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9

  • 작성자
    Lv.38 퉁실퉁실
    작성일
    15.09.13 19:27
    No. 1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추천문화가 들어서는건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 추천글을 찾아보는 사람이기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추천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유는 좋은 작품을 찾아보기가 힘들어서에요. 쉬는시간마다 짬짬이 문피아에 들어와 글들을 찾아보는데... 베스트로 노출된 작품들은 극소수의 작품을 빼면 그게 그거입니다. 그렇다고 연재방 전체를 뒤지자니 시간이 너무 많이 들구요. 그래서 드는 생각이 작품 노출 시스템의 개혁이었거든요. 지금 상황에서 좋은 글 찾기란 너무나도 힘들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습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김군0619
    작성일
    15.09.13 19:46
    No. 2

    확실히 하시는 말씀 대로겠습니다. 지금 상황이라면, 문피아와 같은 중간 역할을 해주는 곳이 좀 더 많은 글을 노출 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하는 건데, 그것 또한 쉽지는 않겠네요. 현재 노출되는 글 만으로도 충분한 수익을 올리고, 거기에 만족한다. 만약 문피아의 현재 입장이 그러한 것이라면 더더욱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또 다른 글들을 발굴해 내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문피아측 입장에서도 좋은 일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론 운영진 내부에서 그들이 직접 추천하는 글들을 올리는 페이지를 활성화 하는것도 어떨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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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5.09.13 19:37
    No. 3

    냉정히 볼때 시장크기가 최악의 벽인듯 분명 수요는 있지만 그크기가 경제성을 갖기 어려우니 지속성을 갖기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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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9 김군0619
    작성일
    15.09.13 19:47
    No. 4

    지금 시장 규모는 고착화 되었다고 봐야죠. 장르와 가독 방식이 동일한 이상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만 넘쳐날 테니까요. 결국 시장 규모를 키우는 것은 이러한 때에는 문피아와 같은 사이트와 출판사들 본인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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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에이급
    작성일
    15.09.13 19:42
    No. 5

    말로는 뭔들 못하겠나요.
    숨겨진 보석을 발굴해서 추천한다?
    그러나 보세요 이곳 연재한담만해도 1페이지를 보면 추천글이 몇개나 있나요?
    결국 좋은 글을 찾아낼 생각은 추어도 없는겁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생각보다 똑똑하다고 믿고있겠지만, 실제로는 단순합니다.
    그냥 시류따라서 베스트 글들을 읽는 것 만으로도 만족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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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9 김군0619
    작성일
    15.09.13 19:48
    No. 6

    안타깝습니다. 말씀하신 말들이 옳네요.

    좋은 방법이 빨리 탄생하길 바래 봅니다. 감기 조심 하십쇼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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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38 퉁실퉁실
    작성일
    15.09.13 19:50
    No. 7

    맞는 말씀입니다만... 숨겨진 보석을 발굴해서 추천하는게 시간적으로 너무 빡셉니다. 다만 몇몇 보는 작품들이 베스트에 있는 작품이라서 추천을 안했었는데 시간 남는대로 글을 한 번 올려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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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pi****
    작성일
    15.09.13 19:52
    No. 8

    드라마 창작 수업같은걸 들으면 선생님들이 늘 하시던 말씀이 있어요.
    무조건 초반 5분 10분 내에 네가 뽑아낼수 있는 인상적인 장면을 때려박으라고.
    그게 아니면 PD는 대본을 무시하고 시청자는 채널을 돌린다고. 대체재는 얼마든지 있다고

    장르소설도 똑같다고 봐요. 다른 볼 작품은 널리고 널렸죠.
    원하는 느낌이 아니다 싶으면 1회 스크롤 내리다가
    바로 뒤로가기 눌러버리는게 현실이니까요
    어지간한 레전드 작가의 작품이 아니면 전통적인 긴 호흡의 판타지는
    이젠 인기작가라 하더라도 쓰기 힘들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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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A가B
    작성일
    15.09.13 19:52
    No. 9

    솔직히 이북시장이 경쟁자가 정말 너무할정도로 많다보니 시간만 충분히 주면 드래곤 라자급 혹은 그 이상의 글을 쓸 수 있는 작가도 생계를 위해 유행에 맞는 글을 쓸수밖에 없잖아요..그런점에서 열혈강호 만화작가님들 진짜 존경스럽...죽어버린 한국종이만화시장에서 알바를 하면서까지 연재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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