;; 사실상 마법사가 최강..... 이;;;
    이 경우는 기사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 소드맛스타 대신 마법검을 만든 것입니다. 결국 일반 기사로는 안 된다,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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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촏잉
    작성일
    06.08.21 16:11
    No. 15

    마법사가 최강이 될수 없는 이유는 육체적인 허약함이라는 패널티와 주문을 사용하기 위한 여러가지 마법재료와 새벽의 메모라이즈(메모라이즈한 마법만 그날 사용할수있었죠.게다가 마법은 한방 쓰면 끝! 같은 주문을 여러번 메모라이즈했다면 몰라도 한번 사용했으면 그걸로 끝)와 메모라이즈해도 사용하기 위해선 캐스팅이라는 행위가 여러가지 제약이 되었죠. 이건 원래 이적급 마법사도 벗어날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마법시약이나 재료등은 생략할수 있었지만..
    그래도 뛰어난 기사는 많았지만 이적급 마법사는 원래 적었습니다..
    양판소에서 모두 뒤엎기 전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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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촏잉
    작성일
    06.08.21 16:16
    No. 16

    양판소에서 마법재료를 일본에서 만든 마나로 치환하고 메모라이즈를 미리 해놓으면 바로 쓸수있음 이렇게 만들면서 개판되었던 것이고 -_-; 소드맛스타를 만들면서 마법을 갈라버리면서 마법사를 초삽질허접직업으로 만들었죠 -.- 마법사와 스드맛스타가 싸우면 대부분 주인공이 이겼죠..주인공이 기사면 소드맛스타가..마법사면 마법사가,,이런 무개념스런;; 게다가 소드맛스타되면 이적급 주문도 저항해버리면서 이적급마법사까지 죽여버리는 무개념직업으로 만든 양판소도 꽤나 있었죠..그런 소드맛스타가 수십명인 양판소도 있었고..
    솔직히 소드맛스타가 제대로 쓰면 재미있는 소설을 만들기위한 것이 되겠지만..대부분 소드맛스타가 너무 쎄게 설정해버리니..싫다는거죠..
    이적급마법사는 초월자입니다..기본적으로 사람을 학살하는 무개념이 아니란 거죠..기본적인 설정상..다만 양판소에선 그런것을 무시하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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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론도
    작성일
    06.08.21 16:16
    No. 17

    잇힝~ 자꾸 반론 다니까 왠지 죄송하지만 그냥 제 생각 적어볼게요^^;;;

    메모라이즈만 해야한다면 하면 됩니다. 마법시약이 필요하다면, 나라에서 좀 지원해주죠.^^; 최강의 마사일급 마법 메모라이즈 딱 하나만 해간 다음 전쟁터에 팡 쏘는 겁니다. 적병 수십명이 죽어버립니다.

    마법사는 매일 아침 충전해서(그것도 보통은 공짜로) 한발씩 미사일을 쏠 수 있는 미사일 제조기구요. 기사는.... 그러니까 기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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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백검군
    작성일
    06.08.21 16:17
    No. 18

    그런 마법사라고 해봐야 암살하면 끝입니다.
    자고로 마법사보단 암살자가 양성이 쉬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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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촏잉
    작성일
    06.08.21 16:18
    No. 19

    아 물론 메모라즈해놓으면 제약없이 빵빵빵써댈수있다 이렇게 설정한 양판소도 많았지요..뛰어난 기사는 마법을 회피할수도 있습니다..마법에 저항할수도 있었구요..마법사가 파이어볼만 쓰는게 아니니까요 실제 전투를 생각해보면 파이어볼 한방보단 상대의 정신을 흐트리고 힘을 약하게 해서 간단하게 목을 휙따는게 더 쉽죠 -- 파이어볼같은건 피할수잇으니까...육체적인 단련을 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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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조폭병아리
    작성일
    06.08.21 16:19
    No. 20

    저기; 사정거리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옛날에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야 타케팅하고 마법을 쓸 수 있었던걸로 기억나는데..
    왠지 도시에 앉아서 마나탐 하면서 저~ 고렙 던젼의 몹들을 조금씩 죽여나가며 렙업하는 광경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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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촏잉
    작성일
    06.08.21 16:22
    No. 21

