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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다면 저절로 나오지 않을까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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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개성, 말투를 확실히 잡아놓으시면 도움 될 듯..... 아니면 주변에 친구 한 명 말투를 따라 구성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고요. 물론 글로 쓰는만큼 여러 방면으로 수정하고 순화해야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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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대화를 관찰할 생각을 저만한 게 아니었네요.
훌륭한 소재가 되어줄 수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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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이 먼저 확실해야겠죠 거기에 계층마다 주로 쓰는 어투를 알아두시면 편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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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릭 나이와 맞게 대사처리 쓰시면 됍니다 초딩이 어른말투 어른이 초딩말투 이러면 뒤로가기 누룹니다 또한 회기후 고딩인데 회귀전 나이로 대사 처리 할때 또한 뒤로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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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명한 작가들도 전형적인 캐릭터 몇개의 말투를 돌려쓰는 느낌입니다. 캐릭터의 나이나 상황에 대한 개연성도 없고요. 심리학 기초도 모르는 사람이 인물의 내면과 외면에 대해 묘사가 가능하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인물 개개인의 특성을 중시하는 서양 드라마를 많이 보시면서 여러 인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후에 작품속에서 레디메이드 캐릭터를 서로 대화시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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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성별·나이·지위·배경·관계·성격·장소 등에 따라 말투도 그렇고 많이 다릅니다. 전부 고려해서 쓰시면서 독자의 입장에서 읽어 보시고 더 자연스럽게 고치는 걸 반복해 보세요. 대화가 많이 나오는 책을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고요.

말투의 경우에는 위의 기준에 따라 민감한 사람이 꽤 있습니다. 소설 읽다보면 댓글로 말투 지적하는 사람도 자주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기억나는 게 부자간 대화이고 그리 사이가 나쁜 것도, 성격이 딱딱한 것도 아닌데 대화가 전부 다다다로 끝나서 거슬렸던 게 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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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가 문제가 아닙니다. 캐릭터에 대한 고찰과, 무대 및 환경에 대한 설정 부족이 문제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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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하님의 서울황제록을 읽어보세요
유료인데 완결난 작품입니다
등장인물의 성격이 각기 다른데 그들이 하는 대사와
행동이 상당히 그럴듯합니다
황제가 하는 대사, 행동
동네 일진이 하는 대사, 행동
아가씨가 하는 대사, 행동
등등 다 특색이 있어
캐릭터들의 매력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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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글을 소리내서 읽어봅니니다. 자연스러워 질 때까지 쓰고 읽고를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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