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9

  •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8.08.25 10:24
    No. 1

    독자 : 그 나물에 그 밥이다.
    작가 : 손맛이 다르다.
    문피아 : 뭐 어쩌라고(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8.25 13:07
    No. 2

    근데,그나물에 그밥이 아니면 보지도않아요.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8.25 16:57
    No. 3

    그 밥에 그 나물이 아닌거 끊임없이 도전 중인 작가들은,
    하나 같이 돈을 못 법니다.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10 갈색인간
    작성일
    18.08.25 17:40
    No. 4

    초반만 입맛을 보고 소설을 선택하는 현 독자들에게 관심을 얻으려면 그럴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결국 독자들은 읽었던 소설과 비슷한 소설을 찾으니까요. 그리고 그 소설을 오래 읽을만한 시간도 많지 않고요. 그러다보면 결국 전 작품들을 본의 아니게 답습하게 되는 모양입니다.
    지금 사태도 어쩌면 웹소설의 폐해인 것 같네요. 짧은 턴에 많은 걸 보여주고, 관심을 모아야 하거든요. 그럴수록 자극적이고 비슷한 레퍼토리가 나오는 모양입니다.
    저도 저 나름대로 소설을 쓰지만, 비주류로 롱타임으로 가려는 소설은 힘들더라고요. 물론 잘 쓰시는 분도 있지만, 결국 탑 순위권을 차지하는 것은 독자들이 선택한, 현 트렌드에 비스무리한 소설들이더라고요.
    뭐 결국 필력을 탓해야죠. 어찌보면 돈 앞과 인기 앞에서 부끄러움은 하나의 훈장이죠. 가끔 인기는 없으면서 혼자 글을 쓰고 있다고 자기만족하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글쟁이는 관심을 먹고 사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갈색인간
    작성일
    18.08.25 17:48
    No. 5

    곪은 배가 부끄러울까요, 이렇게 해도 결국 배부른 게 부끄러울까요...그냥 저는 이 글을 보면서 고민에 빠져봅니다. 물론 쓰던 글을 그만 두겠다는 건 아니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상화폐
    작성일
    18.08.25 19:36
    No. 6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8.08.25 22:37
    No. 7

    '트랜드'라고 하죠. 어쩔 수 없어요.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데 머리를 쓰는 시간'보다는 '재미를 느낀 익숙함에 도전하면 실패 확률이 적다'는 것을 배웠으니까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 시대 유명작의 트랜드를 비슷하게 쓰게 되는 거고요. 생업 때문이죠, 전부.
    옛날 '마약 김밥'이란 것에서 시작된 '마약 맛' 이란 언어의 사용처럼 모두에게 익숙하게 되는 것을 써야지 작가도 얻는 것이 생깁니다. 아예 '다른 느낌의 글'은 위에 분들이 말했다 시피 안 보고 말이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4 글넘기
    작성일
    18.08.26 11:37
    No. 8

    저도..요즘 그나물에 그밥으로 가야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강정탄
    작성일
    18.09.12 19:18
    No. 9

    전혀 다른 형태의 실험적인 무협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광고 같지만 광고는 아닙니다.
    '풍운 선인전' 강정탄입니다.
    보고 평가해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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