    그리고 미사일급 마법 한방을 사용할수있는 마법사는 이적급마법사인데 그런 마법사가 흔하지 않은데다가 허호님 잘 생각해보세요 허호님한테 수천만명을 한방에 죽일수있는 힘이 있다면 그것을 쓰겠습니까 아니면 그것가지고 위협을 하겠습니까? 쓴다면 개쉑이 되는거고 위협을 한다면 '난 세계평화를 지키는 사람'가장해서 세계를 주물럭 할수있습니다..어떤 선택을 하실껀가요? 아무것도 안해도 알아서 설설기는 놈들한테 굳이 자신의 힘을 과시할 필요는 없음은 물론..한 나라에서만 대우해주는게 아니지 않습니까..여러나라에서 해주는 대우 한나라를 편애할수는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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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촏잉
    작성일
    06.08.21 16:24
    No. 22

    그런 캐사기스런 능력을 지녔다면(판타지에서) 조용히 놀지 않을까요?
    힘을 지녔는데 전쟁터에서 방방뛰다니면서 죽을지도 모르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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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촏잉
    작성일
    06.08.21 16:26
    No. 23

    그리고 생각해보니까 동산쪼개는 기사라 -- 전차보다도 훨신 쎄군요 칼가지고ㅡㅡ 그런놈 하나 있으면 세상말아먹겠네요. 100미리 전차포는 동산을 못쪼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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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백검군
    작성일
    06.08.21 16:27
    No. 24

    그런데 언제부터 검사와 마법사가 적이었는지 모르겠군요.
    예전에는 모험의 동료이자, 파티의 일원으로 서로 보완하는 롤이 뚜렸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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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촏잉
    작성일
    06.08.21 16:29
    No. 25

    양판소부터라고 말 못하겠습니다..하다못해 초딩드래곤이 판친 카르세아린에서도 서로 보완하는 파티형태였는데..
    주인공 혼자 존나 잘났음을 강조하는 양판에서부터 그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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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론도
    작성일
    06.08.21 16:30
    No. 26

    촡잉/ 저기, 촡잉님. 일 당 천. 동산 쪼개는 능력까지 가지도 않아요. 위에 한발에 최하 오십명 정도..라고 말했는데.(그래도 미사일) 소설에 열명 이하로만 죽일 수 없는 최강마법사는 잘 없잖아요.
    단발에 오십명을 죽일 수 있는데 옆으로 몸을 던져서 피할 수 있는 파이어볼 수준은 아니겠죠. 또한 마법에 직격당하고도 저항하여 살아남는다는 것 자체가 벌써 소드맛스터의 경지가 아닌지;; 칼만 맞아도 사람은 죽잖아요;

    병아리/사정거리를 그렇게까지 생각지는 않았습니다만; 화살보다 긴 수준이라는 생각으로.... 사정거리가 바로 코앞이라 쳐도 잡졸들이 죽어라 보호해주는 가운데 맵병기를 쏜다면;;

    백검군/ 그냥 마법사와 기사 간에 그만한 능력의 차이가 있을 때 나라에서 어떤 가치로 그 인간들을 대할까...하는 이야기...;;

    아~ 논쟁에 별로 능력이 없어서;; 그만 할까요?^^;;;;;;;;;;;;;;;;;;;;;;; 핫핫핫;;; 죄송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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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촏잉
    작성일
    06.08.21 16:36
    No. 27

    50명이라 -- mg42만으로 충분한데요 그런 마법사는 많죠..저항한다는 말은 물리적인 충격의 마법이 아니라 아스트랄바디를 공격하먼 참 계열의 마법을 말하는 겁니다..맵 병기라는 말 자체가 이적급 주문인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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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촏잉
    작성일
    06.08.21 16:37
    No. 28

    사실 사람을 한방에 보내는 주문은 열라 열라 고급 주문입니다..
    파이어볼이 뭐 개나소나 쓰고 댕기는데 고급주문입니다..도제방식의 마법사들이면 파이어볼 주문 하나에 목숨을 걸꺼라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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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루미너스
    작성일
    06.08.21 16:39
    No. 29

    윗분들.. 서로 말하는 설정의 핀트가 다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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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조폭병아리
    작성일
    06.08.21 16:40
    No. 30

    마법사들이 왜 주문에 목숨을 겁니까
    대충 앗 마나가 이거구나! 라고 외쳐준후
    파이어볼! 을 중얼거려주면 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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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백검군
    작성일
    06.08.21 16:42
    No. 31

    소드맛스터로 부터 영혼을 보호하기 위해 오크레전드를 보러 가야겠군요.

