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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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연(淵)
- 06.08.17 21:5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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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그런걸
- 06.08.17 21:53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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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뿔
- 06.08.17 21:5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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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연(淵)
- 06.08.17 21:5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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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해모수아들
- 06.08.17 22:2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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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해불양파
- 06.08.17 22:31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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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탈퇴계정]
- 06.08.17 23:0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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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4 北天孤星
- 06.08.17 23:14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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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0 에이급
- 06.08.17 23:22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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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해모수아들
- 06.08.17 23:31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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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느삼
- 06.08.17 23:49
- No. 11
무협!(판타지는 그리 많은 작품을 읽지 못해 논외로...^^)
무협에서 재미와 감동을 빼면 이름없는 양치기에 불과하...켁!(갑자기cf카피가...- -;;)
좌우당간! 재미는 생명! 감동은 필수! ㅎㅎㅎ
김용과 고룡의 작품을 두고 누가 감히 단순한 흥밋거리라 말할 수 있을까요.
가깝게는, 절찬발매 중인 군림천하도 그 한 예로 들고 싶군요(아, 이건 주관이 많이 개입되었다고 볼 수도 있겠죠?^^)
한낱(?) 무협소설이라도, 재미와 감동을 넘어서게 되면,
그 안에 세상과 삶을 닮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모수아들님! 건필하세욧!^^ -
- Lv.1 차부
- 06.08.18 00:03
- No. 12
음!! 오늘은 좀 일찍 올리셨습니다.
오늘은 수준을 주제로 했군요.
대체적으로 공감합니다...
빨리 읽는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는 풍토가 문제입니다.
만약 독자들이 꼼꼼이 하나도 놓치지 않고 천천히 읽는다면 출판사는 긴장할 겁니다.
출판사는 사업체입니다. 주고객은 독자들이죠...
대부분의 독자들이 대충을 선호하니까. 출판사들도 대충 그럴듯한 글을 골라 대충흩어보고 출하합니다.
우리는 늘 외면합니다.
지도층도 우리가 만든 다는 것을,
결국 출판사를 먹여살리는 사람들도 우리라는 것을요.
그러면서 탓만을 합니다.
만약 엉터리 책을 출간한 출판사를 외면해 보십시오.
불매운동을 하던지요... 문피아의 소모임들이 한다면 출판사 금방 망합니다. 근거가 있고 공감이 갈때는 많은 사람이 참여하게 됩니다. 그러면 한방입니다.
결국은 독자... 우리가 만들어 가야하는 겁니다.
대부분의 독자님들이 지뢰라는 표현을 하면서 그 작가만을 성토하더군요... 만약 지뢰를 만든 출판사를 외면한다면 그들은 신중해지게 됩니다... 절대로 지뢰를 출간할 꿈도 못꾸게 되는 겁니다.
위에 분이 보통사람은 피카소의 대작을 장난질로 본다고 극단적으로 표현하셨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그 그림을 한 시간이든, 두 시간이든 집중해서 보십시오.
그러면 왜 이작품을 대작이라고 하는지 저절로 알게 됩니다.
경전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대충 흟어 보면 휴지조각이지요. 이건 장르소설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두번 읽으면 휴지조각이 됩니다.
경전을 백 번, 천 번을 반복해서 읽어 보십시오.
그러면 왜 경전이라고 하는지 알게 되고 감탄하게 됩니다...
결론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은 우리가 만든 것들입니다.
절대로 우리, 나를 잊으면 안되는 겁니다.
형상은 쉽게 눈에 들어오나 본질은 쉽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본질을 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너무도 간단하게 보입니다.
노력하는 자만이 참된 열매를 차지하게 됩니다... -
- 북경대인
- 06.08.18 00:06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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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해모수아들
- 06.08.18 00:30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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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0 위스키조아
- 06.08.18 03:43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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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4 진소보
- 06.08.18 10:54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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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설유애
- 06.08.18 11:00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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