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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그런걸 정당화 시키는 것은 저도 싫어합니다만
예를 들어 물리법칙을 판타지(마법 초능력 등등)에 적용시켜 딴지 거는 분들은 제 입장에서는 좀 그렇더군요.
예를 들어 슈퍼맨이 지구를 반회전 시켜 시간을 돌린 것에 대해서 뭐라 하는 분들은... 결국 판타지나 만화인데 말이죠
그리고 저는 현실 조차도 개연성(?)이 어긋나는 경우를 많이 봐서... 판타지나 현실이나 막장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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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환타지라고 너무 막 나가면 실증나죠. 특히 주인공에게 대체감정 집어넣고 만족감 얻으려 하는 작품들 보면 울화가 치밀어 듭니다. 난 강하니깐 왕한테도 반말한다. 혼자 아무리 날고 기어봐야 넓고 넓은 땅에서 맘 잡고 주인공 가족 노리면 지키는 것 말곤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조금 생각 하는 작가들은 주변인들 벌모세수 해서 고수 만들더군요. 고수 만드는게 그리 쉬우면 그동안 대문파 또는 왕국에선 찍어내었겠지요.
작가의 어린치기를 반영하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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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옆동네 K에서 순위권에있던 야구소설을보는데 밑도끝도없이 진행되는걸 덧글로 말했더니 판타지에 진지빤다는 말을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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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이 존재하고 초능력이 존대하는데서 물리법칙이니 뭐니 따지는것이 더 웃긴것아닌가요. 인간관계는 당연히 감정의 교류이니 어느정도 현실성이랄까 리얼함은 필요하겠지만,
무슨무슨 마법이나 기술이 나왔는데 그걸 현실의 것으로 풀려는 사람들 보면 미련해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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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의 소재는 현실성, 개연성이 없죠.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개연성은 이런겁니다. 주인공이 자신의 누명을 벗기위해 목격자를 찾아간다. 갔는데 목격자는 죽었고 의미모를 단서 하나 남긴다. -이런 개연성을 전 원합니다. 주인공이 자신의 누명을 벗기위해 목격자를 찾아간다. 가는 도중 강도를 만났는데 그놈이 내 누명을 벗길 증거를 가지고 있었다.- 이런 건 원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쓰시는 분들도 많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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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문제 지적하는데 재료로 반론하면 어이터지죠. 재료야 작가 맘대로 쓰시고... 레시피가 재료 하날 튀겼다가 구웠다가 삶았다가 하는 식이면 식재료 뭘 쓰든 개판난다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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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이 모질라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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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가정... 게임. 환생. 그런 몇가지 전제 안에서 나머지 일들이 진짜 일어날 수 있는 구체성과 개연성이 있어야 글을 읽을 맛이 나지요. 핍진성 이라고 하던데. 가글님의 망량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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