    개념 오크가 무개념 이계진입 깽판물보다 낫습니다.
    이계진입은 물고기를 뭍으로 던지고 넌 이제 먼치킨이야 라고 말하는것과 다를바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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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촏잉
    작성일
    06.08.21 16:42
    No. 32

    그러니까 묵향이 양판소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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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8.21 16:52
    No. 33

    GP02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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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gate
    작성일
    06.08.21 17:30
    No. 34

    흠... 저는 많은 소설들이 메모라이즈라는 개념이 없어지고
    마나만 충분하면 OK 라는데서 문제가 생겼다고 봅니다.

    자고 일어나서 메모라이즈를 해야한다는것과 클래스에 따른
    메모라이즈 양의 제한은 마법사에게 아주 많은 핸디캡
    (가령 잘때 공격하면 GG, 마법아이템을 사용할수도 있겠지만)
    이라고 보여지는데 많은 양산형 판타지가 그냥 마나만 충분하면 OK인
    상황이니 기사와의 갭이 벌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미사일같이 대량학살이 가능한 마법은
    AD&D로 치자면 거의 6,7클래스 이상의 고 클래스 마법인데...
    고 클래스의 마법사가 AD&D의 소드마스터(양산형이 아닌)에
    비해 수도 훨씬 적은 뿐더러 레벨이 늦게 올라간다는
    것을 보면 그렇게 밸런스가 무너지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처음에 말했던것 처럼 마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OK라는 마법사에 최적화 시킨 설정으로 작가 스스로가 깨 버린다는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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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_^*
    작성일
    06.08.21 17:35
    No. 35

    토론란에서 신나게 노세요..
    연재 한담란이라는 점 있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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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선학초
    작성일
    06.08.21 17:40
    No. 36

    사실 예전 초창기 판타지 작품들을 보면 주인공들은 대부분 전사타입이였죠.
    마법사는 다만 보조해주는 동료역할을 맡을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사나 전사를 선호하시는 작가님들이 주인공을 강하게 돋보이기 위해서 어느날 무협 세계의 검기등등을 가져다가 붙여버렸습니다. 당시에는 진짜 신선한 설정이었지만 지금 지루하고 짜증날정도로 다들 비슷한 양산형으로 변질되었죠. 차라리 예전 판타지가 그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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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디스피어
    작성일
    06.08.21 17:45
    No. 37

    개인적으로 환상유랑기쪽 설정이 가장 벨런싱도 괜찮고, 개연성이 맞아 떨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그쪽 기사들은 조낸 단련하면서 신경이 강화되고 반응속도 등등이 자연스럽게 증가한다는 시스템인데.... 그냥 칼에 마나씌어 숭숭 썰어대는 맛동산들설정보단 그쪽이 괜찮았지만.. 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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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알파대원
    작성일
    06.08.21 19:59
    No. 38

    근데 쌩뚱맞지만 이적급이라는게 무슨 뜻입니까?
    약어 입니까?
    처음 보는 단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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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묘산
    작성일
    06.08.21 20:57
    No. 39

    이적이라...

    화이어볼도 결국엔 불을 불러서 사람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불자체에 연소의 힘이 있다는 규칙자체는 변하지 않지요.

    이적이라면 얼음으로 사람을 태워죽인다는 법칙의 변환정도를

    말할껍니다.


    라는걸 떠나서 마법사라면 검사가 칼질 한 300번 하고 지쳐서 쓰러질때.

    마법한번 쓰는 존재라고 정의해서 서양에선 벨런스를 맞춥니다만...

    고위 마법이라면 시전에 9턴걸리겠고 한18분에 한번터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k***
    작성일
    06.08.21 21:32
    No. 40

    D&D의 룰을 생각해볼때 검기 , 검강 따위는 필요치 않습니다.

