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디록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이 포풍처럼 몰려와서 눈코뜰새 없이 바쁜 요즘이네요. 연참대전에서 살아남은 기념으로 오늘 하루 거하게 연재까지 째버렸습니다. 이제 독자분들이 제 배를 째러 오시겠군요. 그 와중에 저는 마침내 리티아드님께 드릴 서재 디자인마저 완성하고야 말았습니다. 일단 한 번 간략히 보시지요 : )
제가 서재 디자인을 싸이월드 홈피마냥 꾸미고 논 지가 1년이 좀 안 되는데, 그동안 약 20여 차례 디자인을 꾸며보곤 했습니다. 그리고 깨달은 것은 바로 심플 이즈 베스트...절대 귀찮아서 저렇게 허한 작업물을 낸 건 아닙니다 ㅠㅠ 일단 PC 환경에서의 가독성도 염두를 둬야 하기에, 화려한 디자인이나 강렬한 색채는 쓸 수가 없었습니다.
마침 리티아드님께서도 은색이 주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하시기에, 구글에 대고 Silver backgrond라던가 shine wallpaper 등등을 쳐보았지만...죄다 저작권에 걸리거나 혹은 안구에 강렬한 눈부심 쓰나미를 안겨다 주는 블링블링한 이미지들 뿐인지라...은색의 구름과 검푸른 대기권의 프리 이미지를 구해다 썼습니다.
대신 서재 배너의 폰트만큼은 은색으로 만들어 드렸습니다...이미지를 작게 변환하여 올린 탓에 잘 보이지 않지만, 아마 서재에 저 디자인이 반영된다면 메탈 느낌의 효과를 준 은색 폰트임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배경 이미지는 파일 크기가 너무 큰 탓에, 연담이나 표지/삽화란에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리티아드님께서는 이 글에 이메일 주소를 남겨 주세요! 그러면 배경 및 배너 이미지를 바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_^
자, 이제 남은 건 데스레이지님께 드릴 3종 세트와 다른 분들의 OST 및 표지군요. 크리스마스 전까진 어떻게 해서든 작업물 풍성하게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Die...꺼흥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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