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5

  •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일
    15.08.23 19:58
    No. 1

    음..무릇 판타지 소설의 배경은 제법 거칠죠. 그걸 보통은 유쾌하게 포장할 뿐이지.
    인간이 저지르는 흔한 범죄 중에 하나일 겁니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작중 현실성을 추구하여서, 라고 답하겠습니다. 물론 저라면 경고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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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15.08.23 20:10
    No. 2

    과거 구무협에서는 심심찮게 등장하는 장면이었죠. 나름 이를 즐기는 독자와 작가가 있겠죠. 워낙 사람은 제각각이잖아요. 공포 영화를 즐기는 사람, 스너프를 좋아하는 사람, 착하고 바른 주인공 보다 약삭 빠르거나 적이라면 다 죽여버리는 도살자 같은 주인공을 섢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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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8.23 21:12
    No. 3

    솔직히 비인륜적인 짓을 히로인이 당하는데 그게 좋다곤 말 못하죠. 그것도 타의에 의해 비인륜적인 일에 처하는 거라면...

    차라리 군인 주인공이 총기 오발로 히로인이나 민간인이 희생되서 PTSD에 시달리는 게 차라리 나을듯.

    총기 오발이야 주인공이 극복할 수 있다지만 히로인이 상품화가 되는 건 나중에 해결할 방법도 읽고 난 후 얻는 것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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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pascal
    작성일
    15.08.24 12:18
    No. 4

    저를 작가라고 부르기에는 부족한 실정이기도 하고 그런 설정을 쓴 적이 있었나? 싶기도 할 만큼, 그렇게 안 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 질문에는 무언가 답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정한 '자유' 를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모두 계속 무언가에 얽매여있습니다. 현실세계에서도 우리는 항상 모든 것에 얽매여있죠. 그것은 일반인들에게는 돈, 학업, 죽음, 이런것으로 연관되지만. 더 나아가서 작가의 입장에서 더 '자유' 에 대해서 생각해 볼 경우. 인간관계 역시 모두 '히어로'를 얽매이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히어로' 에게 이 인간관계를 없애주는 겁니다. 모두 죽여버리고, 혼자만이 남아 자유로워진 상태. 장르소설의 주된 독자층이 장르소설을 보는 이유가 '현실세계의 억압' 을 모두 타파하려는 것으로 볼 때, 그 성노. 뭐 어쩌구도 그 연장선에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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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81 의지사나이
    작성일
    15.08.24 12:42
    No. 5

    생각은 잘알겠습니다만 그렇다면 확실히 소개글에 그렇다고 애기해두는게 좋겠군요
    친인척과 가족 아내 자식이 죽는것을 진정한 자유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고 일단 거기에 소모되는 감정은 일반인은 상당히 불괘하기때문에 전혀 보고싶은 설정은 아닙니다.
    쓰시는분 본인이 실제로 그런 진정한 자유를 누리시길 바라지도 안을 거잖아요.. 좀 궤변같다고 밖에 이해안되고요 정히 그렇게 생각한다면 소개글에 당당하게 밝히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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