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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오호 개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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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대리만족할 수 있는 글은 모두 좋아하기 마련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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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치 못한 이야기중에 재밌는거 정말 많아요
특히나 퍼스트건담은 연재중에 인기가 죽어라 없었고, 이상의 날개도 발표당시에는 난해하다고 욕 많이 먹었죠
그리고 대표적으로 우로부치 겐의 팬텀 오브 인페르노는 그야말로 참패했죠
지금은 전설적인 작품이지만

다만 시대정신이라고 하는 것, 그 사회의 감각적 흐름에서 동떨어진 이야기는 좀 지난 후에 사람들이 많이 찾죠
사실 요즘 일본만화에서 대히트중인 원피스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듯 작위적이고, 캐릭터도 많이 겹치고, 갈등구조도 유치하죠
한마디로, 우린 아직 모르는게 많아요. 작품을 흥행시키는 '간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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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일반적으로 위의 요소가 흥행을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봐서 위의 요소에 충실하지 않은 작품중에 흥행한 것을 본 기억이 없습니다...그리고 퍼스트건담등 시대를 앞선작품등은 나중에 재조명되고 원피스 나루토등 요즘 나오는 일본만화는 대부분 캐릭성에 치우치는 현 일본 세태에 충실한 작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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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드래곤볼이나 원피스, 대한민국이 세계제패하고 그런것이
오직 인물의 '간지'에 집중하면 흥행할수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은습니다
최근 절찬 방영중인 어벤져스는... 굳이 입에 올리지 않아도 될 정도로 확정적인 증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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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성을 나타내는 간지나 개성 성향은 시대를 불문하고 흥행작에선 필요요건이라 공감합니다..
봉신연의, 서유기, 삼국지, 그리스로마 신화에서부터 오늘날의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 은하영웅전설등등 캐릭성이 확실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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