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A가B
    작성일
    15.09.13 19:47
    No. 1

    그러게요 재작년에 옆사이트에서 처음 레이드물 봤을때는 진짜 희열을 느낄정도로 참신하고 통쾌하게 봤었는데 이젠 너무 내용이 비슷비슷하고 미래가 흥미진진한게아니라 다 예상이가니.. 유명작가의 레이드물도 걸러버리게 되더라고요..솔직히 이 추세가 끝나려면 모든 사람이 레이드물에 질리거나 한국이 정말 헤븐조선이되서 쓰고싶은걸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환경이 되야 바뀔것같네요..세월호 이후로 정말 레이드물이 폭발적으로 나왔으니..흠..과연 헤븐조선이 될 날이 죽기전까지 올지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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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퉁실퉁실
    작성일
    15.09.13 19:57
    No. 2

    예전부터...
    옛날엔 평범한 고딩 혹은 백수가 이계로 넘어가 깽판치는 퓨전물이 유행이었죠.
    그러다가 평범한 고딩 혹은 백수가 가상 현실 게임을 하면서 부와 명예를 얻게 되는 게임물이 유행이 되었습니다.
    그것으로 뭔가 2% 부족하여 생긴게 현대판타지의 탈을 쓴 레이드물!
    게임물의 클리셰를 따다 쓰면서도 조금 더 대리만족이 가능한, 대리만족물의 정점의 탄생입니다.
    결과적으로 독자들이 문학성 자체를 고리타분하다 여기고 가려운 부분만을 긁어주는 작품을 선호하게 되어서 생긴 현상이 아닐까 싶어요. 저만 해도 그런 편이구요...
    우리나라 일반 문학이 워낙에 고리타분하고 답답해야 말이죠~
    학교다닐때 그런 재미없고 답답한 문학만 보다보니 생긴 현상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ㅎ
    일반문학 시장도 침체기인데, 장르문학 시장까지 바닥을 치니...
    국가적 차원에서의 해결이 필요한 시점인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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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우울할때
    작성일
    15.09.13 20:00
    No. 3

    이고깽시리즈들이 범람한것도 같은 이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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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9.13 20:03
    No. 4
  • 작성자
    Lv.68 앗킁
    작성일
    15.09.14 08:17
    No. 5

    그래도 레이드물 중에서도 재미있는 소설은 나오지 저는 계속 보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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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가을감시
    작성일
    15.09.14 09:13
    No. 6

    뜨끔합니다. 그래도 재밌는걸 어쩌겠습니까? 고민은 현실에 널려 있는걸요. 글속에서까지 고민하고 싶지 않은 생각이 쉽고 통쾌한 쪽으로 이끄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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