    36레벨에 이른 마법사가 미티어를 사용해 단번에 몇백명을
    살상할수 있는 강대한 마법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6레벨에 이른 전사는 1라운드 에 4회나 칼질을 할수 있는 능력과
    각종 전투경험으로 인해 마법에 저항하거나 피해를 최소화 하는
    요령, 그리고 급소를 정확히 노릴수 있는 뛰어난 검술을 가진 상태
    입니다.(검기,검강따윈 없습니다)

    때문에 전사가 마법사를 상대로 일정 거리 안에 들어오면 마법사는
    방어마법을 동원해도 말그대로 썰리게 되어 있지요. 마법검이네 뭐네
    하는걸 동원하지 않아도 말이지요.
    (말그대로 썰립니다. 1라운드,그러니까 10초만에 마법사가 죽는것도
    허다해요. 그 간격안에만 들어와 준다면 말이지요.)
    다만 마법사가 공격을 포기한다면 공격받지 않을 방법은 몇가지 있습니다만은... 그건 그냥 전투를 회피해버리는것에 지나지 않으니
    여기선 패스하지요.

    길게 이렇고 저렇고를 따져보면 복잡해지니 패스하고...
    결론만 말하자면
    소위 핵미사일 급이라는 최고위마법사라 할지라도 역시 극에 이르른
    최고위전사와 붙으면 전사가 이길확률이 70%는 됩니다.
    물론 마법사에게 1분정도의 시간이 미리 주어진다면 마법사가 이길
    확률이 급상승하지만... 그때에도 역시 전사가 마법사를 이길 확률이
    30%정도는 존재합니다.
    그렇게 벨런스를 맞추면서도 검기 , 검강 따위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따라서 소드 맛스타 라는 것도 존재할 필요가 없지요.
    요즘 맨날 쏟아지는 소드맛스타 라는건... 귀찮게 세밀한 벨런스 맞추지
    말고 편하게 가자는 작가들의 편의에 의해 나온거일 뿐입니다.
    전사는 마법사에게 진다. 대신 소드맛스타는 마법사에게 이긴다.
    얼마나 간단한 벨런스에요? 세밀하게 따질필요 없어서 좋다 라는거죠.
    덕분에 세밀하게 따져보면 오히려 벨런스가 붕괴된다는게 웃기는 노릇
    이지만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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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론도
    작성일
    06.08.21 22:07
    No. 41

    마지막으로 리플 하나~^^;;

    스켈님. 마법사 vs 기사를 생각하지 마시고, 마법사와 기사가 각각 전쟁에 투입되었을 때를 생각해보세요.

    대륙 최고의 기사가 전쟁에 나가서 적을 몇이나 물리칠 수 있을까요? 소드맛스타가 아닌 일반기사라면 제 아무리 날고 기어도 그 수는 제한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대륙 최고의 마법사가 전쟁에 나간다면? 물론 앞에서 병사들이 호위할 것이고, 캐스팅 가능하게 시간을 끌어줄 것입니다. 그리하여 메테오를 발동시켜서 수백명을 싹쓸이 시킵니다.

    현실적으로요, 국가에서 저 두 사람에 대한 대우가 어떨까요? 대륙 최고의 기사를 더 보유하고 싶어하겠어요, 대륙 최고의 마법사를 더 보유하고 싶어하겠어요.

    미국은 하루에 한발 미사일을 만들어내는 미사일제조기를 가지고 싶을까요. 아니면 매우 강한 검술을 가진 남자를 가지고 싶을까요?

    이런 느낌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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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룬마스터
    작성일
    06.08.21 22:15
    No. 42

    양키룰에의하면 케릭터가 작위레벨<10레벨>에 달하면 전사는 작위를 취득하거나 명예를 얻어서 왕의길로 나섭니다.배반때리지않는 튼실한 부하와 존경심이 전사의 뒤를 따르죠 . 하다못해 도둑과 승려도 자신만의 조직을 가집니다. 근데 마법사는 언제 배반 때릴지모르는 제자몇명과 오지에 자리한 탑<을만들수있는권리>이 하나 주어지죠 . 들어가는 재화도 영지나 수도원 길드창설자금의 몇배나 들어가버립니다. 골드 = 경험치인 양키룰에 따라 같은 레벨의 다른 케릭보다 독립하기도 아주 힘듭니다.초기 성장을 비교해봐도 초반 마법사의 주역활은 지도 제작자나 해설가 이상이 아닙니다. 주문 3번쓰면 하루종일 할일이 없습니다.그리 구박 받아가면서 키운 마법사 돈이 없어서 마법 한번 제대로 못날리는 고급 마법이 그리도 귀찮다고 안티 매직존이나 디스펠존 같은 장소도 넘쳐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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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sk***
    작성일
    06.08.21 23:04
    No. 43

    허호님의 말씀에도 일리는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오류가 하나
    있다는점을 잊고 계십니다.

