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든게 매력적인 악역을 만드는 것 같네요.

사실 주인공이나 주인공의 주변 동료들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이나 예전이나 여전히 고민인 것은 얼마나 매력적이고 멋진 악역을 만드느냐! 이라고 생각하네요.

그렇다고해서 나쁜 짓을 행하는 악역을 정당화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정의나 신념이 확고하거나 매력이 확 보이는 악역은 독자나 작품을 만드는 제 자신에게나 확실히 각인되는 효과가 있어서 말이죠.

여러분의 생각도 똑같으신가요? 

[가상화폐]

맞아요. 저도 매력 악연 만들려다 엄청 실패했죠.
차라리 호구에서 악역 각성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홀릭패밀리]

흑화하는 주인공도 나쁘지 않죠. 하지만 그게 부작용으로 변할 수도 있는게 문제... ㅠㅠ

[Kaydon]

악역이 어떻게 악역이냐가 중요하죠
주인공에게만 악이거나 필요악이거나

[홀릭패밀리]

주인공에게만 악이면 욕을 많이 먹지만 정말 필요악인 멋진 악이 된다면 주인공보다 더 주목 받는 악역으로 변해버리는 경우가 많죠 ㅋㅋ

[[탈퇴계정]]

헌터x헌터에서 환영여단 단장이 아주그냥 매력 터지죠. 주인공 일행보다 인기 더 많고

[홀릭패밀리]

아아... 훌륭하죠.

[아르리]

강연의 대총통이나 킴블리, 그리고 위에서 이미 나온 단장이나 히소카도 좋죠.

[홀릭패밀리]

정말 멋진 악역의 정석. 굿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