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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수준높은 작가가 쓴 글 아니면, 권위있는 상을 탄 글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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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적으로 문장력(비문여부, 구사단어 번복여부 등)이 있는가?
2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분명하고 설득력이 있는가?
3 개연성에서 흠결이 존재하는가?
4 소재의 독특성, 묘사의 창의성, 구조의 정밀성, 인물의 입체성 등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였으며, 그것이 성공하였는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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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글이라는 건 진입장벽이 무턱대고 높은 글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어떤 독자가 작가에게 '나는 당신의 책을 읽어보면서 한 번도 사전을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라고 말한 평이 있던데 인상적이죠. 저도 그런 글을 목표로 하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능력부족으로 그 경지에는 도달 못 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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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을 어떤것으로 정하느냐에 따라 정의가 될 수도 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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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이 높다고 할 때는 그 수준의 기준점이 있어야겠죠. 대부분의 경우 소설의 수준이 높다는 것은 그 앞에 '문학적'이라는 주어가 생략된 경우일 겁니다.

'문학적 수준이 높은 글'은... 문학을 공부해야 제대로 설명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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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낮음에 대해선 한도 끝도 없이 열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수준 높음에 대해선 별다른 답이 나오지 않네요. 모든 사람의 동의를 얻을 수 있는 기준이란 게 있을까요. 꼭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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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붕없고 개연성있고 중심주제가 확실한게 기본일듯 그리고 맞춤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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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인 정의는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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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현재 인터넷 연재는 무제한 이니 수준을 정하지 못하는 거죠.

저는 일단 분량 부터 테클걸고 싶네요.
정해진 분량에서 정해진 스토리를 어떻게 시작하고 전개하고 마무리 하냐는 거죠.
고전명적 드래곤라자를 보면 분명하게 나타나죠.
요즘 온라인 연재글들 보면... 수십화를 진행하고도 과연 어떠한 이야기가 진행됐는지 생각해봐야 할듯 합니다.

그런면에서 박건작가남의 글들을 보면 매우 잘쓴 글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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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의 관점에 따라 수준의 기준이 달라지겠죠. 하지만 질문하시는 의도에 맞춰본다면 해당 분야에 공신력을 가진 분들이 높게 평가하는 글이 수준 높은 글이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대중성이 높은 글이 수준 높다고는 생각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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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글은 없습니다. 그것은 중요하지 않아요. 단지 글을 쓰는 행위자체에서 우리는 그 미학을 탐미할 수 있으니까요. 자신이 그 이상을 바란다는 것은 좋은 일이고, 그 경지를 논하는 것 또한 바람직한 일이지만 수준이라는 것은 결국 하나, 혹은 다수의 작품이 가진 순수한 면모를 훼손시키는 일이 될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준이라는 것을 말한다면 글쟁이와 그 글이 바라보는 곳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재미있느냐, 재미없느냐가 아니라.
글쟁이가 말하고 있는 소재를 얼마나 완성도 높은 이야기로 전달하고 있느냐..
그런 것이겠지요.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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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 ㅡ 작가 자신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아이덴티티ㅡ캐릭터의 입체성 ㅡ 적절한 표현기법.ㅡ적절한 어휘선택 크게보면 이정도. 이 요소들이 얼마나 막장인지가 그 글의 수준을 정하죠. 이 요소들을 기준으로 봤을 때, 최대한 덜 막장인게 수준이 높은 글이고, 막장 정도가 심하다 싶으면 졸작인거죠. 물론 언급한 요소들이 작품의 완성도와 품격을 측정하는 모든 요소라고는 볼 수 없지만,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요소임에는 반박할 여지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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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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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네요. 소설을 읽었을때 쌍욕 안나오는글이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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