    지금 허호님의 말씀은 군대 vs 군대 라는 것인데... 마법사는 호위해줄
    병력이 있는데 어째서 기사는 그 병력들을 제압할 병력조차 없이 뛰쳐
    들어야 할까요? 허호님의 설정은 다수vs개인의 상황입니다.
    서로 가진 조건이 동등치 못하기 때문에 따질 필요도 없지요. 다구리앞에
    장사가 어디있겠습니까?

    허호님의 설정에 맞게 보자면.... 군대를 둔 마법사와 동수의 군대
    를 가진 전사의 싸움으로 재정립해야 합니다.
    자 마법사 한명을 호위하기 위해 약간의 군대가 호위역에 당한다
    라고 가정하고 나머지 군대는 기사의 군대와 전면전을 벌인다고 가정
    해봅시다.
    최고위급 전사가 앞장서 뚫는쪽은 다른쪽에 비해 매우 빠른 속도로
    뚫려나갈것입니다. 그는 1라운드에 4회공격이 가능한데다가
    1회 공격으로 한명의 졸병의 목숨을 빼앗는것 정도는 일도 아닌 사람
    이기때문에 다른 부분보다 월등히 빠르게 뚫려나갈수밖에 없습니다.
    거기다 중요한점은.... D&D의 룰에서 모든 공격마법은 시야 안에 닿는
    곳에까지만 가할수 있습니다. 또 시야안에 닿는다해도 사정거리의 제약
    또한 존재하지요. 막말로 몇키로미터 밖에서 떨구는 그런 마법이
    아닙니다. 기껏해야 200m안짝입니다.
    거기다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높은곳에 자리 잡아야
    하고 이는 곧 목표를 뚜렷히 외부에 노출시키는 사태를 가져오게됩니다.
    전사는 마법사를 호위하고 있는 만큼의 병력만을 따로 빼내어 마법사를
    향해 활만 죽어라 쏘게 유도할수 있지요. 어느정도는 호위병들이 화살을
    막을수 있겠으나 그중 일부는 마법사의 마법을 켄슬시킬수도 있을것
    이고, 워낙 앞에 돌출될수밖에 없기에 최고위급 전사가 파고들어가야
    할 거리는 그리 멀지 않습니다. 멀게 잡아야 300m인데 그정도면 마법사
    의 마법이 1라운드에 1번씩 사용할수 있는 마법들이라 하나 그중 일부는
    방어마법에 투자해야 하고 따라서 한발 한발 다수를 제압해나갈수 있
    다고는 하나 의외로 많은 숫자를 제압하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최고위전사의 진형에는 마법사가 전혀 없을까요?
    5레벨 마법사(일반 군인들보다야 좀 뛰어나지만 그저 일반적인 의미의
    기사 수준에 불과한 마법사 입니다.)가 헤이스트 한번만 걸어줘도 전사는 날아다닐껍니다. 물론 디스펠 메직으로 최고위급 마법사가 마법을
    해제시킬수도 있겠으나... 그 라운드는 공격을 하지 못하게 되는점을
    생각할때 전사측 진형 입장에선 훨씬 이득일 것입니다.
    아니 반대로 마법사를 견제하는 역활을 그 저레벨 마법사로 하여금 시
    킨다면 어떨까요? 파이어볼 한방 던지면 최고위급 마법사가 우선권을
    갖지 못했을땐 바로 마법이 켄슬되고 데미지를 입고말텐데요.
    물론 그 데미지는 그리 크지 않을것이나 워낙 체력이 적은 마법사에겐
    그것도 부담이 될수 있으며 , 마법을 켄슬시킬 가능성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상당한 압박감을 행사할수 있습니다.
    화살보다 더 편하군요 어떤면에서는...
    물론 그런 저레벨 마법사는 마법사측 진형에도 있을껏이나... 일반
    졸병을 상대로는 힘을 발휘할수 있겠으나 전사에게는 그다지 기대를
    할수 없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저 약간의 부상을 입히는것이 고작
    인거지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D&D의 룰을 놓고 볼때는
    고위 마법사는 위험하고 두려운 존재이기는 하나,
    그만큼 고위 전사들 역시 만만찮은 위용을 자랑합니다.
    심지어 일부 전사들은 성직자마법까지도 행사하는 팔라딘, 어벤져가
    되기도 하는데, 이경우 마법사에게는 더욱 위협적이지요.
    전사들도 사용할수 있는 마법 아이템이나,
    공성무기에 해당하는 발리스타 ,투석기들의 위력을 생각해보면
    의외로 마법사는 전쟁에서 그리 큰 효과를 내지는 못합니다.
    상대 마법사의 마법을 견제하고 아군을 돕는데에 더 큰 효과를 내지요.
    (마법사보다 훨씬 더 긴 사정거리를 가지고 마법사들의 한번의 마법과
    비슷한 수준의 타격을 가할수 있는 투석기를 생각해보세요)
    이런 이유로 굳이 검기, 검강이 없어도 벨런스가 맞아떨어진다는 겁니다.
    막말로 마법사의 마법이 몇십키로미터 밖에서 공격이 가능하거나
    단 한방으로 산을 소멸시키는 등의 괴력을 발휘하지 않는 한
    검기, 검강이 없어도 충분히 벨런스를 맞출수 있다고 봅니다.
    필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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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sk***
    작성일
    06.08.21 23:06
    No. 44

