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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유료화 시작부터 예견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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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 작품이야 지속적 상위권노출로 그래도 꾸준히 유입이 있겠지만 돈안되는 소설은 늘려쓰기 개연성없이 진행되기 엄청 심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요즘 상위권소설 대다수가 연참3개식하는것도있고, 최소2화식 올리던데 한편은 이어서 써도 되는 걸 굳이 나눠서 늘려먹는 느낌이 강하게나네요. 12쪽 하다못해 11쪽 쓰는 분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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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글들은 점차 뒤쳐지겠죠.
늘리기 이야기가 많이 나오던 필드와 올해 연재된 레이드 커맨더를 비교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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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작가들도 이런 한담글 다들 보더군요.
필드도 130화? 그정도까지는 아주 불티나게 팔렸죠.
레이드는 아직 필드 4분의1도 안왔고요. 습관처럼 결제하고는 있지만 레이드도 개인적으로 최근화부터 슬슬 지겨워서.. 다른거 찾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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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시간 지나면 카카오에서도 볼거 없단 소리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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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로 보는 리그였으면 진작 망했을 겁니다. 하지만 대리만족 망상으로 보는 리그라서 이대로 계속 갈 것 같습니다. 변한다면 대리만족 요소가 더 적극적이고 노골적인 방향으로 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빠른 진행'이라고 부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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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유료연재의 특성상 1일 1연재가 인기를 얻기 좋은것 같은데 이것이 작품을 충분히 심사숙고해서 쓸수 없는 환경적요인이 된거 아닐까하네요.
차라리 출판사에서 올리는것처럼 1권분량을 써놓고 올리고 다음권 다쓰고 올리는 식으로 하는건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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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는 무료대로 질떨어졌고 유료도 유료대로 질떨어졌음
근데 수익발생으로 문피아 유저편의 시스템이 개선됬느냐? 그것도 아님
카카오라던가 네어버 이런데서 연재작 많아지면 않올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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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보니 한달에 4-5만원 드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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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카카오페이지에 점점 뒤쳐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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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갑질이 절대 좋은게 아니지만 문피아 운영이 더 노답이라... 카카오에수 신인들 발굴좀 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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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들어갈 때 마음과 나올 때 마음은 절대로 같을 수 없죠. 난 레이드 커맨더도 널뛰기 결재를 하고 있습니다. 더스트만 매일 결재 하고 어떤것은 널뛰기도 힘든것들은 과감하게 선삭하죠.요즘은 카카오에서 보는 시간이 여기 보다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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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글자를 만자로 하던가 결재비용을 내리던가 너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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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던거니 이제까지 결제한게 아까워서 계속 보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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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 말에 공감이 가네요.
선호작에 유료결제 작품이 줄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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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다운도 못하는 대여서비슨데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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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하니 정액보다 훨씬돈 많이 깨짐 게다가 진짜로 내용이 너무 적거나 나온 내용 겹치듯이 또나오는 소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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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구매를안해야하는데 그게말처럼 쉬운게아니니…저도 필드멈춘지는 한참됬네요 그래도 좋은소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 최근의 비따비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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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노벰버레인 같은 소설들이 잘됐으면 싶은데 .. 잘팔리는 유형에 다들 따라가기 급급하니 ㅠ 아쉽네요 .. 윗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저도 카카오페이지 글들이 더 퀄리티가 높아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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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공감.. 다른사이트 넘어갈작품좀 생기면 다른곳가고싶음

요즘따라 서버도 병맛이고 볼만한글도 점점적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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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더 퀄리티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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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즘 리셋물 뜨던데 리셋물 장난 아니죠. 같은 내용 조금 바꿔서 또 쓰고 또 쓰고...
예전에 죽어도 군대는 개그라도 잘 살려서 진짜 재미있었지만(게다가 무료) 요즘껀 주인공들이 생각도 없고 그냥 리셋리셋만하니...
대부분의 글들이 긴장감은 낮아지고(늘어지니까) 분량만 늘리는 격이죠. 다들 가독성에만 집중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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