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

  • 작성자
    Lv.42 myco
    작성일
    15.07.11 16:27
    No. 1

    명사

    1 .
    형과 아우를 아울러 이르는 말. [비슷한 말] 곤제.
    그는 슬하에 아들 형제만 두었다.
    어머니는 우리 세 형제에게 큰 기대를 걸고 계신다.
    2 .
    [같은 말] 동기3(同氣)(형제와 자매, 남매를 통틀어 이르는 말).
    부모 형제
    우리 형제들은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정신적인 유산이 많다.
    그녀는 형제가 많은 집에서 자랐다.
    3 .
    하나님을 믿는 신자끼리 스스로를 이르는 말.

    2번과 같이 쓸 수는 있는데 늬앙스가 어색해지기도 합니다.
    단순히 남매/자매 등의 좁은 관계를 나타낼때에는 굳이 사용하실
    필요 없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아고니아
    작성일
    15.07.11 16:34
    No. 2

    오 이건 몰랐는데 남매간에도 쓸수있는 말이었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김순덕
    작성일
    15.07.11 16:54
    No. 3

    중세 서양이 배경인데 개인적인 감상이겠으나 어쩐지 남매라는 말이 어색하더군요. 형제나 동기라 많이 적었는데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전혀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묵초(默初)
    작성일
    15.07.18 09:47
    No. 4

    문제는 형제라는 말이 같은 부모를 둔 남녀 구분없는 자식들 집단에게 두루 쓰일 수도 있는 단어임에도, 대중 전반적으론 그런 표현이 어색할 수 있다는 거겠죠.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 사이에선 형제라는 말이 자식들 집단이라는 의미로 많이 쓰이지만, 젊은층은 잘 안씁니다.
    처형이란 말에서도 형이란 한자어가 굳이 남자만을 지칭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수 있고, 80년대 대학생들 사이에서 여자후배가 남자선배를 형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그런 의미에서 해석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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