    죽 글을 쓰며 수정하고 만지고 하다보니 영 글이 읽기 껄끄럽게 배열
    되고 오타도 있고 쓸데없는 부분도 끼어있고 그러네요. 양해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십팔반무예
    작성일
    06.08.22 03:04
    No. 45

    의외로 간단할 수 있습니다.
    대마법사는 전쟁에서 수백을 간단히 제거하고, 적의 대형을 흩뜨리고, 사기를 꺽습니다. 당연히 국가로부터 받는 대우가 엄청납니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마법사를 소드마스터가 적의 진영을 뚫고 접근해서 처리합니다. feel 좀 받으면 강력한 보호마법과 블링크조차 쓰지 못하거나, 마법 몇 발 사용후 지쳐있을 그럭저럭 마법사 십 여 명을 해치웁니다.
    상식적으로 설명하자면, 마법은 짧고 굵게 가고, 소드마스터는 오러블레이드가 없어도 기본 검술실력으로 가늘지만 오래갑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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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rohan
    작성일
    06.08.22 12:36
    No. 46

    나는 마법사 그 허약한 체력으로 마법으로 인한 반동 어떻게 버티냐가 궁금하던데... 권총 같은 것도 일반인들이 쓰면 팔 빠지는 것도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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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sk***
    작성일
    06.08.23 00:40
    No. 47

    rohan님.... 간단하게 마법발동시 반동이 없다 라는 설정이면
    끝나는거지요. 판타지가 괜히 판타지 겠습니까?

    반동이 없다니 그게 말이나 되는거냐 라면....이렇게 해석해드릴수도
    있습니다.
    대다수의 소설에 등장하는 마법들은.... 대부분 마법사의 몸에서
    튀어나와서 마법사가 집어던지거나 하는 그런 마법이 아니잖아요?
    허공에서 생성되서 마법사의 의지(미리 겨냥한 장소,타겟)에 따라
    자기가 알아서 날아가는 것들이 대부분인지라...
    반동이 없다고 설정해도 문제가 안되고 , 반동이 있다 해도 마법사에게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반동은 무시할수 있는 수준의 반동뿐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말이지요.

    대부분 착각하시는것이... 마법의 위력만큼, 혹은 그에 비례해서
    반동이 커질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점일꺼라 생각됩니다만
    마법의 파괴력과 마법의 반동은 별개로 볼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지요. 수류탄을 생각해보세요.
    수류탄 그거 꽤 넓은 반경에 무지막지한 살상력을 보여주지요?
    헌데 그거 던질때 팔빠지나요? 오히려 파괴력이 적은 권총보다도
    반동은 더 적죠?

    마찬가지로 해석하면 마법사가 그렇게 허약한 체력을 지녔음에도
    고위 마법을 쓰고도 반동에 휩쓸려 죽지 않는 이유를 설명할수 있을
    꺼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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